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이상을 현실로 미래 모빌리티 여기에' 현대차기아,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조회 1,5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5 16:45
'이상을 현실로 미래 모빌리티 여기에' 현대차기아,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임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물을 제작해 발표하는 '2024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차·기아 R&D본부와 AVP본부 주관으로 창의적 연구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연구 개발 열정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차 덕후들’을 주제로 개최되고, 현대차·기아는 지난 4월부터 상상속 참신한 모빌리티 아이디어들을 공모했다.
올해는 특히 시나리오 발표 수준에 그칠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아이디어도 실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현대차·기아는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6개 팀에게 제작비와 실물 제작 공간 등을 지원했으며, 각 팀은 약 7개월의 기간 동안 각자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총 6개 팀이 각각 발표와 시연을 진행하고 고객의 모빌리티 가치를 더욱 높여줄 다양한 아이디어를 뽐냈다.
본선 진출 6개 팀 중 우선 에어포켓으로 트렁크 내부 물체를 보호하는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Smart Luggage System)’이 첫선을 보이고, 운전자 시선 이동에 따라 사이드 미러 위치를 조정하는 ‘ADSM(Active Digital Side Mirror)’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에너지 하베스터(Harvester)를 활용한 보조 전력원 ‘무환동력’, 통신을 통해 짐칸의 전자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다목적 소형상용차 바디빌더(Bodybuilder) 모듈’, 경제운전 상황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시각적으로 표시해주는 ‘트리이비(TREEV)’, 수소전기차에서 발생한 물을 활용한 가습 시스템 ‘H-브리즈(BREEZE)’가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각 팀 시연 후 R&D 본부장 양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실현 가능성, 독창성, 기술 적합성, 고객 지향성을 평가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 결과 ADSM을 제작한 EAI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EAI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2025 CES’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러기지 시스템과 H-브리즈를 선보인 포스트 잇팀과 모이수차 팀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팀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아시아 지역 해외기술 탐방 기회가 시상됐다.
현대차·기아 R&D 본부장 양희원 사장은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자동차에 대한 임직원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행사'라며 '임직원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현대차·기아의 성장과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임을 확신하며 향후 더 많은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발굴된 콘셉트가 실제 양산에 적용되는 등 임직원들의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로 다가가고 있다고 밝히고 최근 신형 싼타페에 적용된 ‘양방향 멀티 콘솔’의 경우 ’21년도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기능 콘솔’ 아이디어가 양산 적용된 사례라고 덧붙였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캐딜락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리릭 V' 2025년 초 출시 확정...국내 판매는?
-
유럽연합, 기어코 중국산 전기차 '45.3%' 관세 폭탄…30일부터 당장 적용
-
[영상] EV모드 400km 주행 가능, CATL의 하이브리드 배터리 '프리보이'
-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 전략과 2025년 비전 발표
-
[스파이샷] 차세대 닛산 리프, SUV로 재탄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차 충전 호환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현대차, 몸값이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
[영상] 현대 N과 토요타, 모터스포츠 열정으로 하나 되다
-
현대차, ‘아이오닉 9’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 SUV 쿠프라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기아, '웰컴휠 캠페인' 통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지원
-
현대자동차, 국내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체결
-
중국 자동차 산업, In China, For Global 전략으로 전환 필요
-
테슬라, 2025년 판매량 50만 대 증가 목표…실현 가능성은?
-
현대차 정재훈 사장, 닛케이 포럼에서 수소 사회 리더 선언
-
무자비한 구조조정…폭스바겐 독일 노조와 충돌 예고
-
샤오미 SU7 울트라 프로토타입, 뉘르부르크링 4도어 랩타임 신기록 세워
-
아이엠모터스, 중국 최초 레벨 2~4 자율주행 모델 양산 선언
-
다쏘시스템, 대한기계학회 2024년 학술대회 참가
-
기아, ‘더 기아 타스만’ 세계 최초 공개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유머] 싱글벙글 역대급 호황인데 사람이 없다던 조선소 근황
- [유머] 친구 아내 알몸봤다가 쳐맞은 썰
- [유머] 두사람은 문제아지만 최강
- [유머] 비누를 신속히 주워야 하는 이유
- [뉴스] '페이커' 이상혁, 2년 연속 e스포츠 어워드 'PC부문 올해의 e스포츠 선수' 선정
- [뉴스] '임신 중에도 관계 요구'... 6남매+임신 6개월에도 '피임·육아' 안 하는 무직 남편
- [뉴스] '갈비 수저' 이상순, 재력가설 진실 밝혔다... '해운대 유명 갈빗집은 사실...'
- [뉴스] 개그맨 성용, 21일 35세 나이로 사망... '지나친 억측 삼가 주시길'
- [뉴스] '56% 할인한다더니'... 이벤트인 척 고객 낚아 28000원 메뉴 '필수선택'하게 한 배달음식점
- [뉴스] 22kg 뺐다가 요요 제대로 맞은 이장우... 설탕에 절여지고도 콜레스테롤 유지하는 방법
- [뉴스] 딸에게 '파산핑' 티니핑 주렁주렁 달린 크리스마스트리 선물한 '90억의 사나이' 야구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