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2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조회 1,86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4 17:25
포르쉐 '심화하는 차이나 리스크' 올해에만 29% 급감...글로벌 판매도 7%↓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포르쉐 AG가 올해 ‘제품 출시의 해’를 맞아 2024년도 3분기까지 안정적인 차량 인도량을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균형 잡힌 판매 구조를 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 감소한 22만 6026대 차량을 인도한 포르쉐는 주로 제한된 제품 공급으로 인한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나메라, 마칸, 타이칸, 911 등 6개 제품 라인 중 5개 모델이 현재 출고 및 생산량 증대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고객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수준이며 새로운 모델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도 긍정적이다. 이용 가능한 제품이 늘어나는 가운데 4분기에는 더욱 낙관적인 실적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글로벌 시장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지만,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젊은 제품군과 균형 잡힌 판매 구조 덕분에 견고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품질 중심의 단계적인 확대에 집중하고 가치 중심 판매 전략을 일관되게 추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까지 포르쉐의 글로벌 지역별 판매량을 보면 독일을 제외한 유럽 시장에서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만 2465대를 인도했다. 독일의 경우 8% 증가한 2만 6838대가 판매했다.
중국은 긴장된 경제 상황 및 포르쉐의 가치 중심 판매 전략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며 4만 3280대를 인도했다. 이어 북미에서는 지속적으로 수요 강세가 보였지만 제품 공급의 제한으로 인해 전년 대비 5% 감소한 6만 1471대를 판매했다. 그 외 신흥 시장에서는 3% 증가한 4만 1972대를 인도했다.
제품별로는 카이엔이 21% 증가한 7만 7686대 판매되며 수요를 견인했다. 포르쉐 마칸은 5만 5000대 인도되며 그 뒤를 이었다. 또한 911은 2% 증가한 3만 9744대 판매되며 인기를 입증하고, 파나메라는 현행 모델 체인지 및 중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20% 감소한 2만 1506대 인도됐다. 타이칸 역시 동일한 원인으로 50% 감소한 1만 4042대 판매되었으며,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1만 8048대 인도됐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
중국 니오,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 양산차에 탑재
[0] 2024-12-11 14:00 -
중국 샤오미EV, 두 번째 모델 SUV YU7 사진 공개
[0] 2024-12-11 14:00 -
중국 11월 신에너지차 판매 50.5% 증가
[0] 2024-12-11 14:00 -
테슬라, 야외에서 걷는 휴머노이드 공개
[0] 2024-12-11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수입차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유턴, 지난해 전년比 4.4% 감소한 27만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3년 총 104,276대 판매
-
[EV 트렌드] 테슬라 2023년 총판매 180만 대 달성 '모델 3 · Y 집중도 96%'
-
中 BYD 글로벌 톱10 부상, 지난해 300만대 기록...전기차 경쟁 테슬라 위협
-
'국산차 날았다' 현대차ㆍ기아 158만대, 美 스텔란티스 제치고 4위로 상승
-
[커넥티드카] '차 안에서 우리집 가전을 깨우다' 현대차·기아, 삼성전자와 맞손
-
[리콜] 2024년 첫 자동차 리콜은 테슬라 모델 Y 등 4차종 '오토파일럿' 오류
-
[2023 자동차 결산] 국내 완성차 총판매 800만 대 육박 '전년비 8.1% 증가'
-
[2023 자동차 결산] 현대차, 총 421만 6680대 판매...전년 대비 6.9% 증가
-
현대차, 2023년 421만 6,680대 판매
-
기아, 2023년 308만 5,771대 판매
-
[2023 자동차 결산] 기아, 창사 이래 최대 실적...6.3% 증가한 308만대 기록
-
[2023 자동차 결산] 르노코리아, 요란한 인적 쇄신에도 내수 급감...수출 동반 추락
-
[2023 자동차 결산] 한국지엠 76.7%↑,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국산차 최다 수출
-
[오토포토] 눈빛부터 심상치 않네 지프 신형 랭글러 예상보다 큰 변화
-
[2023 자동차 결산] KG모빌리티, 사명 교체 효과 없음으로...주력 모델 40% 급감
-
[단독] '오프로더 혈통 전기 SUV' 지프, 첫 순수전기차 올 3분기 韓시장 도입
-
현대차, 꿈의 전기차 '전고체 배터리 시스템' 美 특허 출원...2030년 탑재 예상
-
[수입차] 혼다, 오딧세이 앰버서더 LG 트윈스 오지환 선수 친필 사인 굿즈 증정
-
[수입차] 부분변경 지프 랭글러 출시 '놀라운 디테일 향상과 강화한 오프로드 DNA'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유머] 지향 지양 차이점
- [뉴스] 전두환 12·12반란 다룬 영화 '서울의봄', 비상계엄 사태에 시청자 20배 폭증
- [뉴스] 송도 돌아다니는 자율주행로봇, 무단횡단하려다 차량 들이받아...'도주하려 했다' 주장 나와
- [뉴스] 계엄군 지휘했던 특전사령관 '尹 대통령, 직접 전화해 '문 부수고 의원 끌어내' 명령'
- [뉴스] 발리 유명 관광지 '몽키 포레스트'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관광객 덮쳐... 한국인 여성 등 2명 사망
- [뉴스] 황정음, '이웃사촌' 박명수 인성 폭로...''야, 차 빼'라고 전화와'
- [뉴스] '국민들 그만 고생시키길 바란다'... 문재인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입장 전했다
- [뉴스] BTS 진, 백종원과 손잡고 '주류 사업'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