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0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4 11:25
'이례적 뒷심 발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구입의향 6주 연속 상승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차에 대한 구입의향을 묻는 설문에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이례적인 뒷심을 발휘 중이다. 6주 연속 구입의향이 상승해 14%대를 찍으면서 한발 앞서 출시된 경쟁 모델 KG모빌리티 '액티언'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24일,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앞으로 2년 내 신차 구입의향이 있는 소비자에게 출시 전후 1년 이내 국산 및 수입 신차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는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조사에서 그랑 콜레오스가 이례적 뒷심을 발휘 중이라고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10월 3주 소비자 신차 구입의향은 기아 EV3가 22%로 제일 높았다. 그다음은 현대차 팰리세이드(16%),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14%) 순이었고, 이어 KG모빌리티 액티언(11%), 현대차 아이오닉 9(11%)이 동률로 톱5를 형성했다.
기아 EV3는 지난 7월 출시 후 2주부터 줄곧 20% 안팎을 유지하고 최근 재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도 롱런이 기대됐다.
2위 팰리세이드는 아직 출시 전 모델임에도 최근 조사에 포함되자 높은 구입의향을 보였다. 기존 팰리세이드의 풀체인지 모델로 하이브리드와 9인승 모델 출시 소식이 들리고 있어, 향후 중형 이상 SUV와 RV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조사에서 파워트레인 별로는 전기차(EV3, 아이오닉9)와 내연기관(액티언), 하이브리드(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추후 출시 예정) 모델이 혼재되면서 다양한 소비자 선호가 존재함을 보여줬다.
또한 국내 중견 브랜드인 KG모빌리티와 르노코리아의 모델이 상위권에서 현대차, 기아 모델과 경쟁을 이어 가는 보기 드문 모습도 펼쳤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와 KG모빌리티 액티언의 행보도 이번 조사에서 엇갈렸다. 국산 중견 브랜드의 동급 경쟁 모델로 출시 이후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던 그랑 콜레오스는 최근 2주 연속 액티언을 앞섰다. 두 모델의 출시 전후 동일 시점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출시 후 6주 만에 첫 역전이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전 다양한 이슈로 등락을 거듭했다. 출시 전 20주의 3%에서 부산 모빌리티쇼 직후 9%대까지 상승했다가 7월 3주 가격 공개 이후에는 3주 연속 하락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측은 홍보영상의 남성 비하 논란, 모빌리티쇼 공개 효과, 기대보다 높은 출시 가격 등 악재와 호재가 복합 작용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이어 그랑 콜레오스에 대해 출시 직후 3, 4주간 구입의향이 급상승하는 이른바 '신차효과'가 액티언만 못했음에도 5, 6주차에 연속 최고점(14%)을 찍으면서 마침내 액티언을 앞지른 부분을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5분 충전에 520km 주행 가능, 中 CATL '2세대 선싱' 배터리 공개
-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오른 단 한대의 유럽산 전기차
-
현대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에 ‘일렉시티 타운’ 전기버스 공급
-
현대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공단과 업무협약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유머] 내 딸이 돌아왔다.
- [유머] 식당에서 먹방 촬영 중 SUV가 돌진해 옴
- [유머] 다섯 쌍둥이 부부가 국민대표 80인에 뽑혀서 화난 사람
- [유머] 태국의 귀멸의 칼날 포스터
- [유머] 실업급여 담당자가 말하는 실업급여 현실
- [유머] 여성병역법 개정안 발의
- [유머] 상대가 먼저 때렸다 정당방위다
- [뉴스] 신현준, '폭풍성장' 자녀들 근황 공개... '붕어빵' 비주얼 눈길
- [뉴스] 장영란 '연예계 예의 없는 사람 많다' 안타까움 드러내
- [뉴스] '어색해도 어쩔수가 없다'... 이병헌, 박찬욱 감독과 '유퀴즈' 촬영
- [뉴스] 한석규, 치킨집 사장님 됐다... '닭 튀기는 손놀림 익혀'
- [뉴스] 이종혁, 아들 탁수에 현실조언... '밝고 예쁜아이 만나고 결혼은 하지마라'
- [뉴스] '무조건' 박상철, 대한가수협회 8대 회장 당선... '228표 중 128표 획득'
- [뉴스] '회삿돈 43억 코인 투자' 황정음, 징역 3년 구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