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01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조회 1,35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8 11:25
롤스로이스,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공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롤스로이스가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와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17일 국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롤스로이스 최초의 SUV로 2018년 출시된 컬리넌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롤스로이스 라인업 가운데 젊은층 수요가 가장 많은 컬리넌의 시리즈 II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변화가 적용됐다. 직접 운전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에 맞춰 과감한 스타일을 적용하고 아날로그 및 디지털의 세심한 통합, 그리고 현대 공예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및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의 시작 가격은 각각 5억 7700만 원, 6억7000만 원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직 강조 대도시의 빛나는 마천루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컬리넌 시리즈 II 외관의 주요 테마는 ‘수직’으로, 대도시의 빛나는 마천루를 연상시킨다. 특히 수직으로 디자인한 주간 주행등 그래픽은 컬리넌 시리즈 II를 낮이든 밤이든 쉽게 알아차릴 수 있게 한다.
전면부는 간결한 라인과 선명한 테두리, 깔끔하고 단일한 차체 표면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넉넉한 비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범퍼 라인은 주간 주행등 아래 부분부터 차량의 중앙부까지 얕은 ‘V’ 형태를 이루게 했으며 바깥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어져 있는 새로운 공기 흡입구로 차체가 낮아 보이게 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외관 디자인의 핵심은 일루미네이티드 판테온 그릴이다. 컬리넌에 최초로 적용된 이 그릴은 은은하게 조사되는 빛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칼리넌의 존재감을 느끼게 한다.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는 수평선을 새로 추가했다.
컬리넌의 고성능 버전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는 환희의 여신상을 포함해 모든 외관 디테일과 광택을 검정으로 마감했다. 후면부 테일 게이트, 범퍼 액센트, 배기구는 특별한 크롬 도금 방식을 적용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
이와 함께 컬리넌 시리즈 II의 젊고 강렬한 외관을 완성하는 새로운 23인치 휠은 알루미늄 빌렛을 가공해 제작한다. 입체적인 7-스포크 디자인은 부분 광택 또는 전체 광택 마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에 장착되는 10-스포크 휠은 광택, 페인트, 음각 등을 세심하게 조율해 마치 5-스포크 휠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 '유리 패널 페시아'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실내는 대시보드 상부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장인정신의 완벽한 융합을 보여주는 유리 패널 페시아가 적용됐고 조수석 앞에는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가 탑재됐다.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에는 어두운 강화유리 뒷면에 미세하게 다른 각도와 크기로 제작된 7000개의 점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으로 컬리넌 워드마크와 세계 대도시의 고층 건물을 담아냈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협업하면 자신만의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를 주문할 수 있다. 센터페시아 아날로그 시계 아래에는 환희의 여신상이 자리한다. 새로운 환희의 여신상 시계 캐비닛은 아날로그 장인과 디지털 장인이 4년간 협업한 끝에 탄생한 작품으로,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운전자 디스플레이부터 중앙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일루미네이티드 페시아, 시계와 환희의 여신상까지 이어지는 환상적인 조명이 순차적으로 펼쳐진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시트에는 가죽에 작은 천공을 수만 개 이상 뚫어 예술 작품을 만드는 ‘플레이스드 퍼포레이션’이라는 특별한 패턴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트 일부분에 식물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소재인 ‘듀얼리티 트윌’도 사용 가능하다.
이 소재는 대나무로 만든 레이온 원단에 선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추상적인 더블 R을 그래픽 자수로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듀얼리티 트윌 인테리어를 선택하면 최대 220만 개의 스티치, 18km 길이의 실이 사용되며 제작에만 20시간이 소요된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의 운영체제 ‘스피릿’은 자동차 기능 관리는 물론 롤스로이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위스퍼스’와 연동한다. 앱을 이용해 차량으로 직접 목적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 컬리넌의 위치를 확인하고 차량 잠금을 관리할 수 있다. 뒷좌석에 설치된 스크린에 스트리밍 기기를 2개까지 연결할 수 있고 화면을 통해 차량 관리와 마사지, 냉난방 조절 등의 좌석 기능도 조절 가능하다.
롤스로이스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
V12 파워 유닛의 강력한 성능
컬리넌 시리즈 II에는 최고출력 571마력(PS), 최대토크 850Nm(86.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트윈 터보차저 6.75리터 V12 엔진이 탑재됐다.
