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98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조회 4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6 11:25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그룹은 서울대학교와 건국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GIST, UNIST 등 8개 대학들과 함께 차량 고장을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는 PHM(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실을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PHM 기술은 자율주행과 전동화 시대에 차량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차량성능기술센터장 조병훈 상무, 차량성능열화리서치랩 성대운 연구위원과 현대엔지비 오정훈 대표이사 등 회사 관계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오 교수 및 기계공학부 윤병동 교수, 성균관대학교 이상원 교수 등 참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 연구실을 통해 2027년까지 PHM의 요소 기술과 차량에 탑재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PHM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을 연구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차량 시스템별 센싱 및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알고리즘 및 프로세서의 효율화, PHM 플랫폼 및 인프라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공동 연구실은 차량 시스템의 고장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기 위한 센서 데이터 수집과 예측 알고리즘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PHM 플랫폼을 차량 내 임베디드 시스템 또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해 고장 예측의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공동 연구실을 총괄하는 현대차·기아는 PHM 기술 검증 및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대학들과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PHM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엔지비는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파악하며, 이를 통해 참여 기관에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공동연구실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독려한다.
현대차·기아 양희원 사장은 “PHM 기술은 시스템이 복잡해지는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며 “국내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강화해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PBV의 예방정비 시스템을 국내 협력 업체들과 연계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PHM 기술을 자율주행 차량 뿐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바른 도그(DOG) 회원 1차 모집
[0] 2024-11-05 17:25 -
도요타, 2분기 순이익 2년 만에 첫 감소… 판매 및 생산 완만한 둔화
[0] 2024-11-05 17:25 -
美 생산 '2025년형 아이오닉 5' 보조금 전액 지원 기대감에 관심 고조
[0] 2024-11-05 17:25 -
렉서스, 올해도 볼보차 추격 실패?...벌써 윤곽이 잡히는 수입차 순위
[0] 2024-11-05 17:25 -
[포토] 기아 '더 뉴 스포티지' 간결해지고 대담해진 외관과 실내
[0] 2024-11-05 17:25 -
'미국서 포드보다 더 높은 가치' 구글 자율주행 웨이모 독주 '스타트'
[0] 2024-11-05 17:25 -
10월 수입차 소폭 감소, 증가세 꺽인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 60%대 근접
[0] 2024-11-05 17:25 -
'전면부 변화에 초점' 7세대 부분변경 BMW 뉴 3시리즈 세단 및 투어링 출시
[0] 2024-11-05 17:25 -
폭스바겐, 3분기 순이익 64% 감소
[0] 2024-11-05 11:25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판매 증가세 여전
[0] 2024-11-05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소방청, 전기차 화재 안전 대책 위한 협력체계 구축
-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일진하이솔루스 ‘Type 4 수소 운송 튜브트레일러’ 수상
-
벤츠 코리아, 페이커 이상혁에 세상 단 한 대 '메르세데스 AMG SL' 헌정
-
현대모비스, ‘아시아 부품 업체 최초’ 유럽 車협회 사이버보안 인증 획득
-
[2024 파리 모터쇼] 푸조, 운전이 즐거운 전기차 6종 전시 'E-408' 최초 공개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담당자 누구야? 현대차 신형 투싼, 미국에서 스티커 누락으로 리콜
-
현대차그룹ㆍ소방청, '무인 소방로봇’ 개발 및 고도화된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지원
-
[시승기] 만랩 하이브리드, 5세대 프리우스...한계령 굽잇길 돌고 돌아 450km
-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 '1955 스페셜 에디션' 전달
-
'스타일·성능·효율성까지 모두 충족' 혼다, 2024년형 MSX 그롬 출시
-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 강화 FIA ‘3-Star 환경 인증‘ 획득
-
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
현대차·기아, 현대제철·에코프로비엠 협력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법 개발
-
도널드 트럼프, 독일차가 미국차 되길 바래… 법인세 인하 · 관세 인상
-
최신기술과 트렌드 선보이며 글로벌 수소 허브로 도약할 'H2 MEET 2024' 오늘 개막
-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함께 SDV 사용자 경험 고도화 위해 협력
-
포르쉐 공식 딜러 아우토슈타트, ‘포르쉐 셀렉션 나우’ 서비스 론칭
-
포르쉐코리아, 창립 10주년 기념 '드림 업 콘서트' 개최
-
中 전기 · 커넥티드카 장벽 세운 美… 전기차 전환에 '밑단'부터 지원
- [유머] 커뮤글 하나에 세계가 들썩였던 사건
- [유머] 일본 경호원 문제로 또 논란
- [유머] 싱글벙글 물리학이 자신있어서 공부 안한 사람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등산하는 자동차
- [유머] 차 타러 갔다가 기절할뻔;;
- [유머] 국밥집 8대 호불호
- [뉴스] 44세 이지혜, 셋째 시험관 시술 실패... '유전자 이상 판정 받아'
- [뉴스] '86세' 김영옥, 1억 원대 스포츠카 타고 있는 모습 공개
- [뉴스] 마이클 잭슨 '빌리진','스릴러' 프로듀싱한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 향년 91세
- [뉴스] 저녁밥 먹으러 오던 길냥이... '이삿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자'라는 말에 보인 반응
- [뉴스] 앞으로 학교에서 핸드폰 못 쓰나... 교내 스마트폰 금지 법안에 교육부 '공감'
- [뉴스] SM그룹 우오현 회장 외아들, 5억에 산 땅 100억에 팔려 해... '알박기' 논란
- [뉴스] 페달 헷갈려 사고 낸 후 '급발진' 주장하자... 경찰, 고령 운전자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나눠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