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99머스크의 야심작 '사이버캡' 로보택시… 규제 다 통과해도 연간 2500대 제한
조회 8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21 11:25
머스크의 야심작 '사이버캡' 로보택시… 규제 다 통과해도 연간 2500대 제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주 테슬라가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사이버캡(Cybercab)' 로보택시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각종 규제를 통과해도 연간 2500대 걸림돌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시간으로 17일, 일부 외신은 지난주 테슬라 사이버캡이 최초 공개되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매우 많은 수량의 생산 가능성을 약속했지만 현실적인 각종 규제뿐 아니라 미국 규정상 운전자 제어 기능이 없는 차량의 도로 배치 수량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먼저 미국에서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차량은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운행 허가를 받아야 한다. 참고로 지난 2022년 제너럴 모터스는 로보택시 출시를 위해 해당 허가를 신청했지만 2년간 관련 부서의 답변이 없자 이를 포기할 만큼 쉽지 않다.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NHTSA를 통해 사이버캡 출시 승인을 받는다 가정해도 현재 규정에 따라 스티어링 휠과 페달이 없는 차량은 연간 2500대 만 허용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분기 약 50만 대 차량을 판매한 테슬라로선 충분하지 않은 수량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법학 교수이자 자율주행차 전문가 브라이언트 워커는 인터뷰에서 '의회가 해당 한도를 늘리지 않는 한 자동차 제조사에서 실행 가능한 경로는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캡을 2027년 이전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지만 아직 NHTSA를 통한 운행 허가 신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무인차 테스트와 관련된 허가 조차 받지 못했으며, 해당 허가 역시 최종 승인에는 통상 몇 년이 소요된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 현지 전략 SUV 앞세워 인도 시장 판매 ‘톱 티어’ 굳힌다
[0] 2024-10-21 11:25 -
마세라티, 고성능 GT 레이스카 ‘GT2' 2024 파나텍 GT2 유러피언 시리즈 우승
[0] 2024-10-21 11:25 -
현대차그룹, 그룹 차원 탄소중립 및 RE100 가속화...연간 242GWh 규모 PPA 확보
[0] 2024-10-21 11:25 -
'레이싱 유전자와 일상 사용의 결합' 포르쉐, 911 GT3 · 투어링 패키지 공개
[0] 2024-10-21 11:25 -
현대차, WRC 중부 유럽 랠리 오트 타낙 1위 및 TCR 월드투어 중국 레이스 우승
[0] 2024-10-21 11:25 -
아우디, 세일즈ㆍ마케팅 총괄 힐데가르트 보트만 후임 '마르코 슈베르트' 선임
[0] 2024-10-21 11:25 -
자동차계 LOL...현대 N, 글로벌 e스포츠 레이싱 '‘2024 현대 N 비츄얼컵’ 개최
[0] 2024-10-21 11:25 -
현대차, 양궁 소재 영화 '아마존 활명수' 스핀오프 영상 ‘큐피드의 애로사항’ 공개
[0] 2024-10-21 11:25 -
현대차 인도, 내년 1월 현지 생산 전기차 '크레타 EV' 출시...톱 티어 굳히기
[0] 2024-10-21 11:25 -
현대차, 배터리 기술 역량 강화 인재 확보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
[0] 2024-10-18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지속가능성 리더에서 제외된 일론 머스크, 무엇이 문제였나?
-
일론 머스크, 아르헨티나에 투자 모색… 리튬 생산국과의 협력 확대
-
폭스바겐과 IG 메탈, 1차 협상 결렬… 공장 폐쇄 두고 갈등
-
우버와 중국 위라이드, UAE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시
-
Tesla Korea, 부산에서 사이버트럭 투어 진행
-
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
프리미엄 전기차 세계 1위 BMW, 상반기 18%↑...친환경 라인업 확대
-
현대차그룹 최초 EV 전용 '기아 광명 EVO Plant' 준공…연산 15만대
-
가정 방문 확인에도 테슬라 독일 기가팩토리 '툭하면 병가' 업계 평균 3배
-
한국도요타, 준법경영 국제인증'ISO 37301'획득...임직원 준법 교육
-
기아, 정통 픽업 '타스만' 내달 사우디서 최초 공개…2025년 상반기 출시
-
현대차ㆍ기아-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 지속 가능한 미래 디자인 연구
-
중국산 전기차, 10명 중 9명 사지 않겠다면서도 BYD는 조금 다른 생각
-
르노그룹, 닛산 주식 3차 매각 추진...4억 9400만 유로 현금 확보로 재무 개선
-
中, 자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 캐나다 반차별 조사 '무역 분쟁' 확산 조짐
-
테슬라 주행 보조시스템 FSD 1600km 테스트...때로는 위험할 정도로 무능
-
[영상] 전기차 캐즘 극복, 안전 대책과 소비자 신뢰 회복이 관건
-
[스파이샷] 아우디 RS5 세단, 2025년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 예고
-
[스파이샷] 레트로 디자인의 르노 4 포착
-
푸조, 2024 파리 모터쇼서 전동화 풀라인업 제시
- [유머] 동물이라서 좋아했다가 사람이라서 실망한 놈
- [유머] 원피스 최강의 검객
- [유머] 남자애 키우면서 싫어진 것
- [유머] 약사가 말하는 제로음료 위험성
- [유머] 김 빠진 맥주
- [유머] 열쇠 시동이 무엇인지 모르는 세대
- [유머] 소설 '가지 않은 길' 작가의 또다른 소설 요약
- [뉴스] 정형돈, 7주만 10kg 감량... '살에 파묻혔던 보조개 찾았다'
- [뉴스] 이동국 '7살 많은 누나, 나 때문에 꿈 포기하고 취직해 비싼 운동복 사줘... 차 사주며 은혜 갚아'
- [뉴스] '4살 아들 얼굴 찢어지면서 구멍 뚫렸는데... 치료 못 받아'... '쥬얼리 출신' 조민아, 응급실 뺑뺑이 겪고 분노
- [뉴스] '넥슨이 축협보다 낫다'... 월클들 한국에 모인 '아이콘매치'에 축구팬들 찬사 쏟아졌다
- [뉴스] 우동·국밥집으로 대박났던 '맛잘알' 이장우... 이번엔 '호두과자' 판매 도전한다
- [뉴스] '명백한 영토 도발'... 서울 코엑스 여행박람회서 일본 정부가 제작한 '다케시마 지도' 배부
- [뉴스] '빌라 공용주차장인데... 물건 잔뜩 쌓아두고 '개인 창고'로 쓰는 민폐 입주민 때문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