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2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조회 1,8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6 14:25
테슬라, 사이버트럭 캐나다 고객 인도 돌입 '공공도로 사용 불법인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19년 11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글로벌 첫 공개된 이후 약 4년 만인 지난해 11월 미국 내 고객 인도가 시작되고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도 공식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5일, 일부 외신은 테슬라가 캐나다에서 공식적으로 사이버트럭 배송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캐나다 현지에서 해당 모델은 듀얼 모터가 장착된 경우 13만 7990캐나다 달러, 3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되는 사이버비스트는 16만 5990캐나다 달러(한화 약 1억 6600만 원), 그리고 여기에 배송료 2750캐나다 달러가 추가된다.
캐나다에서 사이버트럭 주문은 앞서 지난 8월 시작됐다. 하지만 배송에는 미국 내 사전 주문 물량이 해소되면서 예상보다 빠른 몇 주 내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캐나다 공식 웹사이트에는 사이버트럭이 11월 또는 12월 중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캐나다에서 현재 사이버트럭 운영은 사실상 불법이다. 캐나다는 공공도로에서 '스티어 바이 와이어(steer-by-wire)'가 탑재된 차량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티어 바이 와이어는 스티어링 휠과 조향축 간 물리적 연결없이 전기 신호만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서 캐나다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해당 기술이 합법화되려면 270도 회전이 가능해야 하지만 사이버트럭은 그렇지 않다는 것. 흥미로운 부분은 해당 면제가 2029년까지 유지되므로 사이버트럭은 그동안 법이 바뀌지 않는 몇 년 안에 공공도로 운전이 불법이 될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면제가 적용되는 동안 캐나다 교통부에 스티어 바이 와이어 시스템과 차량의 전자 안전 개입에 대한 정기적 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4년 12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2-01 13:00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기아,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7인승 저공해 2종 혜택'
-
[시승기] 3040세대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눈에 띄게 강해지고 젊어졌다
-
테슬라 파업 '심각 단계'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아 전역 확대...머스크 강경 유지
-
KGM, 사우디 SNAM과 현지 전기차 조립 MOU...중동 시장 확장 교두보 구축
-
롯데정밀화학, 베트남서 차량용 요소 5500t 수입...국내 약 1개월 사용치 확보
- [유머] 틀딱 상담소
- [유머] 하늘섬에 올라가는 방법 엘바프에서나올듯
- [유머] 자칭 현직 경찰 간부 “성범죄 무조건 기소의견과 진술서 조작”까지 공공연하게 ‘폭로’
- [유머] 사회적 생매장 사건들
- [유머] 수원에 생긴 만년설
- [유머] 대형사고
- [유머] 호주에서 담배 한 갑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식료품
- [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2천번 들었다더니... 코스프레하고 등장해 열창한 KIA 김도영 (영상)
- [뉴스] '대리 운전 기사 기다리다 운전석에서 잠들어... 3m 전진하고 '면허취소' 당해 억울합니다'
- [뉴스] 민경훈♥신기은PD 결혼식서 눈물 펑펑 흘린 이유 급하게 해명한 서장훈
- [뉴스] 송파구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미스테리... '금슬 좋은 부부·효심 깊은 아들' 이웃 증언
- [뉴스] '한국서 받은 사랑 보답할게요'... 조나단,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500만원 기부
- [뉴스] '벌금형' 받고 구독자 100만명 훅 빠진 '먹방 유튜버' 밴쯔, 의외의 근황 (영상)
- [뉴스] '여자 연습생, 작곡 수업 없어'... (여자)아이들 소연의 MMA 수상 소감·깜짝 재계약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