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5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조회 7,34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1 17:45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KAAMI)는 10월 11일 오전 10시,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격화되고 있는 자율주행 산업 경쟁 속에서 국내 업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심도 있는 산업 진단 및 정책 제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에스오에스랩, 현대모비스,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등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KAMA의 강남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국과 중국이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 서비스를 빠르게 전개하고 있지만, 국내는 2027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를 설정하며 장기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주요국 대비 투자와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적,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AAMI의 조성환 회장도 '글로벌 자율주행 산업이 기술 발전과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국내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R&D와 법·제도 정비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발표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무조정실의 정병규 기획관은 '자율주행 기술이 미래 혁신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기업들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이정기 자율주행본부장은 자율주행차의 기술과 이슈를 중심으로 UN 국제기준과 각국 정부의 정책을 비교하며, 국내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유민상 상무는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은 자본 시장 기반이 작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의 가이드라인 방식이나 중국의 전폭적인 지원처럼, 국내에서도 보다 과감한 특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이재관 소장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안전성과 보안성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한 새로운 테스트 방식과 표준화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는 '라이다 기술이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세계 최고 라이다 개발을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의 정광복 사업단장은 '자율주행은 다양한 기술과 제도가 융합된 협력 사업'이라며,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을 통해 기술 사업화에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KAMA와 KAAMI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자율주행 정책 제안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국내 자율주행 산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아 · 닛산 등 5개사 32개 차종 리콜...쏘렌토 전자제어유압장치 결함 화재 우려
-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
미쉐린과 손 잡은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한국의 맛으로 환대 문화 알릴 것
-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현대차·기아,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 협약 체결
-
[영상] 스포츠카 DNA 품은 페밀리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4
-
아우디, 660대 한정 판매되는 고성능 모델 'RS 6 아반트 GT' 공개
-
BMW X3의 고성능 모델, 'X3 M50' 굿우드에서 최초 공개
-
알핀 최초의 EV 'A290',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힐클라임 출전
-
성능 좋은 재제조 배터리, 새 전기차 사용 가능해진다...전주기 이력 관리추진
-
현대차·기아, 실시간 홍수 위험 경고 '내비게이션 고도화' 정부와 업무 협약
-
[기자 수첩] 코미디 같은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운전대도 달아야 하지 않을까?
-
월간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130만 대 기록 '승용차 시장에서 20% 점유율 확보'
-
[EV 트렌드] 2025년 출시 가능성,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프로토타입 포착
-
오늘은 '아이오닉 5 N' 현대차, 차량 대여 서비스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 출시
-
스텔란티스, 유럽 시장서 하이브리드 전환 가속 '2026년까지 30개 구성'
-
'정교하지 못한 짝퉁 車도 있었다' 페라리, 작년 40만 건 넘는 위조품 적발 폐기
-
공영주차장 장기 방치 차량, 오늘부터 견인 조치 가능...강제 폐차도 가능
-
테슬라 美 시장 지배력 약화, 2분기 전기차 점유율 절반 이하로 감소
-
로터스, 612마력 전기 SUV '엘레트라' 국내 인증… 주행가능거리 최대 463km
- [유머] 리트리버의 실체
- [유머] 한,중,일 남자 구분 테스트
- [유머] 만화로 보는 일본 사형수 최후의 1시간
- [유머] 아내가 매트를 깔았던 이유
- [유머] 무고로 인생 망한 남교사
- [유머] 이근 대위와 우크라 전쟁 참전한 전우
- [유머] 포항공대에서 거론되고 있다는 노벨상 후보
- [뉴스] 서울 한복판서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일본인 관광객 모녀 참변
- [뉴스] 버스기사 복장 한 청소년에 '담배' 판 편의점 업주... '영업정지' 위기 처했다
- [뉴스] '코피노' 버리고 도망간 아빠들… 얼굴 박제되자 '7년 만에 연락'
- [뉴스] '화성 연쇄살인마' 이춘재, 실제 목소리 공개... 경찰 '이춘재 엄마도 '범죄' 알았을 것'
- [뉴스] 깐부치킨서 만들어진 'AI 치맥 회동', 기획자 밝혀졌다
- [뉴스] 어제(2일) 오후, 대전 어린이 놀이터에 육군 부대·경찰 '합동 긴급출동'
- [뉴스] 김밥 100줄 주문 후 노쇼, 60대 남성 실형 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