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조회 1,12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3 18:45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캘리포니아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 이어,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5.4km의 서킷을 2분 11.28초에 주파하며 포뮬러 1 트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등극,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포르쉐는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선보이며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리어 액슬에는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한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펄스 인버터를 탑재했으며, 두 모델 모두 11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포르쉐는 지능형 경량 구조와 다양한 카본 부품 사용으로 타이칸 터보 GT의 중량을 타이칸 터보 S보다 최대 75kg 줄였다.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뒷좌석을 제거해 출력 대 중량비가 더욱 향상됐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안전을 위해 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를 포함해 모든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 장비 일부를 제거해도 늘어난 차량의 중량을 모두 상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랩 타임 단축을 위해 옵션 사양인 피렐리 트로페오 RS 타이어도 장착했다.
GT 전용으로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두 모델에 모두 기본 사양 장착되며,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분배해 노면과 완벽하게 연결된다. 또한, 최대 120kW의 추가 출력을 10초 동안 발휘하는 부스트 기능인 어택 모드는 포뮬러 1 트랙에서도 유용했다.
케른은 “변덕스러운 날씨, 계속 내리는 비로 마지막까지도 트랙이 젖어 있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타이칸의 놀라운 균형 감각과 성능이 인상적이었다”며, “스타트와 피니시 라인의 직선 구간 끝에 위치한 이른바 ‘스네일 커브’로 들어설 때 브레이크를 매우 강하게 밟아야 했으며, 마치 달팽이 껍데기처럼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커브 구간에서는 가속하면서 빠져나와야만 바로 이어지는 왼쪽 커브에서 속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한, “남은 트랙 구간에서 타이칸 터보 GT는 매우 빨랐으며, 가장 빠른 속도는 정확히 300km/h에 달했다. 최대 견인력과 성능을 위해 설계된 타이칸 터보 GT의 드라이브트레인은 다시 한번 트랙에서 그 가치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판매되며 가격은 2억 961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 수첩] 왜! 왜 서는데? 막무가내 급정거 'AEB 팬텀 브레이킹' 논란
-
최광빈, 인제 나이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칠전팔기 ' 첫 승 신고
-
'신형 팰리세이드도 이렇게 변할까?' 현대차 알카자르 부분변경 공개
-
하만, 제네시스 오디오 시스템 '뱅앤올룹슨 베오소닉' IEA 2024 발표 및 체험
-
이제 전기차 안전 하면 E-GMP...전 모델, 세계 양대 충돌 테스트 최고 등급
-
성 김 현대차 고문, 美 ‘조지 F. 케넌상’ 수상자 선정...美 외교정책 분야 기여
-
테슬라가 아니었다 7월 유럽 전기차 시장 1위는 BMW...모델 Y 16% 급감
-
고속도로 16시간 폐쇄시킨 테슬라 세미트럭 '화염' 美 교통당국 공식 조사 돌입
-
아우디, ‘ICT 어워드 코리아 2024’ 디지털 콘텐츠 및 마케팅 통합 부문 대상 수상
-
앨리슨 트랜스미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10만번째 1000/2000 시리즈 전자동 변속기 출하
-
셰플러코리아, ‘2024 글로벌 탤런트 페어 (GLOBAL TALENT FAIR)’ 참가
-
BMW,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4’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
-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에 수소 혁신 센터 설립… 2,144만 달러 투자
-
제네시스 '첨단 기술 만족도' 렉서스ㆍBMW 제치고 1위...현대차ㆍ기아 싹쓸이
-
현대차, 내년 1분기 아이오닉 5 XRT 계획 'e-터레인'으로 오프로드 질주
-
S&P,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견조한 수익성과 현금흐름 창출
-
중국 리튬금속업체 간펑 리튬, 튀르키예에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
-
중국, 상반기 자동차 수출 29% 증가
-
애스턴마틴ㆍ보스, F1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 모델 첫 캡슐 컬렉션 론칭
-
볼보자동차, 수입 프리미엄 3强 안착의 비결 '이 것'에 전력을 쏟은 결과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뉴욕 마라톤' 4시간 완주 도전했다가... 구토·경련에 쓰러진 기안84
- [뉴스] 중국, 한국 등 무비자 입국 15일→30일로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 [뉴스] 공무원들 섬 빠져나가자 칼 빼든 신안군... 타 지역 전출 공무원에 '교육비 환수' 검토
- [뉴스] 유재석→박진주·이이경 수능날 '청소 요정' 활약... 땀 뻘뻘
- [뉴스] 홍진경, 광진구 자양동 꼬마빌딩 30여억원에 매수... 50층 아파트 입주권 받을 수도
- [뉴스] 지드래곤, 김태호 PD 새 예능 출연한다... '첫 촬영 마쳐'
- [뉴스] 색깔만 봐도 가짜인데... 김치 먹방하며 '중국 음식'이라고 생떼 부리는 중국 인플루언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