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올해 9월까지 연료별 베스트셀링 중고차 순위 디젤 기아 독식... ‘전기차' 1위는?
조회 9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2 11:25
올해 9월까지 연료별 베스트셀링 중고차 순위 디젤 기아 독식... ‘전기차' 1위는?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연료 별 중고차 베스트셀링’ 순위를 공개했다. 1월~9월 연료 별 판매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각 연료 타입 별 판매 1위는 하이브리드 ‘기아 쏘렌토 4세대’, 전기 ‘테슬라 모델 3’, 디젤 ‘기아 올 뉴 카니발’, 가솔린 ‘E-클래스 W213’이었다.
중고 하이브리드차 및 전기차는 전체 거래의 약 8~9% 내외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시장이다. 먼저 올해 1~9월 하이브리드 중고차 1위는 기아 쏘렌토 4세대로 나타났다. 쏘렌토는 올해 국내 신차 시장에서 1~3분기 누적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는 모델로, 전체 판매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70%는 넘을 정도로 소비자 수요가 높다.
이어 2위는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가 차지했으며, 3위 현대차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4위 기아 K8 하이브리드, 5위 기아 니로 순이었다.
중고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들이 선전했다. 중고 전기차 판매 1위는 테슬라 모델 3, 4위는 모델 Y가 차지했다. 올해 신차 시장에서는 테슬라 판매 호조로 수입 전기차 판매량이 국산 판매량을 앞선 바 있다. 이 같은 소비자 수요는 중고차 시장까지 이어지며,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 이점을 더한 중고 테슬라 모델이 높은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판매 2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가 뒤를 이었으며, 3위는 기아 EV6, 5위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차지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과 가솔린 모델은 전체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올해 1~9월 디젤 중고차 시장은 RV 및 SUV 모델이 강세, 가솔린은 세단 모델이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
디젤 중고차는 기아 카니발이 판매 TOP 3를 휩쓸었다. 1위는 3세대 올 뉴 카니발, 2위는 3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카니발, 3위는 카니발 4세대가 차지했다. 카니발은 다인승, 다목적 차량인만큼 파워와 연료 효율성이 좋은 디젤 모델이 중고차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4위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5위는 올 뉴 투싼이 차지했다.
가솔린 중고차 판매 1위는 벤츠 E-클래스 W213가 차지했다. E-클래스는 그랜저를 제치고 23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 종합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위는 현대차 그랜저 HG, 3위 제네시스 G80 (RG3), 4위 기아 더 뉴 레이, 5위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 순이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아직 중고차 시장은 가솔린, 디젤 모델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는 늘어나는 매물에 따라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라며 “신차 시장의 수요가 일정 부분 반영되는 중고차 시장 특성에 따라, 중고 친환경차 중에서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3와 같은 모델의 수요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유럽도 '전기차 포비아' 테슬라에서 시작한 불로 차량 200대 전소
-
과충전, 전기차 화재 직접 원인 아니다...벤츠 화재, 셀 내부 결함 가능성 주목
-
[칼럼] 국산 배터리, 중국산보다 안전하다는 정보도 없고 증거도 없다
-
BMW, 136만 대 리콜...中 규제총국 '타카타 에어백' 잠재적 위험 지적
-
캐딜락, V 시리즈 미래를 담은 순수 전기 '오퓰런트 벨로시티' 콘셉트 공개
-
쉐플러, 전 세계에 5,000개 이상의 전기차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 발표
-
시트로엥, 호주 시장 철수 발표
-
웨이모 로보택시, 과도한 경적 문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실시
-
AR 시장, 2030년까지 1000억 달러 규모...자율주행과 함께 성장 전망
-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80 에디션 노르딕 글로우' 세계 최초 공개 예정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
-
BMW 그룹, 미국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완료
-
[EV 트렌드] 뉘르부르크링에서 실체를 드러낸 폭스바겐 3000만원 대 'ID.2'
-
KG 모빌리티, 유럽 판매법인 출범 및 독일 딜러 콘퍼런스 개최...글로벌 광폭 행보
-
국내 판매 테슬라 배터리 제조사는 '파나소닉 · LG 에너지솔루션 · CATL'
-
7월, 글로벌 EV · PHEV 판매 전년비 21% 증가 '유럽 나홀로 감소'
-
현대차·기아, 업계 최초 '전기차 BMS' 핵심 기술 공개...15년 축적 노하우
-
캐딜락 리릭, 지나치게 민감한 ABS 소프트웨어 미국서 2만 1000대 리콜
-
폴스타 3, 中 청두에 이어 美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생산 개시
-
[EV 트렌드] 현대차 '아이오닉 9' 11월 글로벌 공개… 막바지 테스트 돌입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둘째 딸' 얻은 송중기, 과거 미담 재조명... '빈센조' 보조출연자 화상 위기 막았다
- [뉴스] '뉴욕 마라톤' 4시간 완주 도전했다가... 구토·경련에 쓰러진 기안84
- [뉴스] 중국, 한국 등 무비자 입국 15일→30일로 확대...일본도 비자 면제
- [뉴스] 공무원들 섬 빠져나가자 칼 빼든 신안군... 타 지역 전출 공무원에 '교육비 환수' 검토
- [뉴스] 유재석→박진주·이이경 수능날 '청소 요정' 활약... 땀 뻘뻘
- [뉴스] 홍진경, 광진구 자양동 꼬마빌딩 30여억원에 매수... 50층 아파트 입주권 받을 수도
- [뉴스] 지드래곤, 김태호 PD 새 예능 출연한다... '첫 촬영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