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2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7 11:25
'고동 올리고 진동 낮추고' 혼다 클래식 바이크 'GB350C' 국내 첫 출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혼다 모터 사이클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한 GB 시리즈의 'GB350C'가 16일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혼다 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시작한 GB350C의 사전 예약 건수가 약 700건, 이 가운데 400여 건의 본계약이 이뤄졌을 정도로 시장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GB350C는 GB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을 추구한 모델로 연료 탱크와 사이드 커버, 크롬 링이 추가된 헤드라이트와 글꼴 등 전용 파츠를 대거 적용해 감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들급 클래식 네이키드 모델로 가격은 648만 원이다.
GB350C 인테리어는 라이더가 앉아 있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 머리와 프런트 휠, 리어 휠이 삼각형을 이루고 가운데로 연료 탱크에서 시트로 이어지는 라인이 교차해 안정감이 돋보이게 했다. 연료 탱크와 사이드 커버는 따뜻한 형상과 금속 질감의 파츠가 조화를 이뤄 차체 입체감을 강조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은 15ℓ, 연비는 시속 60km 정속 주행 기준 45km/ℓ로 장거리 주행에 충분한 연료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 348cc 공랭식 엔진으로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장거리 주행 시에는 단기통 엔진 만의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GB350C에는 또 메인 샤프트 동축 밸런스를 탑재, 4행정 단기통 엔진의 배기음과 연소 폭발에 의한 '고동(가슴이 울리는 듯한)'과 피스톤의 왕복 회전에서 오는 관성력의 '진동'을 명확하게 구분했다. 혼다 코리아는 고동은 최대화하면서 진동 최소화를 목표로 정제된 고동감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연료 탱크와 함께 수평적으로 배치한 머플러는 크롬 도금을 더한 캡톤 스타일을 적용해 클래식 감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전후 모두 120mm의 스트로크를 확보한 서스펜션으로 노면 충격을 최소화하고 프론트 포크와 응답성이 뛰어난 리어 쿠션으로 승차감을 높였다.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도 탑재해 주행 안전성을 높이고 2채널 ABS와 비상 정지 신호, 모든 등화기류의 LED 라이트, 시인성이 뛰어난 아날로그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계기반도 적용했다.
한편, 혼다 코리아는 GB350C을 출고 이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 12개 공식 딜러 및 서비스 대행점을 통해 2년 이내 주행 거리 무제한 신차 보증과 1개월, 12개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LG화학, 배터리 열폭주 억제하는 온도 반응성 소재 개발
-
[영상] 유럽연합의 관세 결정, 중국과의 전기차 패권 경쟁 본격화
-
미니 코리아 ‘뉴MINI쿠퍼S 5-도어’국내출시...2열 편의성 향상
-
[EV 트렌드] 리비안, 3분기 판매 27% 감소 '부품 공급 문제로 생산 목표 삭감'
-
'하면 된다' 볼보, 토요타 제치고 AS만족도 첫 단독 1위...르노코리아 추락
-
회장님들 오신다...현대차-도요타, '현대 N x 토요타 가주 레이싱 페스티벌'
-
기아는 가고 현대차는 빠진 파리모터쇼...그래도 주목할 신차 목록
-
기아, 1996년형 프라이드 5단 수동 변속기 달고… 193km 전기차로 변신
-
현대차그룹 제로원,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와 우수 스타트업 모집 ‘디데이’ 개최
-
한국타이어, '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타이어 공급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 7,000대 리콜… 후방 카메라 지연 문제
-
중국, EU의 전기차 관세 결정에 반발… 협력 관계 손상 우려
-
미쉐린코리아, 모터사이클 고객 대상 ‘2024 미쉐린 트랙 데이 및 라이딩 스쿨 시즌 2’ 성료
-
브리지스톤, 게이밍 세계에 데뷔하는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와 협력
-
美 토종 브랜드 4개 합산보다 더 잘 팔려… 현대차 투싼의 반전 매력
-
수입차 日ㆍ美 강세, 올해 신규 등록 증가한 6개 브랜드 중 5곳 차지
-
상반기에만 50만 대 이상 팔린 美 전기차 시장, 포비아 · 캐즘은 어디에?
-
[김흥식 칼럼]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그 이상...이것 고치면 '급가속' 잡는다
-
수입차 판매 9월 10.1% 증가, 왕좌에 복귀한 벤츠...베스트셀링카 'E 클래스'
-
[영상] 테슬라 주가 변동, 애널리스트와 저널리스트는 어떻게 바라보는가?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유머] 눈 치우기가 싫었던 아이
- [뉴스] 권은비, 발리 무대 위해 '타투 스티커'까지... 발리서도 '워터밤 여신' 등극 (영상)
- [뉴스] '엔믹스' 오해원, '다 잘 받아들이겠는데... 예쁘다는 칭찬은 어색해'
- [뉴스] 故 김수미 '사랑하는 내 아들, 보고싶다'... 깜짝 등장에 신현준·정준호 울컥
- [뉴스] '케빈 오♥' 공효진, 배 내민 사진에 확산된 '임신설'... 소속사가 급히 밝힌 입장
- [뉴스] '관광하러 왔더니 영업만'...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에 '무자격' 가이드 집중 단속
- [뉴스] 버스기사 폭행하며 난동피운 '취객'... 결국 중앙분리대 추돌 사고 발생
- [뉴스] 조현병 아들 살해한 아버지에게 판사가 징역 13년 선고하며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