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31 11:25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EU 집행위원회를 인용 반보조금 조사를 실시한 지 1년 도 채 안 되어 중국산 전기차에 상계관세가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당장 오는 30일부터 향후 5년 동안 적용되는 이번 상계관세를 통해 중국산 전기차는 기존 일반 관세율 10%에 7.8~35.3%포인트 추가 관세로 최종 관세율은 17.8~45.3%에 이르게 됐다.
이번 상계관세 최종 확정에 따라 중국 상하이에서 제작되어 유럽으로 수출되는 테슬라 전기차의 경우 17.8% 최저 관세율이 적용됐다. 또 상하이자동차(SAIC)는 반보조금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최대 관세율 35.3%가 추가 적용된다.
EU 무역정책 감독위원회는 '추가 관세가 우선적으로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한 중국산 전기차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 상공회의소는 '보호주의적이고 임의적인 EU 조치에 크게 실망했으며 지난 협상에서 대안을 찾기 위한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 6월부터 EU의 전기차 추가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유럽산 돼지고기와 유제품, 브랜드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순차 실시해 왔다.
한편 유럽 자동차 제조사는 중국의 저가형 전기차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브랜드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2019년 1% 미만에서 최근 8%까지 상승하고 내년에는 1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에서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는 평균적으로 현지에서 제작되는 모델에 비해 20%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24FW 컬렉션 출시
-
올해 20주년 맞이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24' 개최
-
포르쉐코리아 신임 대표이사에 세일즈 및 경영 전문가 '마티아스 부세' 임명
-
BYD, IAA 2024에서 새로운 전동 야드 트랙터 'EYT 2.0' 공개
-
메르세데스-벤츠, 2024년 매출 이익률 하향 조정
-
독일 하베크 부총리, 폭스바겐 지원 방안 검토 중
-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의 디자인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볼보, 2026년까지 신차 및 리플레쉬 10종 출시
-
포드, 쓰지 않는 과잉 옵션 '주차지원시스템' 삭제... 대당 60달러 절감 효과
-
미국에서 '구글카'로 변신하는 '아이오닉 5'… 현대차 · 웨이모 협력 타진
-
내년 출시 앞두고 뉘르부르크링 등장… 기아 'EV4 해치백' 매력적 디자인
-
아우디 Q8 e-트론 생산 폭스바겐 브뤼셀 공장, 中 니오에서 인수 추진
-
지엠, 패어팩스 공장 쉐보레 말리부 생산 중단...차세대 볼트 EV 설비 전환
-
르노와 지리 합작회사 호스파워트레인, 브라질 레카에 엔진 공급
-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
볼보, “EX90의 라이다 시스템 심각한 사고 20% 줄여”
-
기아, 중국시장 판매 3개월 연속 2만대 돌파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 [유머] 기차 안에서 보는 벽화 모습
- [유머] 올해와다른 내년 추석
- [유머] 늑대와 허스키의 체급 차이
- [유머] 요즘 어린이집 조기교육 수준
- [유머] 와이프 돈버는거 구경중인 남편
- [유머] 시트콤같은 지구대 상황
- [유머] 덕수궁 관리자가 읽어달라는 글
- [뉴스] '지드래곤 축사에 '올데프'까지'... 쿠시♥비비엔 결혼식 화려한 하객 라인업
- [뉴스]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대응 위한 '코리안데스크' 설치 난항... '협력 원활하지 않아'
- [뉴스] '빵 '이렇게' 먹었을 뿐인데'... 유진, 혈당 낮추는 비법 공개했다
- [뉴스] 한고은, 술 마셔도 52kg 유지 비결 공개... '아침마다 '이것' 구워 먹어'
- [뉴스] '데뷔 15주년' 밴드 소란, 고영배 1인 체재로 전환... 내년 1월 3인 마지막 공연
- [뉴스] '케데헌'OST 작곡가 이재, 본격 국내 활동 시작하며 한국 팬 만난다
- [뉴스]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퍼포머로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