고성능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는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900Nm(91.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기어 조작 레버에 있는 '로우(Low)' 버튼을 누르면 한층 더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블랙 배지 배기 시스템이 깊고 위엄 있는 배기음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가속 페달을 90% 이상 밟았을 때 기어 변속 속도가 50% 더 빨라져 강력하면서도 쾌적한 가속 능력을 제공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무디스 재팬, 닛산 신용 등급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
[0] 2024-11-29 14:45 -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운영체제 MB.OS로 소프트웨어 수익 창출
[0] 2024-11-29 14:45 -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에이아이, 미국 나스닥 상장
[0] 2024-11-29 14:45 -
마쓰다,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엔진 2027년 목표로 개발 중
[0] 2024-11-29 14:45 -
토요타, 10월 전 세계 신차 판매 1% 증가.. 전동화차는 30% 증가
[0] 2024-11-29 14:45 -
[시승기] BMW 4세대 완전변경 X3 '이상과 현실에서 오는 묘한 괴리감'
[0] 2024-11-29 14:45 -
혼다코리아, 2025년형 ‘CBR1000RR-R파이어블레이드SP’ 출시
[0] 2024-11-29 14:45 -
폴스타, 첫 전기 SUV 쿠페 ‘폴스타 4’ 출고 개시...최대 511km 주행
[0] 2024-11-29 14:45 -
이건 원격 조정 아니겠지? 테슬라 옵티머스 '캐치볼' 영상 화제
[0] 2024-11-29 14:45 -
29년간 매년 138대 팔았다. 기아 강진수 선임 '그랜드 마스터 등극'
[0] 2024-11-29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폴스타, 핫 휠즈와 2024 디자인 공모전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참가 접수 실시
-
KG 모빌리티, '영업 마에스트로 20' 워크숍 실시...판매 및 영업 역량 강화
-
[시승기]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530마력 V6 엔진의 놀라운 퍼포먼스'
-
스텔란티스, 작년 순매출 1895억 유로...BEVㆍLEV 판매↑전동화 전환 가속화
-
[컨슈머인사이트] 벤츠 E클래스, 수입차 구입의향 신기록 다시 썼다
-
현대모비스, 글로벌 고객사 불러 혹한기 테스트 연다
-
애스턴마틴, 로드카용 신형 밴티지와 함께 밴티지 GT3 공개
-
NO재팬 영향 주춤했던 일본차 ‘토요타ㆍ렉서스’ 중심 중고차 거래 회복세
-
'움직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소니·혼다의 '아필라' 2030년 이전 신차 3종 계획
-
2023 스텔란티스 어워드 개최, 지프푸조 ‘세일즈서비스 클럽 멤버’ 선정
-
제네시스,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석권, 대상에는 도요타 프리우스
-
[EV 트렌드] 5000만 원대 테슬라 '모델 Y' 경쟁하는 리비안 'R2' 티저 공개
-
GM 슈퍼 크루즈, 한국 도로 총길이 10배 '120만km' 자율 주행 가능해졌다.
-
[EV 트렌드] 기아 전기 픽업 '타스만' 막바지 단계… 레인저와 혹한기 테스트 중
-
한자연, 친환경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
'이 정도면 미니버스' 캐딜락, 전장 5.77m 롱버전 에스컬레이드 IQL 개발
-
韓, 중국산 수입국 3위 '전기차' 중심...지난해 신규 등록 내수 3.9% 증가
-
'스뎅을 썼나' 테슬라 사이버트럭, 스테인리스 차체 여기저기 녹 발생 논란
-
어때 끝내주지!, 현대모비스, 벤츠ㆍBMW 스웨덴 초청 혹한기 성능 과시
- [유머] 바베큐하면서 트월킹
- [유머] 미국초딩들의 시위
- [유머] 태국서 흔한 팟타이 사장님 미모
- [유머]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토끼
- [유머] 2024년 멕시코 카르텔 지도
- [유머] 우리들의 현실
- [유머] 예의 바른 걸그룹
- [뉴스] '반려견이 직장 선배 차 안에 구토해 세차비 60만원 물어줬습니다'
- [뉴스] 서장훈, 성욕+식욕 절제 못하는 '본능 부부' 남편에 분노... '고등학생 왜 꼬셨냐'
- [뉴스] 오는 15일 방송 앞둔 '냉부해2', 티저 영상 공개... 그런데 이제 '흑백요리사' 최강록을 곁들인
- [뉴스] '생활고 때문에'... 12살 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 [뉴스] '내일(30일) 데이트 계획 있다면 '취소'하세요'... 서울 도심 곳곳에 '비상' 걸렸다
- [뉴스] '의원님이 회장님께 '30분 기다렸어요' 하소연해 은행 뒤집어져'... 블라인드글, 난리났다
- [뉴스] '3시간 넘게 대기, 그냥 내려주든지'... 성시경, 폭설로 비행기 연착 고통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