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기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조회 7,357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10-28 11:25
기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기아는 올해 3분기 도매 기준으로 76만 3,639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5,198억 원(3.8% 증가) ▲영업이익 2조 8,813억 원(0.6% 증가) ▲경상이익 3조 2,319억 원(2.8% 감소)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679억 원(2.1% 증가)을 기록했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와 선진 시장의 대기수요 소진 등으로 인해 글로벌 산업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기아의 판매도 국내 생산 차질과 차종 라인업 효율화로 인한 일부 차종의 판매 공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아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우수한 상품성과 강화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가 개선됐고,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가격 상승 효과를 거둔 데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환율 효과 등으로 수익성 확대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누적 경영실적이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연초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분 잔여 물량 50%를 추가 소각하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2024년 3분기 실적
2024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2만 5,191대(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 ▲해외 63만 8,502대(0.8% 감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9% 감소한 76만 3,693대를 기록했다. (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EV3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의 신차 효과 및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실물경제 부진으로 인해 산업 수요가 3.6% 감소했으며, 오토랜드화성의 신차 생산설비 공사로 인한 가동 중단이 영향을 미쳐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와 텔루라이드 등 인기 SUV 모델을 중심으로 북미와 인도, 아중동 및 아태 권역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소형차 공급 부족으로 유럽에서 감소했고, 중국, 러시아, 중남미 권역의 부진도 이어졌다.
기아는 향후 4분기에 K8 HEV, 카니발 HEV 등 인기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되며,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EV3를 중심으로 EV 대중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글로벌 판매 231만 9,390대(전년 대비 1.5% 감소) ▲매출액 80조 3,006억 원(6.4% 증가) ▲영업이익 9조 9,507억 원(8.8% 증가) ▲경상이익 11조 564억 원(8.9% 증가) ▲당기순이익 8조 336억 원(12.2% 증가)을 기록했다.
■ 향후 전망 및 계획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주요국 리더십 변화로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과잉 공급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아는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연초 밝혔던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중 이미 소각한 50% 외에 잔여 50%도 올해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105110조 원(기존 101.1조 원) ▲영업이익 12.813.2조 원(기존 12조 원) ▲영업이익률 12% 이상(기존 11.9%)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세계 최고의 기아 서비스 상담원, 영국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 수상
-
[칼럼] 공론화없는 수출중고차업 등록제, 신중하지 않으면 산업의 발목
-
2025년 1분기 멕시코산 한국 자동차의 미국 수출량 및 단가 모두 큰 폭 증가
-
[신차공개] 현대차 '2026 그랜저·2025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
한국타이어, 英 3대 트럭 전시 후원...스마텍 기술 유럽 상용차 시장 강화
-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
현대차에 호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ㆍ스테이스 X' 기업 평판 역대 최악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전 세계 9개국 확대 운영... 참가 모집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
[기자 수첩] 美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무력화...국산차에 미칠 영향은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