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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3-03-03 11:25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차세대 모델 비용 '현재 절반으로 낮출 것' 모델 2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차세대 모델 생산 비용을 현재 절반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2023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테슬라는 모델 3, 모델 Y 생산 비용의 절반 수준으로 차세대 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테슬라는 이를 위해 조립 공정의 복잡성과 시간 단축을 통해 비용 절감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하고 한 가지 예로 많은 사용자들이 잘 쓰지 않는 선루프 등을 없애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이와 관련 테슬라 유명 투자자 로스 거버는 트위터를 통해 '차량을 만드는 비용이 50% 덜 들게 된다. 2만 5000∼3만 달러에 전기차를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테슬라는 연내 사이버트럭의 출시 계획도 이날 공식 발표했다. 사이버트럭은 2019년 11월 프로토타입이 첫 공개된 이후 계속해서 출시 일정이 연기되다 지난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 공급망 이슈를 이유로 실제 판매가 지금까지 지연되어 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세미 트럭을 비롯해 비교적 고가인 기존 4개 모델에 더해 사이버트럭과 베일에 싸인 2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머스크 CEO는 배터리 기술 문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근본적 제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테슬라는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인도 물량을 2000만 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톰 주 테슬라 글로벌 생산 및 판매 총괄은 '매 45초마다 차량 한 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그는 테슬라가 처음으로 100만 대 생산 이정표를 달성하는 데 12년이 소요됐고 이후 200만 대는 18개월, 300만 대 11개월, 400만 대 7개월로 시간을 단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톰 주 총괄은 현재 가동 중인 4개의 기가팩토리로는 부족하고 새로운 공장들을 계속 짓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목표 달성에는 원활한 배터리 공급이 필수다. 이에 테슬라는 연내 텍사스에 리튬 제련과 음극소재 등 배터리에 필요한 부품 생산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멕시코 정부는 테슬라가 미국 접경 지역인 북부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지역에 신규 기가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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