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85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5 11:25
[2024 파리모터쇼] 마크롱 대통령 ‘파리모터쇼’ 전격 방문…자국 전시관 꼼꼼히 챙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파리모터쇼가 열린 포르 트 드 베르사유 4전시장에서 프랑스 참가업체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파리모터쇼’ 언론 공개행사가 열린 14일(현지시간) 파리 포르 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처음 파리모터쇼를 방문한 이래 줄곧 자국 모터쇼 현장을 직접 찾아 자동차 산업을 챙기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경 마크롱이 파리모터쇼 전시장에 등장하자 현장은 순식간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 푸조 부스 담당자는 “마크롱 대통령이 방문한다는 소식을 당일 알았다”며 “그제야 안전 가드를 설치하고 대통령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귀띔했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주로 프랑스 제작사 및 부품 업체들이 모여 있는 포르트 드 베유사유 제 4 전시장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전시물을 꼼꼼히 확인했다. 전시된 차량에 오르면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푸조 전시장을 방문,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 왼쪽에서 두번째)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최근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결정으로 이번 파리모터쇼에 참가하는 중국 업체들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이에 마크롱은 샤오펑 부스를 찾아 중국 업체 상황도 눈여겨봤다.
지난 4일 유럽연합은 중국 전기차에 대한 최종 관세 부과를 승인했다. 이에 따라 해당 모델은 표준 수입률 10%에 더해 35.3%까지 높은 관세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최종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중국 업체들은 파리모터쇼에 최대한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후 르노와 푸조 전시 공간을 차례로 방문하며 2시간 가량 이어진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이번 파리모터쇼는 르노와 푸조 등 자국 브랜드의 대규모 신차공세와 유럽에서 다양한 인기 차종을 보유하고 있는 BMW, 폴크스바겐 등이 참가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유머] 15살 연상 연하 커플
- [유머] 비비탄으로 개 죽인 해병대 근황
- [유머] 54년전 떠났던 생모가 사망 보험금을 받기 위해 찾아오다
- [유머] 딸내미 잘 키워서 교도소 체험한 아빠
- [유머] 기발한 생각을 해낸 초등학생
- [유머] 야구하다가 조개 터짐
- [유머] 괜히 시비거는 고양이
- [뉴스] 중국인 새 남친 사귀었다고... '총' 들고 태국인 전여친 '감금·협박'한 20대 한국인 남성
- [뉴스] '유튜브 영상' 때문에 정치색 논란 휩싸인 지석진... 다급히 사과 '나는 중도, 중도예요!'
- [뉴스] '암 투병' 고백했던 ♥박성광 아내 이솔이, 과거 제약회사 입사한 이유 밝혔다
- [뉴스] 가수 홍지윤, 31억원 요구한 전 소속사 전속계약 분쟁서 '승소'... 법원 판단 보니
- [뉴스] 4년 전 이준영이 음주운전자 잡고도 '모범시민상' 거절했던 이유
- [뉴스] 라이터로 위협, 침 뱉어 초등생 PC방 자리 빼앗은 중학생들... 가해자 부모 '나도 포기한 상태'
- [뉴스] 차은우, 군 입대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추억 쌓는다... 7월 12일 '팬미팅'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