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살펴보니
조회 1,33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11 10:25
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살펴보니
고정식 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고정식 단속카메라’는 특정한 장소에 고정해 과속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하는 장비로, 최대 시속 250km까지 인식이 가능하다.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설치한 도로 노면에는 20m~30m 간격으로 센서를 매설한다.
차량이 센서가 형성한 감지선을 지나가면, 센서가 차량의 이동시간을 측정해 주행속도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과속 여부를 판단한다. 단속카메라를 뒤늦게 발견해 급격히 속도를 줄였지만, 과태료 부과 통지서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감지 센서가 이미 과속을 감지한 경우다.
‘구간 과속 단속카메라’는 고정식 단속카메라의 원리를 활용하지만, 고정식 단속카메라에 비해 감시 범위가 훨씬 넓다. 단속 구간이 시작되는 첫 지점과 끝 지점의 평균 속도를 계산해 과속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구간 과속 단속카메라는 시작 지점과 단속 구간 내 평균속도, 끝 지점 총 세 번을 단속하므로, 고정식 단속카메라보다 사고예방 효과도 더 뛰어나다. 기존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여 단속을 피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 확대 적용 중이다.
최근에는 센서 감지선을 대신해 ‘레이저 기반의 단속카메라’도 속속 설치·운영된다. 레이저를 이용해 차량 속도를 측정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2018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한 레이저형 단속카메라는 하나의 장비로 3차로 이상을 동시에 단속 가능한 장비하며, 차로 뿐만 아니라 갓길 등도 감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동식 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주로 도로 가장자리에 설치된다. 경찰 조명을 설치한 박스 속에 주로 위치하며, 경찰이 필요에 따라 곳곳에 설치된 박스로 장비를 이동해 운영하므로, 이동식 단속카메라로 불린다.
해당 장비는 모든 차선을 감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측정거리는 1km 이상이다. 1초에 400여 개 레이저를 발사한 후 차량에 레이저가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으로 속도를 측정한다.
‘연속 이동식 단속카메라’는 측정거리가 1km 이상인 이동식 단속카메라를 약 2km 간격으로 2개 설치해 단속에 활용하는 장비다. 이동식 단속카메라보다 감시 범위가 더 넓으며, 구간 단속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통 신호와 연계한 ‘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는 교통신호와 연계해 작동한다. 과속뿐만 아니라 신호 위반이나 꼬리 물기 등을 동시에 단속하려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적색으로 신호가 바뀐 후 1초 이내로 단속을 시작하며, 차량이 교차로를 완전히 통과하는 장면까지 촬영한다.
앞서 살펴본 단속카메라에 과속으로 적발될 경우, 운전자는 초과한 속도에 따라 범칙금, 벌점 부과 대상이 된다. ▲시속 20km 이하는 범칙금 4만 원 ▲시속 20km~40km 이하는 범칙금 7만 원, 벌점 15점 ▲시속 40km~60km 이하는 범칙금 10만 원, 벌점 30점 ▲시속 60km 초과 시 범칙금 13만 원, 벌점 60점에 해당한다.
단속카메라 운영의 목적은 범칙금이나 벌점 부과가 아니라 교통법규 준수 유도와 사고 예방이다. 서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카메라가 설치된 곳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적정한 속도를 지키는 안전 운전을 습관화해야 한다.
글 / IT동아 김동진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팅어ㆍ라보ㆍSM5' 단종차들의 반란...중고차 시장에서 가격 상승 반전
-
[2024 베이징 모터쇼] 리 오토, 4700만 원에 팔리는 준대형 SUV 'L6' 공개
-
기아 EV9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및 싼타페ㆍGV80 쿠페 본상
-
기아, 환경·모빌리티 분야 미래세대 육성 '2024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 모집
-
'파워 오브 초이스' BMW 뉴 7시리즈, 플래그십 경쟁에서 벤츠 S 클래스 압도
-
현대차·기아, 초고속 성장 中 커넥티드카 공략 속도...바이두와 전략적 MOU
-
기아 1분기 글로벌 판매 소폭 감소, 영업이익은 역대급 3조 4257억원 달성
-
2024 오토차이나 - 로터스, 에메야와 엘레트라 등 총 8대 모델 전시
-
한국타이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하이퍼컬렉션’ 전시회 개최
-
테슬라코리아, 업그레이드 모델 3 고객 인도 시작
-
기아, 2024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
-
보쉬, 공장 자동화, 수소 경제, AI를 위한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시
-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람보르기니 서울, 태극마크 달고 슈퍼 트로페오 2년 연속 출전
-
콘티넨탈, 중대형 차량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 공급
-
[2024 베이징 모터쇼] 로터스 '에메야 블라썸 컬렉션' 공개...다양성에 초점
-
순정보다는 특별하고 깔끔한 자동차 익스테리어 가이드
-
소형 SUV 전방충돌경고, 속도 조금 높이니 무용지물...그대로 밀어 붙이네
-
[2024 베이징 모터쇼] 주변과 소통하는 SUV 'ID. 코드'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
방향지시등 올렸다,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맛보기 공개...디테일 변화에 집중
- [유머] 고양이를 믿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현실에도 존재했던 메카물 클리세
- [유머] 쿠팡 일용직 다니면 안되는 이유
- [유머] 죽음 앞둔 반려견의 마지막 행동
- [유머] 손님에게 돼지라고 대놓고 저격한 분
- [유머] 의외로 트럼프도 좋아하는 한국 문화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뉴스] 다듀 최자, 44세에 딸바보 아빠 됐다... '셋이 시작하는 새로운 삶'
- [뉴스] '총 학비만 7억원'... 이시영 6세 아들이 다니는 '귀족 학교'의 정체
- [뉴스] 전 남편 최민환과 '양육권 소송' 율희, 추가 소송 계획 밝혔다... 이유 봤더니
- [뉴스] '현역 가기 싫어'... 식단표 만들어 몸무게 105kg로 불린 20대 남성 최후
- [뉴스] 5년간 '대마초' 흡입해 가요계 퇴출됐던 유명 아이돌 멤버... '부활'했다
- [뉴스] 도로 한복판서 자기 '벤츠' 파괴한 음주운전 女... 같은 날 저지른 충격 만행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