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조회 1,24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6 14:25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글로벌 첫 공개된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해 11월 미국 내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공식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은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공식적으로 사이버트럭 배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해당 모델은 듀얼 모터가 장착된 경우 13만 7990캐나다 달러,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 사이버비스트는 16만 5990캐나다 달러(한화 약 1억 6600만 원), 그리고 여기에 배송료 2750캐나다 달러가 추가된다.
캐나다에서 사이버트럭 주문은 앞서 지난 8월 시작됐다. 하지만 배송에는 미국 내 사전 주문 물량이 해소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몇 주 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캐나다 공식 웹사이트에는 사이버트럭이 11월 또는 12월 중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캐나다에서 현재 사이버트럭 운영은 사실상 불법이다. 캐나다는 공공도로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가 탑재된 차량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과 조향축 간 물리적 연결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캐나다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해당 기술이 합법화되려면 270도 회전이 가능해야 하지만 사이버트럭은 그렇지 않다는 것. 흥미로운 부분은 해당 면제가 2029년까지 유지되므로 사이버트럭은 그동안 법이 바뀌지 않는 몇 년 안에 공공도로 운전이 불법이 될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면제가 적용되는 동안 캐나다 교통부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과 차량의 전자 안전 개입에 대한 정기적 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2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유럽 출시
-
한독상공회의소 독일 회장 ‘포르쉐코리아 게어만 대표’ 연임
-
[영상] 마칸 일렉트릭 프리뷰. 그리고, 포르쉐의 전동화 전략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기아, PBV 콘셉트 실물 및 첫 정통 픽업 '타스만' 위장막 공개
-
현대차,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Grid’발표 통해 수소사회 청사진 제시
-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대차, 전기차 대중화 새기준 '캐스퍼 일렉트릭'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후원, ‘2024 한국 포틀랜드 E-PRIX’ 개최...재규어ㆍ포르쉐팀 선두 경쟁
-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 '현대차 · 기아 · 르노 신차 공개로 관심 집중'
-
[시승기] '쉐보레의 다이내믹 듀오'…트레일블레이저 혹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
벤틀리, 4세대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 공개...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
아이오닉 5 N, 英 오토카 '2024 최고의 퍼포먼스카' 수상...진정한 게임 체인저
-
애스턴마틴, 특별 한정판 '발리언트' 공개… 5.2리터 트윈터보 V12 탑재
-
여성까지 열광하는 이유가 있었네, 지프 랭글러 4xe...힘과 효율의 양립
-
볼보, 한정판 캔들 ‘SWOODISH(스우디시)’ 공개
-
만트럭버스코리아, 자발적 리콜 95.4% 완료
-
현대모비스 지난 3년간 전체 특허출원 8천여 건…전동화 포함 미래기술이 40%
-
제네시스 G80ㆍ기아 스포티지 등 4개사 11개 차종 45만6977대 리콜
-
포드 CEO 짐 팔리, 달리는 사무실 레벨 3 블루 크루즈 2년 이내 도입 약속
-
제네시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 주도 신개념 스크린 골프 리그 후원
-
포르쉐 비장의 무기 '마칸 일렉트릭' 국내 공개...경쟁상대 없는 압도적 존재감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