시계&자동차
9,094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조회 2,0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12 14:45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 회장 이강현 연세대 교수)는 한국외상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AAAM 2024' 제68차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동차 안전과 외상의학 분야 최신 연구를 공유하며 학문적 교류와 글로벌 협력을 위한 장을 마련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는 급발진과 휴먼에러, 전기차 화재 예방이었다. 급발진 vs 휴먼에러 세션에서는 사고 통계로부터 페달 혼동에 의한 비의도 가속사고와 운전자 나이와의 관련성, 급발진 주장사고의 법공학적 분석 및 EDR(사고기록장치) 신뢰성 검증 연구 등이 발표되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전문가들은 다양한 증거를 바탕으로 페달 오조작 입증 사례를 설명하며 급발진 사고의 원인 분석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과 관련된 포럼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주최한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정책 포럼에서는 전기차 화재로 인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정부, 학계, 업계 전문가들이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국립소방연구원의 나용운 연구사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응 기술을 소개하며 충돌로 인한 배터리 화재와 열 폭주를 막기 위한 효율적 진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대차 김남석 상무는 전기차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종합 대응 계획을 발표하며 자발적 안전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
한국기술교육대 이종욱 교수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셀의 손상을 지적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단열 패드, water-in-battery 시스템, 가스 배출 장치 등 다양한 화재 방지 기술을 소개했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송지현 처장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유형을 분석하며 효과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AAAM 2024는 자동차 안전과 외상의학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와 혁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비스테온-퀄컴, AI 기반 차세대 콕핏 시스템 공동 개발
[0] 2025-04-30 17:25 -
닛산, 중국 우한 공장 생산 중단…실적 부진 및 경쟁 심화 영향
[0] 2025-04-30 17:25 -
창안자동차, 상하이 모터쇼서 미래 전략 발표…신에너지·지능화·글로벌 확장 '삼각편대' 구축
[0] 2025-04-30 17:25 -
한국자동차연구원, '탄소중립 모빌리티 센터' 준공
[0] 2025-04-30 14:25 -
차량 구매부터 유지관리 '모두 하나로' JLR코리아 원(One) 전략 공개
[0] 2025-04-30 14:25 -
벤틀리, 마지막 W12 '바투르 컨버터블' 두바이 최초 공개...무한 비스포크 옵션
[0] 2025-04-30 14:25 -
로터스, 엘레트라 등 럭셔리 EV 전략 적중...지난해 글로벌 인도대수 74% 증가
[0] 2025-04-30 14:25 -
제네시스ㆍ테이트 모던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0] 2025-04-30 14:25 -
GM 한국사업장, 사내 장애인 운영 베이커리 오픈 2주년...지역사회 기여 재다짐
[0] 2025-04-30 14:25 -
시트로엥, 순수 전기 SUV 'C5 에어크로스' 공개... 13인치 대형 스크린 탑재
[0] 2025-04-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
주행거리 늘리고 디테일 살리고...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공개
-
현대차그룹 싱크탱크, BYD 국내 시장 진출, 위기감 느껴야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사업 ‘E-Share’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개최
-
[영상] 전기차 배터리 가격 하락, 2025년 본격적인 판매 증가 이끈다
-
중국 전기차의 부상과 한국의 대응: 2025 글로벌 경쟁 구도 심층 분석
-
현대차그룹, 친환경 전기차 패키지 지원 ‘이쉐어’ 차량 전달 및 충전소 개소식
-
BYD, 4종의 전기차로 한국시장 공략... 각 모델들의 가격은?
-
CES 2025, 농업과 건설 분야 자율주행 기술로 새로운 지평 열다
-
토요타, 2024년 미국 판매 233만 대… 캠리·렉서스 RX 강세
-
2025년 전기차 시장, 트럼프 리스크가 좌우한다
-
애스턴마틴, 가장 빠른 전동식 루프 6.8초 만에 완전 개폐 '밴티지 로드스터' 공개
-
KGM, 홈페이지 개편 고객 경험 플랫폼 온라인 확대...서비스 접근성 향상
- [유머] 영화 촬영 도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의 비밀.jpg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유머] 바닥도 개판이네
- [유머] 일본에서 실제로 판매 중인 인도인 완전 무시 카레
- [유머] 자기 컴퓨터 선 정리 한 거 자랑하는 레딧 유저
- [뉴스]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 36시간 만에 '완전 진화'
- [뉴스] '서부지법 난동' 가담 증권사 임원, '서울대 나와... 사회적 책임 다했다' 석방 호소
- [뉴스] '마약 투약 자수' 래퍼 식케이,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
- [뉴스] 미성년 성범죄 온상된 '오픈채팅'... 부모 요청으로 '차단' 가능해진다
- [뉴스] 함께 술 마시던 지인 '말다툼' 끝에 살해한 40대 남성
- [뉴스] 교사 10명 중 6명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하는 학생과 갈등 겪었다'
- [뉴스] 술에 취한 상태로 어머니와 말다툼하다 '홧김'에 분신 시도한 50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