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조회 5,44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1:25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독일·벨기에 공장 폐쇄 속 구조조정 가속

폭스바겐이 독일과 벨기에 공장 폐쇄 등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하며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폭스바겐의 3분기 순이익은 15억 8천만 유로(17억 달러)에 그쳤으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0.5% 줄어든 784억 9,0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 초 독일 내 일부 공장 폐쇄 계획과 함께, 1994년부터 시행된 고용 보호 협약을 철회하고 2029년까지 해고 금지 의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폭스바겐 노동자 협의회와 IG메탈 노조의 반발을 사고 있어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의 실적 악화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공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와 내부적인 구조적 문제 등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하여 2024년 10월 30일 폭스바겐 본사인 볼프스부르크에서 노조 및 직원 대표들과 2차 회담을 가졌다. 직원 협의회 의장 다니엘라 카발로는 “노동자들은 미래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보고 싶어 하며, 이 계획은 인건비와 공장 운영 비용 이상의 내용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발로는 또한 “회사가 공장 폐쇄와 해고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언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폭스바겐과의 마지막 임금 협상에서 도출된 파업 금지 의무가 12월 1일 만료됨에 따라, 협상 결과에 따라 노동자들의 대응이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
폭스바겐은 독일 내에 약 12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0개의 공장 중 6개는 볼프스부르크를 포함한 북부 니더작센 주에 위치해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BMW, 알리바바와 손잡고 중국 시장 공략 강화... AI 기반 디지털 콕핏 탑재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유머] 아아... 모르는가?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뉴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일본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정상' 찍었다
- [뉴스] 이국주, 알고 보니 다이나믹듀오 회사 스튜디오 '건물주'였다
- [뉴스] K-POP 애니메이션이 빌보드까지 점령... '케이팝 데몬 헌터스' 7곡 차트 올라
- [뉴스] '10kg 감량' 손담비, 출산 3개월 만에 수영복 입고 완벽 S라인 몸매 자랑
- [뉴스] '세계 7대 미대 출신' 손석구, 만화가 허영만에 그림 실력 인정 받아... '만난 사람 중 제일'
- [뉴스] 폭염 속 제주 주택 '에어컨' 화재... 소화기 들고 달려가 불 끈 여성의용소방대원
- [뉴스] 지역사랑상품권법, 민주당 주도 행안위 통과... 야당 '협치 안해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