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52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08 14:00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공장 직원 23%에 해당하는 30명의 12주 휴직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단 22대 차량만을 판매한 카누는 현재 심각한 재정적 위기에 처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시간으로 7일, 주요 외신은 카누의 23% 감원 계획을 보도하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재정적 손실 속 이번 감원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0명의 카누 노동자들은 오클라호마에 근무하며 우선 12주 동안 무급 휴직에 처해진다.
카누 측은 성명을 통해 '북미 운영을 보다 광범위하게 재조정하는 일환으로 12주 동안 공장 노동자 23%가 휴직하는 일시적 인력 감축의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감원은 포괄적 계획과 공급망 조화를 통해 회사의 다음 성장을 위한 준비 단계로 일부 직원을 오클라호마와 텍사스로 재배치를 포함한 인력 통합의 일환이다'라고 덧붙였다.

카누는 이번 공장 노동자의 23% 감원 외에도 본사를 텍사스로 이전하고 137개 기술직 직원을 오클라호마에서 텍사스로 이동시킬 계획이다.
한편 카누는 지난해 단 22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88만 6000달러, 한화 약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최근에는 부품 공급 업체에 지난해 57만 달러가 넘는 미지급 채무에 관한 소송에 직면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8-K 보고서'에 따르면 카누는 451만 달러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올 상반기 기준 1억 176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수익은 5000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는?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
미래 도시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 '도요타 우븐시티' 올 가을부터 입주
-
스텔란티스에 속한 지프와 램, 딜러 10명 중 7명이 못 믿는 브랜드 1위
-
美 국방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블랙 리스트 '텐센트 · CATL' 추가
-
로터스 '에메야 · 에메야 S' 전기 슈퍼카 최대 주행 거리 524km 인증
-
2024년 미국 신차 판매 1,590만 대, 5년 만의 최고치
-
현대·기아·제네시스 전기차, 미국 세액공제 대상 포함
-
디펜더, 2026-2028 다카르 랠리 및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 출전
-
신차도 뚫지 못한 '캐즘 장벽' 전기차, 작년 19.8% 감소 10만대 아래로
-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정의선 회장,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도전적 경영 의지 밝혀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유머] 호불호 갈리는 제육볶음.jpg
- [유머] 있음
- [유머] 40년된 초코파이
- [유머] 카페 알바 이력서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뉴스] '애주가' 김희선 '유해진과 편의점 3차까지 갔다... 새벽 5시까지 마셔' (영상)
- [뉴스] NCT 도영·정우, 12월 8일 군 입대... 도영 육군·정우 군악대 복무
- [뉴스] 한국과 '혈맹' 강조하는 중국 '임진왜란 함께 싸워...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
- [뉴스] 오늘(30일) 젠슨 황·이재용·정의선, '깐부치킨'에서 치맥회동... 이런 의미가?
- [뉴스] 아내 폭력 일삼고 친딸까지 추행한 전 남편... 새 가정에선 '다정한 아빠'
- [뉴스] '조만간 얼굴 보자고 했는데'... 런던베이글뮤지엄 사망 직원 동창의 먹먹한 호소
- [뉴스] 서동주 '故서세원 자상한 아빠였다... '서세원쇼' 폐지되자 엄마한테 분풀이'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