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5 11:25
스텔란티스, 쌓이는 재고 가격 승부수... 지프 '왜고니어' 최대 7000달러↓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스텔란티스가 주력 브랜드인 지프의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의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지프는 4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두 모델의 2025년형 가격을 최대 7000달러(한화 약 963만 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로 2025년형 지프 왜고니어의 가격은 5만 9945 달러(약 8248만 원)부터 시작하게 된다. 이전 시작 가격은 6만 2945달러(약 8661만 원)다. 왜고니어의 가격 인하폭은 2025년형에 탑재될 새로운 크루즈 컨트롤과 승객석 디스플레이 등 기본 사양 추가로 더 크게 느껴진다.
다만, 왜고니어 4x4는 22인치 알루미늄 휠과 승객석 디스플레이 추가 및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 적용으로 8만 4945달러로 인상됐다.
2025년형 왜고니어는 기본 사양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윈 터보 I6 엔진의 최고 출력을 510마력에서 540마력, 최대 토크는 678Nm에서 706Nm으로 향상해 성능도 개선했다.
지프가 왜고니어의 가격을 대폭 인하하면서 북미 풀사이즈 SUV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급 SUV 포드 익스페디션과 쉐보레 타호의 미국 시작 가격은 각각 6만 1700달러, 5만 8500달러다. 이에 따라 지프 왜고니어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풀사이즈 SUV가 됐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3분기 출고량이 전년 대비 20% 감소하는 등 과잉 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 파격적인 가격 인하 결정도 재고를 처리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5년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는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4년 수입차 판매, 하이브리드 차량 성장과 테슬라 약진
-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는?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신년사, 혁신을 향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기회를 창출
-
미래 도시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 '도요타 우븐시티' 올 가을부터 입주
-
스텔란티스에 속한 지프와 램, 딜러 10명 중 7명이 못 믿는 브랜드 1위
-
美 국방부, 중국 인민해방군 지원 블랙 리스트 '텐센트 · CATL' 추가
-
로터스 '에메야 · 에메야 S' 전기 슈퍼카 최대 주행 거리 524km 인증
-
2024년 미국 신차 판매 1,590만 대, 5년 만의 최고치
-
현대·기아·제네시스 전기차, 미국 세액공제 대상 포함
-
디펜더, 2026-2028 다카르 랠리 및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 출전
-
신차도 뚫지 못한 '캐즘 장벽' 전기차, 작년 19.8% 감소 10만대 아래로
-
개소세 인하ㆍ전기차 배터리 정보 표시... 2025년 달라지는 자동차 제도
-
정의선 회장,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도전적 경영 의지 밝혀
-
벤츠, SUV 포트폴리오 강화 'GLC · GLS 등 4종 신규 트림 출시'
-
스타리아보다 더 괴이한 생김새 '도요타 프리비아' 순수 전기차로 부활
-
[EV 트렌드] 리비안, 지난해 5만 1579대 판매 '수익성 개선에 기대감'
-
2024 수입차 결산 'BMW 압승, 테슬라 약진' 베스트셀링카 '모델 Y'
-
JLR 디펜더, 2026년부터 3년간 다카르 랠리 챔피언십 전 라운드 출전
-
'공홈'에 정식 공개된 2025년 할리데이비슨 신규 라인업 미리보기
-
현대차, 상반기 자동차 생산 등 3개 부문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
- [유머] 잃어버리고 23일 만에 찾은 휴대폰
- [유머] 하늘에서 고무보트 타기
- [유머] 증거 없으면 안 믿을 지각 사유
- [유머] 일본 버블시절패션
- [유머] 유치원 뒷마당 주차장
- [유머] 한국빵은 차원이 다르다는 일본 아이돌
- [유머] 혼돈의 카오스를 보여주마
- [뉴스] 수지·이도현, 어반자카파 4년 만의 새 앨범 'STAY' 뮤비서 호흡 맞춰
- [뉴스] '데뷔 10주년' 맞은 세븐틴, 4부작 다큐 '아워 챕터' 11월 7일 공개
- [뉴스] 이제 알바도 고령화... '60세 이상 비정규직', 300만명 넘어섰다
- [뉴스] '바가지 논란' 불거진 제주 올레시장 철판 오징어의 '진실'
- [뉴스] 래퍼 정상수 '난 목줄 감긴 개 아냐... 점점 영혼이 죽어간다'
- [뉴스] 캄보디아 프놈펜서 발견된 '동양인' 추정 시신... '남성 2명이 버리고 도주하더라'
- [뉴스] 식당서 '쿵' 쓰러진 손님... 마침 옆 테이블서 밥 먹던 '의사'가 생명 구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