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6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7:25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올해 수입차 신규 등록 순위가 연말을 두 달 남긴 시점에서 확실한 전망이 가능해졌다. 남은 두 달 순위를 뒤바꿀만한 특별한 이슈가 보이지 않는 데다 순위간 격차도 확실해서다.
1위 자리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경쟁하고 있지만 형세는 굳어진 상황이다. 10월 기준 BMW와 벤츠의 격차는 6100여 대다. 벤츠의 월평균 판매 대수가 5400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따라잡기 힘든 차이다. BMW가 1위에 오르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입차 왕좌 자리를 지키게 된다
작년까지 순위권에 없었던 테슬라의 3위 등극도 확실해진 상황이다. 테슬라는 10월 기준 누적 2만 4880대를 팔아 4위와 제법 큰 격차로 앞서 있다. 테슬라의 3위 자리가 확정적인 가운데 4위권 순위 변동도 없을 전망이다.
4위는 10월 기준으로 1만 2284대를 기록한 볼보자동차와 1만 1479대를 기록한 렉서스가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두 브랜드의 격차가 805대나 된다는 점에서 연말 최종 순위에는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렉서스와 볼보자동차의 월평균 판매 대수는 각각 1115대, 1228대다. 따라서 2019년 불거진 일본산 불매 운동으로 2020년 연간 판매 대수가 1만 대 이하로 추락해 볼보자동차에 3위 자리를 내준 렉서스는 올해에도 순위 역전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볼보자동차와 렉서스의 올해 순위는 테슬라의 등장으로 작년보다 한 계단씩 내려앉게 됐다.
수입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작년 실적과 비교해 유독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우려되는 브랜드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 작년 1만 대 클럽에 들었던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10월 현재 각각 6657대, 6744대에 그치고 있어 밀려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19년 8개로 고점을 찍었던 수입차 1만 대 클럽은 올해 5개 수준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내수 시장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수입차 업계는 비교적 선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쉐보레 등 볼륨 브랜드의 상대적 약세로 상위 브랜드의 편중 현상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난해 연간 판매 순위는 BMW가 7만 7395대로 1위, 이어 벤츠(7만 6697대), 볼보자동차(1만 7018대), 렉서스(1만 3561대) 순이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진짜못지않은 현실감 심 레이싱 '현대 N 버츄얼 컵' 결승전 개최
-
현대차그룹, 설 연휴 협력사 납품대금 2조 446억 원 조기 지급
-
르노5 E-테크 일렉트릭 '2025 유럽 올해의 차' 수상... 전기차로 2년 연속
-
처음인데 어때?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주행가능거리 ↑... 1분기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르리프트 킹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
-
[영상] 차세대 디지털 경험의 시작: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
-
한국타이어, 솔베이와 지속가능한 ‘순환 실리카’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공개
-
토요타 가주 레이싱, 2025 도쿄 오토살롱 참가
-
콕스, 2025년 미국시장 BEV 점유율 10% 예상
-
마쓰다, 원통형 배터리 셀 탑재한 전기차 일본에서 생산 계획
-
일론 머스크, “무감독 비지도 자율주행 시험 시작”
-
[영상] 중국 로보택시 산업의 도약과 과제
-
무채색이 압도한 자동차 외장 컬러 '노랑꽃이 피기 시작한 아시아'
-
디 올 뉴 팰리세이드, 그 중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 급증
-
캐딜락 F1, 풀 워크스 팀 ‘GM PPU' 설립..러스 오블렌즈 신임 CEO 임명
-
현대차그룹-엔비디아, 생성형 AI 기반 모빌리티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티저 공개 '라인이 예쁜 전기 슈팅 브레이크'
-
포르쉐 '카레라 S' 911 라인업 추가...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08km/h
-
'마법 같은 자동차 앞 유리' 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공개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유머] 남동생의 부탁
- [뉴스] 조째즈, 엄마 권유로 눈·코·입 싹 고쳐... '고등학교 때 성형했다'
- [뉴스] '트와이스 채영♥' 자이언티, '자기 혐오' 고백... '죄 없는 벽 구타하기도' (영상)
- [뉴스] 아들에게 '이제 동생 생길 거야'... 강재준 발언에 모두 깜짝 놀랐다
- [뉴스] 'DM으로 연락'... '문원♥︎'신지, 예비 신랑과 첫 시작 고백
- [뉴스] 정주리 '다섯째 아들 낳은 후 남편 정관수술... 100일 후에도 정자 남아있다더라' (영상)
- [뉴스] 영화 '메간 2.0'으로 할리우드 진출한 입짧은햇님... 촬영 비하인드 공개했다
- [뉴스] 2025 MMA, 3년 만에 '고척돔'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