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25'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조회 4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7:25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가 지난달 56억 달러, 한화 약 7조 71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회사 가치를 45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웨이모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라인업에 신규 추가하고 운영 차량 규모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미국 오스틴과 애틀랜타에서 '우버(Uber)'와 승차 공유 파트너십을 시작하는 등 사업을 확장한다.
웨이모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로 현재 시가총액이 45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폭스바겐그룹의 시가총액 약 520억 달러, 포드자동차 400억 달러에 이르는 수준으로 웨이모는 이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웨이모가 지난달 말 진행한 신규 투자 유치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도로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타이거 글로벌, 피델리티 등이 함께했다.
구체적 투자자와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웨이모에 대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3월 22억 5000만 달러, 2021년 6월에는 25억 달러의 거액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 지난 7월 알파벳은 수년에 걸쳐 웨이모에 50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웨이모에 대한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타이거 글로벌 설립자 체이스 콜먼은 최근 인터뷰에서 '웨이모는 자율주행차 생태계에서 가장 안전한 제품일 뿐 아니라 최고의 제품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더 충성도를 높이고, 주요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자동차 산업 리더와 협력한 입증된 경험은 야심찬 목표와 책임감 있는 실행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고 이 분야 리더로 자리매김했다'라고 평가했다.
웨이모는 기존 강력한 경쟁자였던 제너럴 모터스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여러 차례 사고와 서비스 철수로 주춤한 사이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현재로는 미국 내에서 상업적으로 서비스되는 유일한 로보택시 회사인 웨이모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에서 주당 약 10만 건의 유료 탑승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현대자동차와 웨이모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웨이모의 6세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웨이모 드라이버(Waymo Driver)'를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적용한 뒤,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 원(Waymo One)'에 투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웨이모는 2025년 말부터 웨이모 드라이버가 탑재된 아이오닉 5 차량의 초기 도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한 뒤, 수년 내에 웨이모 원 서비스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
BMW 그룹 코리아, 한국전력과 전기차 ‘플러그 앤 차지’ 충전 서비스 계약식 진행
[0] 2024-11-07 12:25 -
로터스 에메야(Emeya) 출시... 1억4,800만 원부터
[0] 2024-11-07 12:25 -
토요타 사토 코지 사장, “자율주행은 교통사고 제로라는 목적을 위한 수단”
[0] 2024-11-07 12:25 -
닛산, 10월 중국 판매 16.5% 감소
[0] 2024-11-07 12:25 -
토요타, 상반기 순이익 26% 감소
[0] 2024-11-07 12:25 -
샤오펑, 항속거리 연장 전기차 2025년 양산 돌입
[0] 2024-11-07 12:25 -
중국 둥펑 자동차, 신에너지차 판매 82.3% 증가
[0] 2024-11-07 12:25 -
중국 지리자동차,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 노드토르 EM-I 출시
[0] 2024-11-07 12:25 -
토요타, 포니에이아이와 공동개발한 bZ4X 로보택시 컨셉트카 공개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AIC 아크폭스, 유럽시장 진출한다
-
유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앞으로 3년 동안 공급 대비 낮은 수요로 고전 전망
-
테슬라, 무선 유도 충전기 개발 중
-
캐나다, 탄소제로 규정 통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법 발표 예정
-
현대차 '아반떼ㆍ투싼'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안전 등급 TSP+ 획득
-
수소 트럭 언덕에서 밀었던 니콜라 창업주, 美 법원 사기 혐의 징역 4년 선고
-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내년 4월 30일 개막
-
중국 vs 동남아시아, 무역전쟁 위험성 높아진다
-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신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 공개
-
볼보의 전기 동력 미니밴 EM90의 디자인
-
혼다코리아, 대형 SUV 파일럿 앰버서더에 ‘올라운더’ 배우 송진우 선정
-
내년 글로벌 신차 판매 8830만 대 전망 '유럽 · 미국 · 중국 고르게 소폭 성장'
-
KNCAP,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 신차 안전성 공개 '라브4 · 트랙스 · ID.4 충격'
-
이례적으로 늘어난 현대차 수소 관련 특허… 'N 비전 74' 실제 양산 계획?
-
[아롱 테크] 교체할 일 없는 자동차 디지털 퓨즈, 자가 진단에 리셋 후 복원까지
-
佛ㆍ獨 왜 이래...현대차ㆍ기아' 전기차 보조금 중단 또는 제외 비상
-
현대차 킹산직 400명 모집, 28일까지...R&Dㆍ디자인 모델러도 신규 채용
-
기아, 카니발 1.6 터보 하이브리드 국내 인증 완료 '7인승 저공해 2종 혜택'
-
[시승기] 3040세대 노리는 5세대 프리우스, 눈에 띄게 강해지고 젊어졌다
- [유머] 강아지와 병아리의 달리기 시합
- [유머] 싱글벙글 고양이의 전력 생산능력
- [유머] 님들 입냄새는 내가 해결해드림
- [유머] 백종원이 집에서 닭다리만 먹는 비법.jpg
- [유머] 방금 어떤 사람이 올린 글 봤는데...
- [유머] VPN업체가 만든 인터넷 검열 지도
- [유머] 선넘은 bhc 근황
- [뉴스] 주병진, 꽃뱀 사건 언급 '그 기억들이 트라우마...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다'
- [뉴스] 이다해, 세븐에 프러포즈 받다가 반지 보고 눈물... '너무 받고 싶었다'
- [뉴스] '영원한 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7일) 4주기
- [뉴스] 1700만원 샤넬백에 신곡 'POWER' 낙서하고 바닥에 던져둔 '영앤리치' 지드래곤 일상
- [뉴스] 아이유, 자립 준비 청년 기부 위해...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다시 부른다
- [뉴스] 초6인데 키 180cm 다 되어가는 삼둥이... 작아져 못 입는 옷 '40대 배우'에게 물려준다
- [뉴스] '사생활 논란'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졸업사진 공개돼... 누리꾼들이 '관상' 언급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