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9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1 11:25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 사용의 결합' 포르쉐,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공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가 911 GT3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를 최초 공개했다.
트랙과 공도 모두 주행 가능한 신형 911 GT3는 더 확장된 경량화 전략과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자연흡기 4.0리터 박서 엔진, 그리고 고객 중심의 옵션이 특징이다. 911 GT3에서는 처음 출시되는 바이작 패키지는 트랙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구성 옵션을 제공한다.
4.0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신형 911 GT3는 상당히 엄격해진 현행 배기 가스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두 개 미립자 필터, 네 개 촉매 컨버터를 갖췄다. 이 강력한 배출 제어 시스템은 매력적인 사운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6기통 박서 엔진의 출력을 최적화한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6단 GT 수동 변속기 모두 종감속비가 이전 모델보다 8% 짧아졌다.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 두 모델 모두 두 개의 기어박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신형 911 GT3는 PDK 변속기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하는데 3.4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1km/h이다.
신형 911 GT3는 전후면의 날카로운 디자인과 공기역학이 특징이다. 새로운 윤곽의 전면 디퓨저, 개선된 스포일러 립과 언더바디 핀을 통해 두 모델 모두 다운포스가 향상되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로 더욱 민첩하고 직관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경량화에 집중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실버 컬러 경량 알루미늄 휠이 이전 모델 대비 스프링 하질량을 1.5kg 이상 줄인다. 바이작 또는 라이트바우 패키지에서 이용 가능한 옵션 사양의 마그네슘 휠은 전체 중량을 9kg 줄인다. 새로운 40Ah 리튬이온 경량 배터리도 약 4kg 줄여 중량이 단지 1420kg에 불과하다.
포르쉐는 신형 911 GT3를 위해 다양한 이큅먼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최초로 바이작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911 GT3는 서킷 주행을 위해 더욱 개인화된 구성이 가능하다.
리어 액슬의 안티롤-바, 커플링 로드 및 시어 패널과 함께 루프, 리어 윙의 사이드 플레이트, 외부 미러의 상단 쉘, 미러 삼각부 및 프런트 에어 블레이드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다. 인테리어는 가죽 및 레이스-텍스로 장식되며,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롤 케이지와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신형 911 GT3에서는 접이식 등받이와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 소재의 시트 쉘을 포함한 경량 스포츠 버킷 시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시트에는 흉부 보호 에어백, 전동식 높이 조절 기능, 3단 시트 히터를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레스트 패딩을 일부 제거할 수 있어 서킷에서 헬멧 착용 시 운전자의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제공한다. 루프로 작동하는 접이식 등받이 기능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에서 처음 제공하는 옵션 사양의 리어 시트 시스템의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전동식 18방향 조절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도 주문할 수도 있다.
포르쉐는 911 GT3 투어링 패키지로 라이트바우 패키지도 함께 제공한다. 외관 컬러로 도장된 루프는 물론 스태빌라이저, 커플링 로드 및 리어 액슬의 시어 패널 모두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며, 경량 단조 마그네슘 휠과 경량 도어 패널 역시 패키지에 포함된다.
기본 사양의 6단 GT 스포츠 기어박스와 함께 911 S/T의 짧아진 기어 레버를 장착하며, 기어 레버 전면에는 “라이트바우”가 새겨진 플라크가 위치한다.
또한, 포르쉐 디자인은 911 GT3 및 911 GT3 투어링 고객을 위해 스포츠카 디자인과 성능을 그대로 반영한 특별한 타임피스를 선보인다. 911 GT3 크로노그래프와 911 GT3 투어링 크로노그래프는 플라이백 기능이 있는 COSC 인증 포르쉐 디자인 베르크 01.200 무브먼트가 장착된다.
신형 911 GT3와 911 GT3 투어링 패키지의 국가 별 기본사양을 포함한 판매 가격은 각각 20만 9000 유로, 바이작 패키지는 1만 8076 유로, 라이트바우 패키지는 3만 3867 유로부터 시작되며, 올해 연말부터 주문 가능하다. 국내 출시 모델 및 가격은 미정이며, 모든 제원 및 옵션 정보는 국가 별로 상이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0] 2025-05-22 11:45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0] 2025-05-22 11:45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0] 2025-05-22 11:45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0] 2025-05-22 11:45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0] 2025-05-22 11:45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0] 2025-05-22 11:45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0] 2025-05-22 11:45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0] 2025-05-22 11:45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0] 2025-05-22 11:45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0] 2025-05-22 11: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단체협약, 출산 휴가 배로 늘린 2차 잠정합의안 도출...8일 찬반투표
-
美 9월 신차 판매 12.3%↓...고금리 영향, SUV 및 픽업트럭 수요 급감
-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
'주행보조시스템 가격 인하' 포드, 블루크루즈 기능 UP · 가격은 DOWN
-
K-트랙터 '대동 카이오티' 북미 딜러 만족도 1위...딜러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클래스 부분변경 '더 뉴 G 450 d' 국내 출시
-
만트럭버스그룹, '소형부터 대형까지' 완전한 전기 트럭 포트폴리오 구축
-
최상위 슈퍼 6000 클래스 무료 관람, 영암 서킷서 펼치는 전남GT 12일 개최
-
'세상에 단 한 대뿐'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달 빛 담은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
'리디아고-넬리코다 명품 샷'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 선수 확정
-
현대차그룹-사우디 Misk, 청년 인재 양성 및 스마트시티 MOU 체결
-
'전용 사양으로 고급화' 제네시스, GV80 블랙 · GV80 쿠페 블랙 공개
-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 확대' 기아, The 2025 레이 출시
-
'13건의 실제 화재' 지프, 랭글러 · 그랜드 체로키 PHEV 20만 대 리콜
-
현대차-기아 美 시장 주춤, 9월 판매 10.9% 급감...전동화, SUV 강세 여전
-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국민대' 또 한 번의 우승
-
지프는 원래 그래? 보고도 믿기지 않는 웨고니어 3열 시트의 황당 조합
-
2024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중국 상무부, 캐나다의 중국산 전기차·철강 추가 관세에 대한 조사 착수
-
토요타, 8월 글로벌 판매 및 생산 감소…중국과 동남아에서 부진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유머] 귀여운 물개
- [유머] 돌아버린 롯데리아 근황
- [유머] 극단적인 소녀
- [뉴스] 초등학생들 무리, 매일 무인매장 '탈탈' 털어가... '피해액 약 1천만원'
- [뉴스] 수량 착각했다며 쿠팡맨에 '2L 물 480병' 반품 시킨 '생수 빌런'
- [뉴스]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손흥민, '첫 우승' 후 울먹이며 팬들에게 전한 말
- [뉴스] 한 명은 퇴출됐는데... MBC, '故 오요안나 괴롭힘 의혹' 기상캐스터 3명 재계약
- [뉴스] 김재중 '양부모님께 '60억 집' 선물했다가 동료 연예인에 항의 받아' (영상)
- [뉴스] 마이너 강등은 피했지만... 김혜성, '잘치는' 오른손 투수 나오는데도 '선발 제외'
- [뉴스] 소프라노 조수미,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 '코망되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