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6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조회 6,74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1-06 17:25
[스파이샷] 2025년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

메르세데스가 차세대 전기 중형 SUV를 개발 중이다. 2023년 8월 스파이샷에서 포착된 이후로 두 가지 주요 변화가 감지되었는데, 우선 'EQC'라는 이름 대신 전통적인 작명 방식을 채택해 ‘GLC EV’로 이름을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월과 비교해 최근 촬영된 슈투트가르트의 사진에서는 차 전면부, 특히 보닛과 그릴이 대대적으로 변경된 것이 눈에 띈다. 이 전면부는 이전보다 더 직립하고 높아져 전반적인 인상이 달라졌다.
메르세데스의 차세대 GLC 전기 SUV는 2025년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최고급 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 아우디 Q4 e-트론, 재규어 I-페이스, 테슬라 모델 Y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약 7만 유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GLC EV는 차세대 전기 C-클래스 EV 세단을 기반으로 하며, 이 세단은 2025년 또는 2026년에 출시될 계획이다. 기존의 가솔린 및 디젤 C-클래스를 대체할 것이라는 초기 계획이 있었으나, 이 결정은 현재 재검토 중이다. 한편, C-클래스 왜건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예정이며, 이 빈자리를 새로운 GLC EV가 채울 것으로 보인다.
차체 아래에는 중형 및 대형 차량을 위한 최신 MB.EA 플랫폼이 적용된다. 당초 계획과 달리, 전기 A-클래스 후속 모델을 위한 MMA 시리즈에만 사용될 예정이었던 EQXX의 eATS 2.0 드라이브 기술이 MB.EA 시리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800볼트 기술과 최신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가 도입된다는 의미로, 기존의 방사형 자속 모터를 사용해 약 250에서 500마력의 출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후륜 구동과 전륜 구동 옵션이 제공되며, 이중 속도 변속기가 장착되어 경제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배터리 기술 측면에서도 혁신이 예상된다. 메르세데스는 현재의 에너지 밀도를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EQS 모델의 110 kWh 배터리의 경우 리터당 550 Wh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으나, 향후 800 Wh/l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동일한 공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배터리가 더 작고 가벼워질 전망이다. 새로운 C-클래스 EV 세단과 GLC EV는 약 100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상적으로는 최대 1,000km에 가까운 주행 거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 테슬라 · BYD와 경쟁할 '어밴저스급' 신규 전기 SUV 티저 공개
-
美, 전기차 충전소 공격 도둑 극성...테슬라 슈퍼차저 케이블 몽땅 잘려 나가기도
-
상반기 마지막 달 할인조건 강화, 아우디 6월 판매조건 정리
-
[EV 트렌드] 테슬라, 中 상하이에서 FSD 테스트 승인 '자율주행 개발 성큼'
-
현대차 장재훈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동료들과 함께 혁신 주도할 것
-
한국수입차협회, 총 129종 자동차 관련 법규 영문 데이터베이스 구축
-
볼보, 판매량 280% 급증한 'S60'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서 생산 중단
-
푸조만의 '얼루어'와 패션의 만남, 2024 파리 패션위크 총 30대 의전차량 지원
-
KGM,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신차 론칭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시장 공략 박차
-
'단 14초' 페라리가 빨랐다, 도요타와 피 말리는 승부 끝 르망 24 2연패
-
메르세데스-벤츠, 북미에 새로운 400kW DC 급속 충전기 설치
-
람보르기니, 이탈리아 라바짜와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
-
KG 모빌리티, 뉴질랜드 및 파라과이 등 글로벌시장 공략 박차
-
페라리, 르망 24시에서 2년 연속 우승
-
전동킥보드 '자전거보다 안전' 이용자 급증에도 사고 감소...안전 인식 향상
-
최대 주행 거리 720km, 평양 도심에 등장한 순수 전기차 '마두산'의 정체는?
-
[EV 트렌드] '하나뿐인 와이퍼 너무 커서 문제' 테슬라, 사이버트럭 인도 일시 중지
-
BYD 車 브랜드 가치 포드 추월, 칸타 브랜드Z 탑10 진입...테슬라 1위
-
[시승기] 원형 OLED 탑재해 7년 만에 돌아온 ‘뉴 미니 컨트리맨’
-
테슬라 모델 Y, 도요타 코롤라 제치고 사상 첫 글로벌 베스트셀링카 1위
- [유머] 안녕아빠
- [유머] 흔한 사회복지 공무원의 일상
- [유머] 오키나와에 살면 얻는 선물
- [유머] 서영락 대리 화가 많이 나죠
- [유머] 공포짤 레전드
- [유머] 트럼프 동전 발행
- [유머] 미국 오리건주 호수에 있는 명물
- [뉴스] '48세' 김희선, 역시 미모 원톱... '샵 직원들이 뽑은 미녀 1위'
- [뉴스] 이천수♥심하은, 쌍둥이 남매 '가정보육'하기로 결정... '결혼 13년차, 이사만 8번'
- [뉴스] 아이브 레이, '체인소맨 레제' 완벽 재현... 애니 찢고 나온 비주얼로 팬들 '심장 저격'
- [뉴스] '45세' 송지효, 결혼 생각에 솔직 고백...'생활 리듬 맞는 사람이면 평생 함께할 것'
- [뉴스] '학폭하면 대학 못 가'... 국립대 6곳, 가해자 45명 불합격시켰다
- [뉴스] '월급은 그대로인데'... 10월 소비자물가 2.4% 상승, 1년 3개월 만에 최고치
- [뉴스] 시진핑이 '맛있다' 극찬한 경주 황남빵, 되팔기에 짝퉁까지 '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