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46기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조회 970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28 11:25
기아, 3분기 영업이익 증가…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기아는 올해 3분기 도매 기준으로 76만 3,639대를 판매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수치다. 경영실적은 ▲매출액 26조 5,198억 원(3.8% 증가) ▲영업이익 2조 8,813억 원(0.6% 증가) ▲경상이익 3조 2,319억 원(2.8% 감소)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 2,679억 원(2.1% 증가)을 기록했다. (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와 선진 시장의 대기수요 소진 등으로 인해 글로벌 산업 수요가 감소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기아의 판매도 국내 생산 차질과 차종 라인업 효율화로 인한 일부 차종의 판매 공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기아의 근본적인 경쟁력인 우수한 상품성과 강화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의 판매 믹스가 개선됐고,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가격 상승 효과를 거둔 데다, 원자재 가격 하락과 환율 효과 등으로 수익성 확대가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기아는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누적 경영실적이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연초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분 잔여 물량 50%를 추가 소각하고,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2024년 3분기 실적
2024년 3분기 기아의 판매는 ▲국내 12만 5,191대(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 ▲해외 63만 8,502대(0.8% 감소)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1.9% 감소한 76만 3,693대를 기록했다. (도매 기준)
국내 판매는 EV3와 K8 상품성 개선 모델의 신차 효과 및 하이브리드(HEV) 모델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실물경제 부진으로 인해 산업 수요가 3.6% 감소했으며, 오토랜드화성의 신차 생산설비 공사로 인한 가동 중단이 영향을 미쳐 전년 대비 6.7% 감소했다.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와 텔루라이드 등 인기 SUV 모델을 중심으로 북미와 인도, 아중동 및 아태 권역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소형차 공급 부족으로 유럽에서 감소했고, 중국, 러시아, 중남미 권역의 부진도 이어졌다.
기아는 향후 4분기에 K8 HEV, 카니발 HEV 등 인기 모델의 판매가 본격화되며,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EV3를 중심으로 EV 대중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글로벌 판매 231만 9,390대(전년 대비 1.5% 감소) ▲매출액 80조 3,006억 원(6.4% 증가) ▲영업이익 9조 9,507억 원(8.8% 증가) ▲경상이익 11조 564억 원(8.9% 증가) ▲당기순이익 8조 336억 원(12.2% 증가)을 기록했다.
■ 향후 전망 및 계획
기아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세계 주요국 리더십 변화로 경영 환경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과잉 공급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아는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연초 밝혔던 주주가치 제고 방안에 따라,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중 이미 소각한 50% 외에 잔여 50%도 올해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매출액 105110조 원(기존 101.1조 원) ▲영업이익 12.813.2조 원(기존 12조 원) ▲영업이익률 12% 이상(기존 11.9%)으로 상향 조정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텔란티스, 디트로이트에서 지프 그랜드 체로키 · 닷지 듀랑고 생산 중단
[0] 2024-10-31 11:25 -
中 의존도 높은 폴스타, 美 시장 포기할 수도...소프트웨어 규제 대응 한계
[0] 2024-10-31 11:25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0] 2024-10-31 11:25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0] 2024-10-31 11:25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0] 2024-10-30 15:45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0] 2024-10-30 15:45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0] 2024-10-30 15:45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0-30 15:45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0] 2024-10-30 15:45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0] 2024-10-30 15: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40. 유로 7, 내연기관 규제 강화와 전기차 및 타이어 규제 도입
-
[단독] 벤츠 S 500 '주행 중 시동 꺼졌는데 문 제대로 닫지 않은 고객 부주의 탓'
-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 상복 터졌다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23개 차종 수상
-
포드 주력 SUV '익스플로러' 후방 카메라 결함 리콜, 링컨 에비에이터도 같은 오류
-
[북해도 르포] 눈의 나라에서 증명된 미쉐린의 기술력 '윈터 맞먹는 올웨더'
-
[아롱 테크] 연료 첨가제, 사람으로 치면 보약 먹은 느낌...감성 효과에 불과?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리뉴얼 단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월 SUV 부문 해외판매 1위 달성!
-
한국타이어, 아우토 빌트 테스트에서 전 세계 50개 타이어 브랜드 중 1위
-
월드카어워즈、올 해의 인물에 현대차 이상엽 부사장 선정
-
자율주행 버스·택시 시범 운행, 제주에서 내륙까지 더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
-
현대차그룹 이상엽 부사장, 월드카 어워즈 '세계 올해의 자동차인' 선정
-
[영상시승] 픽업트럭 최상위 포식자, GMC 시에라 드날리
-
한국토요타, 크라운과 알파드, 하이랜더 HEV 한국시장 투입 이유
-
쌍용자동차, 2022년 경영실적…매출 3조 4,233억 원
-
르노코리아 'QM6 퀘스트' 화물차에 사골 소리 듣고도 사전 예약 몰린 이유?
-
큰 물에서 더 잘 노는 '쉐보레트레일블레이저' 1월 국산 SUV 중 해외 판매 1위
-
현대차, 육상ㆍ하늘 연결 통합 MaaS 플랫폼 구축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
-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향상된 랠리모드로 설원도 완벽 주행...제로백 3.4초
-
순두부찌개 최고예요, 한국 음식에 푹 빠진 세계 최대 자동차 브랜드 한국 CEO
- [유머] 중도주의자 조니 소말리
- [유머] 첫사랑이 본인 기숙사에서 바람 폈다는 여가수.jpg
- [유머] 어린애가 차 타다가 터져버린
- [유머] 총수 고양이
- [유머] 전 세계 유일한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
- [유머]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500만 요리 유튜버의 한중일 볶음밥 비교
- [뉴스] '고딩엄빠5', '하루에 맥주 16캔'... 중3 아들에 술 심부름 시키고 해장라면 끓여달라는 고딩엄마
- [뉴스] '주가조작 무혐의' 받은 임창정, 3년 만에 가수 컴백... 11월 1일 신곡
- [뉴스] 오타니, 이적 첫해에 꿈 이뤄...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
- [뉴스] '나라망신'... 태국 여성과 실시간 성행위 중계한 한국인 20대 유튜버 결국
- [뉴스] 6억원대 롤스로이스 타고 '유퀴즈' 등장한 지드래곤... 억소리 나는 착장 클라스
- [뉴스] 유튜버 밀라논나 '출근 안 한 날 삼풍백화점 무너져... 동료·친구 잃었다'
- [뉴스] 손바닥 크기로 태어난 '512g' 초미숙아 예찬이... 생존률 30% 뚫고 이뤄낸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