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줄인다
조회 4,7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3 09:45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줄인다

프랑스 정부가 2025년 전기차 보조금을 30% 가량 줄일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동시에 CO2 배출량이 높은 차량에 대한 벌금이 증가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전기차 보너스 에콜로지 구매 프리미엄에 최대 15억 유로를 사용할 수 있다. 내년에는 이 예산이 10억 유로로 줄어들 예정이다. 프랑스 정부는 규모의 경제와 배터리 발전 덕분에 전기차 비용이 낮아졌고 판매된 전체 차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여 보조금 필요성이 감소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다만 아직 예산 삭감이 정확히 어디에 영향을 미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보너스 에콜로지크'는 현재 구매자 또는 임차인의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차량 및 배터리 생산으로 인한 CO2 배출량과도 연계된다. 고소득 계층의 절반에 대한 최대 보조금은 현재 4,000유로이고, 저소득 계층의 절반에 대한 최대 보조금은 7,000유로다. 지난 2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고소득 계층의 보조금을 1,000유로 감액하고, 상인의 보조금은 완전히 폐지했다. 이후 상업용 차량의 경우 1,000유로가 감액됐다. 이는 주로 저소득 가구에 보조금을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 초 정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조 전기차 리스 프로그램을 시작했지만, 엄청난 수요로 인해 2월에 일시적으로 중단되었고 2025년까지 재개되지 않을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보조 리스를 받으려면 전기차의 구매 가격이 47,000유로 미만이고 무게가 2.4톤 미만이어야 합한. 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소형 및 중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2023/24년 이후 프랑스의 환경 보너스는 자동차 및 배터리 생산 시 CO2 배출과 연계 되고 있다 . 자동차 모델 자체의 특성, 무게, 사용된 재료의 원산지 및 환경 영향, 조립 공장의 수명 주기 평가 및 판매 지점까지의 운송 경로와 같은 다양한 환경 기준이 평가된다. 따라서 중국 제조업체가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인센티브 외에도 프랑스는 특히 오염이 심한 내연기관 엔진의 초기 등록에 부과되는 세금을 수년간 시행해 왔다. 올해 초에는 더 강화했다. 그리고 예산안에 따르면, 벌금은 2025년에서 2027년 사이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 벌금은 프랑스에서 자동차를 처음 등록할 때 한 번 내야 하는 세금으로, 더 가볍고 배출가스가 적은 차량이 시장에 출시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CO2 배출량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벌금은 올해 초부터 WLTP에 따라 118g/km(2023년에는 123g/km) 이상인 자동차에 적용되고 있으며, 50유로에서 시작한다. CO2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여 현재 최대 6만유로까지 올라간다. 후자는 CO2 배출량이 킬로미터당 194g 이상인 경우에 적용된다.
프랑스 정부는 2025년에는 진입 기준을 118g/km에서 113g/km로 더욱 낮추고 최대 요율을 70,000(193g/km 이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5년에 계획된 과징금 트리거 기준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정부는 2024년 상반기에 판매를 가정할 때 약 120,000대의 추가 신차에 세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2026년과 2027년에는 말루스 기준과 금액이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내달 사우디서 최초 공개…2025년 상반기 출시
-
현대차ㆍ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지속 가능한 미래 디자인 연구
-
중국산 전기차, 10명 중 9명 사지 않겠다면서도 BYD는 조금 다른 생각
-
르노그룹, 닛산 주식 3차 매각 추진...4억 9400만 유로 현금 확보로 재무 개선
-
中, 자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 캐나다 반차별 조사 '무역 분쟁' 확산 조짐
-
테슬라 주행 보조시스템 FSD 1600km 테스트...때로는 위험할 정도로 무능
-
[영상] 전기차 캐즘 극복, 안전 대책과 소비자 신뢰 회복이 관건
-
[스파이샷] 아우디 RS5 세단, 2025년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예고
-
[스파이샷] 레트로 디자인의 르노 4 포착
-
푸조, 2024 파리 모터쇼서 전동화 풀라인업 제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메르세데스-AMG SL 전달
-
현대차그룹-소방청,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위한 협력체계 구축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일진하이솔루스 ‘Type 4 수소 운송 튜브트레일러’ 수상
-
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에 세상 단 한 대 '메르세데스 AMG SL' 헌정
-
현대모비스,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 유럽 車협회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운전이 즐거운 전기차 6종 전시 'E-408' 최초 공개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담당자 누구야? 현대차 신형 투싼, 미국에서 스티커 누락으로 리콜
-
현대차그룹ㆍ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개발 및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
[시승기] 만랩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한계령 굽잇길 돌고 돌아 450km
- [유머] 이연복 셰프가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 [유머] 그시절용산
- [유머] 지니 JPG
- [유머] 간식받고 기분 좋아진 냥냥
- [유머] '하무스타쨩, 정말로 귀여워'
- [유머] 의외로 여자친구도 알고 있는 것
- [유머]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들
- [뉴스] '장애인 화장실에 쌓여 있는 짐'... 강원래, 작심하고 쓴소리 남겼다
- [뉴스] 제니 솔로 앨범 '루비', 세계적인 음악 매체 NME 선정 '2025년 최고의 앨범'
- [뉴스] '오징어 게임'으로 빵 뜬 위하준... '스트레스 많이 받아' 속앓이 고백
- [뉴스] '신세계家 손녀'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정상 찍었다
- [뉴스] '물건 판다더니 입금 받고 잠적'... 70명 속인 20대 사기범 구속
- [뉴스] 20년째 줄고 있는데... 간암 부르는 C형 간염, '이 지역들'만 유독 늘었다
- [뉴스] 8년 차 캐디가 변태 고객들 참고 참다 폭로한 '흔한 성희롱'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