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7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3 18:45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 3개 대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캘리포니아 웨더테크 레이스웨이 라구나 세카에 이어,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신기록을 달성했다.
포르쉐 개발 드라이버 라스 케른은 5.4km의 서킷을 2분 11.28초에 주파하며 포뮬러 1 트랙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등극,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최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포르쉐는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를 선보이며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라인업을 확장했다. 리어 액슬에는 반도체 소재로 실리콘 카바이드를 사용한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펄스 인버터를 탑재했으며, 두 모델 모두 11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포르쉐는 지능형 경량 구조와 다양한 카본 부품 사용으로 타이칸 터보 GT의 중량을 타이칸 터보 S보다 최대 75kg 줄였다.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뒷좌석을 제거해 출력 대 중량비가 더욱 향상됐다.
타이칸 터보 GT 바이작 패키지는 안전을 위해 케이지와 레이싱 버킷 시트를 포함해 모든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어, 실내 인테리어 장비 일부를 제거해도 늘어난 차량의 중량을 모두 상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랩 타임 단축을 위해 옵션 사양인 피렐리 트로페오 RS 타이어도 장착했다.
GT 전용으로 튜닝된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두 모델에 모두 기본 사양 장착되며,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휠 하중을 균형적으로 분배해 노면과 완벽하게 연결된다. 또한, 최대 120kW의 추가 출력을 10초 동안 발휘하는 부스트 기능인 어택 모드는 포뮬러 1 트랙에서도 유용했다.
케른은 “변덕스러운 날씨, 계속 내리는 비로 마지막까지도 트랙이 젖어 있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타이칸의 놀라운 균형 감각과 성능이 인상적이었다”며, “스타트와 피니시 라인의 직선 구간 끝에 위치한 이른바 ‘스네일 커브’로 들어설 때 브레이크를 매우 강하게 밟아야 했으며, 마치 달팽이 껍데기처럼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의 커브 구간에서는 가속하면서 빠져나와야만 바로 이어지는 왼쪽 커브에서 속도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한, “남은 트랙 구간에서 타이칸 터보 GT는 매우 빨랐으며, 가장 빠른 속도는 정확히 300km/h에 달했다. 최대 견인력과 성능을 위해 설계된 타이칸 터보 GT의 드라이브트레인은 다시 한번 트랙에서 그 가치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칸 터보 GT와 타이칸 터보 GT바이작 패키지는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 판매되며 가격은 2억 9610만 원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재무구조 개선 목적 액면가 조정 무상감자 진행...경영정상화 속도
-
[영상] 미국 자동차 시장, 관세 여파로 가격 급등 우려
-
[스파이샷] 2026년형 마쓰다 CX-5, 하이브리드 탑재 예정
-
[스파이샷] 다치아, 2026년형 산데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 중
-
벤츠 S580 4MATICㆍ아우디 등 수입차 11개 차종 1만5671대 자발적 리콜
-
'MINI EV 어벤저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에이스맨 등 3종동시 출격
-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ㆍ글로벌 고객 확대ㆍ한계 없는 성장’비전 선포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국 순회 무상 점검 ‘AS 최고반장’ 캠페인 호남 지역 실시
-
메르세데스-벤츠의 강력한 퍼포먼스 즐기기 ‘AMG 및 SUV 익스피리언스’ 참가
-
BYD, 신의 눈으로 테슬라 모델 3 겨냥한다던 'Qin L EV' 출시 돌연 연기
-
[EV 트렌드] 폭스바겐 전격 선언. 차세대 골프는 전기차, 리비안과 공동 개발
-
NXP, S32K5 차량용 MCU 제품군 출시
-
FMK, 부산서 테일러 메이드 고객 행사 성료
-
KGM,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
실속형 트림 추가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급속 충전 47분→32분
-
금값만 3000만원, 벤틀리 '더 블랙 로스' 공개... 우핸들 단 3대 생산
-
[시승기] 혼다 2025년형 뉴 오딧세이 '30년 전통, 기본이 화려해진' 미니밴
-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브레이크' 샤오미 SU7 울트라, 10일 만에 '반파'
-
[EV 트렌드] 볼보의 차세대 베스트셀링 SUV 예고 '언뜻 보이는 EX60'
-
성장 가능성 예고, 작년 자동차 튜닝인증부품 18만2923개 유통
- [유머] 싸구려 입맛들의 특징
- [유머] 진상 손님 참교육
- [유머] 한 호두과자점의 안내문
- [유머] 원룸에 지인방문시 3천원 내라는 집주인
- [유머] 현대인이라면 몸에 나쁜습관 하나쯤은 중독되어 있다
- [유머] 딸이 운영하는 수제 도박장에 들어온 아빠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뉴스] 밖은 35도, 안은 영하 12도... 역대급 폭염에 24시간 풀가동 중인 '얼음 공장' (영상)
- [뉴스] '호남에 보답하겠다'... 정청래, 당대표 취임 첫날 '나주 수해 현장'서 복구 작업 도와
- [뉴스] 박유천, 살 쏙 빠지고 퀭해진 인상... 일본 활동 중인 근황 공개
- [뉴스] 경주로 신혼여행 간 김준호♥김지민... 절친 차태현이 낸 '축의금' 액수에 '충격'
- [뉴스] '尹 옹호' 목사 집회 참석 논란에 '맘껏 욕 하라'던 양동근... 결국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생애 첫 스캔들'... 송혜교와 열애설 직접 언급한 god 손호영
- [뉴스] 박서진, 성형 5단계 공개... '귀·눈알 빼고 다 고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