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8도요타 라브 4 수모, '현대차 싼타페' 獨 하이브리드 평가 日 3사 모두 제쳐
조회 18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1-04 17:25
도요타 라브 4 수모, '현대차 싼타페' 獨 하이브리드 평가 日 3사 모두 제쳐
현대자동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싼타페가 하이브리드 SUV 원조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동급 최강자로 군림해 온 도요타 라브 4(RAV 4)를 가볍게 제압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 실시한 일본 3사와 현대차 SUV 비교평가에서 싼타페가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우토 자이퉁은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 자료가 되는 매체다.
아우토 자이퉁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평가는 싼타페 포함, 도요타 라브 4, 닛산 엑스트레일, 혼다 CR-V 등 4개 차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했다.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 평가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3005점을 받아 2939점에 그친 라브 4를 여유 있게 제쳤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주행 편의, 역동적 주행 성능 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거주성, 트렁크 용량 및 적재중량, 안전사양, 품질 등을 평가하는 ‘차체’ 부문에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730점을 기록해 2위 엑스트레일(658점)을 무려 72점 차로 압도했다.
도요타 라브 4 하이브리드
견고하고 박시(boxy) 한 형태의 디자인에 걸맞은 공간성과 안전성이 극찬을 받은 셈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승차감 부문에서도 723점을 받아 2위 엑스트레일(694점)을 따 돌렸다.
경쟁 모델 대비 제원이 커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던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공차중량은 경쟁 모델 대비 70kg 이상 무거웠지만 냉간 주행 시 시속 100km에서 정지까지 1m 이상 짧은 35.6m의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엘마 지펜(Elmar Siepen) 아우토 자이퉁 편집장은 “현대차 연구원들은 ‘더 크게 생각하라’는 시장의 요구에 귀를 기울였다”라며 “싼타페는 넓은 공간, 광범위한 안전 사양, 수준급의 승차감, 뛰어난 제동 성능이 특히 뛰어나 다른 평가 차종을 압도했다”라고 호평했다.
현지에서는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하이브리드카의 원조로 불리는 도요타의 주력 모델인 라브 4를 상대로 가진 비교 평가에서 큰 차이로 누르고 1위에 오른 것을 두고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현대차의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극한 성능으로 무장'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올 뉴 디펜더 OCTA 공개
-
현대차그룹,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캠페인 영상 ‘사륙, 사칠’ 공개
-
그 백종원 말고, 현대차 백종원 영업이사 누적 판매 5000대 '판매거장' 선정
-
로맨스 · 스릴러 · 코미디로 소개하는 '현대 SUV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
[EV 트렌드] 포르쉐도 못 견디는 전기차 '케즘'… 타이칸 수요 감소로 생산 중단
-
자동차 수출액 사상 최대, 상반기 370억 달러...하이브리드카 등 고부가 차량 증가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변정규 미즈호은행 전무 금융지식 강연
-
볼보그룹코리아, 협력사 간 상생협력ㆍ동반 성장 도모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
BMW 코리아, 소형 SAC ‘X2 M35i xDrive' 등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 출시
-
독일 당국,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 승인
-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EV트럭, 북극권에서 한번 충전으로 480km 주행
-
포드 CEO, 지금은 소형차에 더 많은 관심 가져야 할 때
-
혼다코리아, 모빌리티 카페 ‘더 고’ 문화 프로그램 경제 전문가 초빙 강연 성료
-
[스파이샷] 시트로엥 C4 페이스리프트
-
시청역 역주행 제네시스 사고, 자동차 명장의 시스템 오류 주장 근거의 '오류'
-
급발진 주장 사고 증가는 확증편향 원인...페달에서 발 떼는 것 더 중요
-
현대차, 제조ㆍ조립 및 남양연구소 R&D 모빌리티 기술 인력 신규 채용
-
[김흥식 칼럼] 나이가 왜? 고령 운전자 연령 기준 높여 면허 조건 강화해야
-
'F1 레이싱 역사 반영한 슈퍼 SUV' 애스턴마틴, DBX707 AMR24 출시
-
포드, 상반기 전기차 판매 72% 증가
- [유머] 초창기 짱구는 못말려 수위
- [유머] 뒤차를 편안하게 해주는 차
- [유머] 인도에서 벌어진 막장 드라마급 살인 사건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 뻔한 썰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뉴스]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걸'... 음주운전 사고 내고 경찰 앞에서 SNS 생중계한 20대 BJ
- [뉴스]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 [뉴스]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 [뉴스]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 [뉴스]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 [뉴스]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 [뉴스]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