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29국제에너지기구, “ 2020년대 말까지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전력 수요 절반 충족”
조회 1,63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10-11 11:25
국제에너지기구, “ 2020년대 말까지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전력 수요 절반 충족”
국제에너지기구가 '재생에너지 2024라는 보고서를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는 2020년대 말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거의 절반을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시가 재생에너지 용량이 5,500GW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중국, 유럽연합(EU), 인도, 미국을 합친 전력량과 맞먹는다.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신규 재생 에너지 설치는 2017년에서 2023년 사이에 이루어진 것보다 거의 3배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은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추가된 모든 신규 재생 에너지의 거의 60%를 담당할 것이며, 이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재생 에너지 용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는 주요 경제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은 이러한 급증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태양광 PV는 새로운 재생 가능 용량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대형 태양광 발전소의 지속적인 건설과 주택 소유자와 기업이 더 많은 옥상 태양광을 설치한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풍력 또한 지금부터 2030년까지 이전 7년 대비 두 배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강력한 반등을 앞두고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풍력과 태양광은 이미 거의 모든 국가에서 새로운 전기를 생산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은 전 세계 재생 에너지 용량의 80%를 차지하는 거의 70개 국가가 2030년까지 현재의 재생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거나 심지어 초과 달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 세계는 2030년까지 상당한 양의 재생 가능 용량을 추가할 예정이지만, 그때까지 용량을 3배로 늘리겠다는 COP28의 목표에는 여전히 약간 못 미칠 수 있다. 그러나 IEA는 각국 정부가 과감한 약속을 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며,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와 같은 잠재력이 높은 지역에서 높은 재정 비용을 해결한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흐 비롤) 사무총장은 재생에너지가 많은 정부들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이 단지 배출량 감소나 에너지 안보에 관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재생 에너지가 새로운 발전을 위한 가장 저렴한 옵션이기 때문이라고
그러나 IEA 보고서는 각국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을 전력망에 통합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재생 가능 전력 생산이 최대 10%까지 줄어들거나 아예 사용되지 않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은 전력 시스템 유연성을 높이고,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전력망을 구축 또는 현대화하여 2030년까지 1,500GW의 저장 용량에 도달해야 한다.
전 세계 태양광 제조 용량은 2024년 말까지 1,100GW를 초과하여 수요를 훨씬 앞지를 것으로 예상했다. 주로 중국에서 유입되는 이러한 공급 과잉은 태양광 모듈 가격을 하락시켰지만 제조업체에 재정적 압박을 가했다. 한편, 태양광 제조 능력은 2030년까지 인도와 미국에서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을 다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여전히 비용이 훨씬 더 높다.
재생 에너지는 지원 정책과 경제 개선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태양광, 풍력 및 기타 재생 에너지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국 정부가 협력하여 여전히 가로막고 있는 재정 및 인프라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보았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LG 엔솔, GM 합작 美 미시간 랜싱 배터리 공장 지분 10억 달러 인수
[0] 2024-12-04 14:25 -
현대차·기아, 5년간 100억원 투자 인도공과대 3곳과 배터리·전동화 공동 연구
[0] 2024-12-04 14:25 -
국토부, 현대차 · BMW · 벤츠 등 5개사 84개 차종 29만 대 리콜
[0] 2024-12-04 14:00 -
기아, 미국에서 '스포티지 · 텔루라이드 · K4' 강력한 수요로 순항 중
[0] 2024-12-04 14:00 -
수입차 시장도 '꽁꽁' 11월 3.9%감소...베스트셀링카 '테슬라 모델 Y'
[0] 2024-12-04 14:00 -
KGM, 동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공임 및 순정용품몰 액세서리 할인 이벤트
[0] 2024-12-04 14:00 -
美 에너지부 스텔란티스 · 삼성SDI 합작법인에 76억 달러 대출 지원
[0] 2024-12-03 16:25 -
KG 모빌리티, 가솔린-LPG 두 가지 연료 사용하는 바이퓨얼 라인업 확대
[0] 2024-12-03 16:25 -
BYD, 지난 분기 포드 제치고 글로벌 6위 완성차 제조사로 부상
[0] 2024-12-03 16:25 -
현대차, 고령화ㆍ벽오지 맞춤형 수요 응답 교통 서비스 보령시 '불러보령' 개시
[0] 2024-12-03 16: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따뜻한 라떼 한잔 하실래요? 테슬라 사이버트럭 활용법...커피 로드스터
-
과전류 오류로 완속충전 안되는 기아 '레이 EV' 사실상 전량 무상수리
-
기아 텔루라이드 주행 중 '펑' 엔진 블록에 구멍… 2024년형 3000대 리콜
-
[김흥식 칼럼] 사양 들어내는 꼼수
-
[EV 트렌드] 테슬라, 모델 Y 부분변경 '주니퍼' 올해 출시 루머에 공식 부인
-
기아, PBV 니즈 파악 및 개발 활용 위한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디자인 맛집으로 변신 크라이슬러' 플립업 루프 탑재한 전기 콘셉트 헬시온 공개
-
한국타이어, 토요타그룹 상용차 브랜드 ‘히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한성자동차, 2월 재구매 고객 혜택 및 C-Class 특별 프로모션 진행
-
콘티넨탈, 봄맞이 타이어 구매 고객 대상 주유권 증정 프로모션 실시
-
아우디 코리아, 24년식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중국 BYD도 멕시코에서 전기차 생산 추진
-
스텔란티스, 헝가리 공장에서도 전기구동 모듈 생산한다
-
스텔란티스, 테슬라의 고속 충전 시스템 사용 예정
-
유럽의회, 새로운 CO2 목표법 제정에 합의
-
테슬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세계 최대 규모 슈퍼차저 충전소 설립한다.
-
포드 전기픽업 F-150라이트닝, 첫 해외 시장 노르웨이에 진출
-
296. 전기차 시장에 대한 또 다른 전망
-
볼보가 부러웠던 BMW, TMAP한국형내비게이션탑재...X1부터 순차적
-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아우디, 24년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출시
- [유머] 가격이 특이한 붕어빵 가게
- [유머] 전화번호 바꿨더니 매일 오는 연락
- [유머] 일본 슈퍼 근황
- [유머] 바둑기사의 놀라운 기억력
- [유머] 인도로 여행간 여자 연예인들
- [유머] 배추먹는 댕댕이
- [유머] 트럭 프라모델
- [뉴스] 국회 보좌진과 몸싸움 도중 '툭'... 무장한 계엄군, 국회에 '탄창' 흘리고 가
- [뉴스] [속보] 박안수 계엄사령관 '계엄 선포 대통령 발표 보고 알아'
- [뉴스] '윤석열 연내 퇴진 가능성은?'... 해외 최대 베팅 사이트, 하루 만에 19억 몰렸다
- [뉴스] 드라마 촬영 중인 줄... 군대 간 송강,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비주얼+한층 듬직해진 근황
- [뉴스] '尹 대통령 탄핵은 안 된다'... 국민의힘, '반대 당론' 확정
- [뉴스] [속보] 한동훈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 [뉴스] '계엄군 총 찹겠다는 생각은 못해'... 몸싸움 벌인 민주당 대변인, 눈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