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210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조회 22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1 11:25
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화재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 당국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 45분 안성시 대덕면 도로에서 테슬라 차량이 경계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계벽 충돌 직후 발생한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사고 차량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도로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사고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시신이 발견된 자리가 운전석이 아닌 뒷좌석이었다는 사실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앞쪽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뒷좌석으로 대피해 문을 열려고 시도하다 변을 당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운전자가 뒷좌석까지 자리를 옮겨가며 탈출을 시도한 정황으로 봤을 때 테슬라 전기차의 잠긴 문을 여는데 실패했을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테슬라 차량은 충돌 직후 불이 나기 시작해 주변 일대에 심한 연기가 자욱했다.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화하는 현장 사진은 테슬라 차량의 문이 비교적 온전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에 실패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전기차는 화재나 기타 사고로 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원이 차단돼도 저전압 배터리로 조작이 가능하게 하거나 수동으로 열 수 있는 버튼이나 손잡이를 만들어 놨다. 최근에는 전기차의 전기가 차단되면 자동으로 문 잠금이 해제되는 시스템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화재 사고 사망 운전자가 비상 수동 개폐 장치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것인지 차량 결함에 따른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트럼프, 미국 내 중국 자동차 수입 금지 및 200% 관세 부과 제안
[0] 2024-10-11 17:45 -
프랑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30% 축소…CO2 배출 규제는 강화
[0] 2024-10-11 17:45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0] 2024-10-11 17:45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0] 2024-10-11 17:45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0] 2024-10-11 17:45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0] 2024-10-11 17:45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0] 2024-10-11 17:45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0] 2024-10-11 17:45 -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0] 2024-10-11 17:45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0] 2024-10-11 17: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스파크를 트랙스 크로스오버 교체 최대 100만원...풍성한 6월 혜택
-
현대 모비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모비스 모빌리티데이 개최
-
지프, 첫 글로벌 BEV 왜고니어 S 미국 공개
-
중국 니오, 교체형 150kWh 초 장거리 배터리팩 공식 공급한다
-
쉐보레, ‘6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 대상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제공
-
현명한 전동화 틈새 전략의 사례들 제네시스 EREV, BYD Dolphin
-
현대차 N, 녹색지옥 9년 연속 완주...아반떼 N TCR, 클래스 포디엄 독식
-
르노-지리, 내연기관 ·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 위한 신규 합작사 설립
-
중립으로 인기 끌었던 '제네바모터쇼' 119년만 영구적 취소...재단도 해산
-
2024년 6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아틀리에 리릭’ 방문
-
SUV 쿠페의 진화와 디지털 혁신, BMW 2세대 X2 xDrive 20i 시승기
-
볼보그룹코리아, 디지털 운영 관리 솔루션 모바일 앱 ‘마이 스마트 머신’ 출시
-
한국타이어, 미쓰비시 MPV 모델 ‘엑스팬더’에 벤투스 프라임 3 신차용 타이어 공급
-
美 노동부, 현대차 아동 불법고용 혐의로 고소 '주당 최대 60시간 일한 13세'
-
100kWh 배터리팩 탑재, 지프 순수전기 SUV '왜고니어 S' 최초공개
-
기아 EV3 4주 연속 구입의향 10% 돌파
-
란치아, 2028년 델타 부활시킨다
-
BYD 신형 PHEV 모델,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가격 경쟁 예고
-
유럽연합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에 대한 논란 확대
- [유머] 중국인들의 한국 욕 근황
- [유머] 탈모에 치명적인 라면을 만든 파김치갱 김풍.jpg
- [유머] '머리 한개가 잘리면 두개의 머리가 솟아오를지니'
- [유머] 과자리필
- [유머] 키 180 이상 헬창 VS 칼 든 조선군 병사
- [유머] 한 입만
- [유머] 오빠 책임져
- [뉴스] 소녀시대 윤아,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1억원 기부
- [뉴스] 시크릿가든·마스크걸 여배우, 2살 연상 웨딩사업가와 결혼
- [뉴스] 병무청장 '스티브유 사례, 국적취득 병역면제의 좋은 해법'
- [뉴스] K-9·K-55 자주포, 10대 중 7대는 조종수 없어... 병력감소·간부이탈 문제 현실화됐다
- [뉴스] 파리올림픽 2관왕 오상욱 전국체전 예선전 탈락... 세계랭킹 1위 이겨버린 펜싱선수의 정체
- [뉴스] 엘리베이터서 '여성 연쇄 폭행·성범죄' 저지른 고교생이 항소심서 받은 형량
- [뉴스] '4명이 왔는데 한명씩 사라졌다'... 감자탕집서 발생한 '계산 실종'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