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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신형 99X 일렉트릭 공개…포뮬러 E 새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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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존
2024-10-28 11:25
포르쉐, 신형 99X 일렉트릭 공개…포뮬러 E 새 시대 연다

포르쉐 AG는 지난 24일 신형 포르쉐 99X 일렉트릭을 온라인 생중계로 최초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뮬러 E 세이프티카 드라이버이자 젠3 에보 개발자인 브루노 코헤이아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99X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 오픈 휠 레이스 카로, 젠3 에보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포르쉐의 독자적 기술로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주요 기술 혁신으로는 프런트 휠 드라이브 활성화, 타이어 접지력 향상, 개선된 프런트 윙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차량의 효율성이 극대화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의 드라이버로 출전한다. 안드레티 포뮬러 E 팀은 제이크 데니스와 새로운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니코 뮐러가 주행을 맡는다.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 에보는 포르쉐의 포뮬러 스포츠카의 성공을 이어받아, 이전과 같이 에너지 사용 제한 규정 속에서도 최적의 효율성을 유지하도록 구성 요소를 개선했다. 젠3 에보의 기술 혁신은 각 팀이 사용하는 표준화된 하드웨어와 연관되어 있으며, 전륜구동 활성화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이는 향후 양산차 개발에도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에서 독점 공급하며, 탄소 발자국 감소를 위해 레이스 주말 동안 제한된 수의 타이어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프런트 윙의 개선을 비롯한 디자인 변경은 차량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더욱 높였다.
포르쉐 모터스포츠의 플로리안 모들링거 디렉터는 '가장 큰 개발 과제는 파트타임 사륜구동 기술이었다. 소프트웨어 조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에너지를 덜 소비하면서도 가속과 코너링 속도를 최대화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후 양산형 스포츠카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신형 99X 일렉트릭은 퍼플 스카이 메탈릭과 셰이드 그린 메탈릭 컬러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는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에서도 적용된 컬러다. 모터스포츠에서 양산차로 기술을 이전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파스칼 베를라인은 “신형 포르쉐 99X 일렉트릭의 디자인과 성능에 만족한다.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 중이며, 자신감이 크다”고 밝혔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안드레티 포뮬러 E는 오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공식 프리-시즌 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여성 드라이버인 가브리엘라 질코바와 마르타 가르시아도 함께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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