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464메르세데스 벤츠, MB.OS 기반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한다.
조회 2,654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3-03-02 11:25
메르세데스 벤츠, MB.OS 기반 소프트웨어로 수익 창출한다.
메르세데스 벤츠가 2023년 2월 22일, 공개한 11세대 E클래스에 채용한 3세대 MBUX에 기반이 되는 MB.OS를 발표했다. MB.OS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업데이트와 미래의 혁신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 생산, 옴니 채널 상거래 및 서비스를 포함한 회사 가치 사슬의 모든 주요 측면을 연결하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차량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에 대한 전체 액세스를 활용하는 고유한 칩 클라우드 아키텍처인 자체 운영 체제를 설계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파트너와 협력해 ADAS,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에서 통합 충전에 이르기까지 탁월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MB.OS는 완전한 업그레이드 가능성과 지속적인 개선이 특징이다.
MB. OS는 커넥티비티, 무선 업데이트, 인포테인먼트, 자율 주행, 편안함, 주행성 및 충전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기 위한 운영체제다. 새로운 플랫폼인 MMA아키텍처와 함께 2020년대 중반에 실제 차량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B. OS에는 엔비디아 오린 SoC가 채용되며 레벨 2 및 레벨 3 자율 주행 기능으로 향상시킨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엔비디아 드라이브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최대 130km/h의 속도로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칩은 초당 254 조 회의 처리 능력을 가지며 차량에 설치된 다양한 센서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루미나가 개발해 메르세데스 차량에 구현된 라이다 기술로 추가로 지원될 수 있다. 루미나의 차세대 아이리스(iris)라이다 기술 통합을 위해 수십억 달러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폴스타와 볼보의 EX90 등에도 채용된다. 이는 레벨3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것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MB. OS 발표와 동시에 차세대 자동차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하고 구현하기 위해 구글과 새로운 장기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글 지도 플랫폼의 새로운 탐색 기능이 MB.OS에 통합된다. 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로 도로 상황을 예측하고 경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등 구글의 첨단 지리 공간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또한 드라이브 파일럿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함께 유튜브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MB.OS는 또한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소비와 같은 모든 차량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합하여 전기 자동차(EV)의 범위 관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MB. OS가 장착 된 모든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를 통해 연결된다. 이를 통해 회사는 모든 중요한 정보 인프라를 제어하여 고객 데이터를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업데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보안 확보가 더 쉬워 질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MB.O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로 수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0 년대 중반까지 R & D 비용의 25 %를 소프트웨어 개발에 할당 할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미 2022년에는 내비게이션, 실시간 트래픽, 지도 정보의 무선 업그레이드와 같은 소프트웨어 관련 매출이 10억 유로 이상에 달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총 매출이 2020년대 중반까지 10억 유로 ~ 15억 유로, 2030년까지 15억 유로에서 19억 유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GM 한국사업장, 10월 총 50,021대 판매
[0] 2024-11-01 17:25 -
르노코리아, 2024년 10월 총 1만2456대 판매
[0] 2024-11-01 17:25 -
[영상] 수소전기차를 넘어 수소 사회를 위한 현대차의 미래 비전
[0] 2024-11-01 17:25 -
KGM, 10월 9,245대 판매 전년대비 44% 증가
[0] 2024-11-01 17:25 -
[영상] 로터스가 얻은 새로운 생명, 로터스 엘레트라 S 시승기
[0] 2024-11-01 17:25 -
2024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4-11-01 16:25 -
토요타, 2024년 상반기 글로벌 생산량 7% 감소…4년 만에 첫 하락
[0] 2024-11-01 11:25 -
트라톤그룹,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플러스와 레벨4 트럭 테스트 실시
[0] 2024-11-01 11:25 -
토요타, 내년에 스즈키와 공동 개발한 전기차 출시 예정
[0] 2024-11-01 11:25 -
[영상] 2024 파리 모터쇼, 중국 저가 전기차의 공세 시작
[0] 2024-11-01 11: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작년 완성차 10대 중 1대 전기차, 시장 점유율 9.9% 기록...테슬라 압도적 1위
-
타이거 우즈 관심 집중 PGA 투어 ‘2023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존 람 17언더파 우승
-
세상에 없던 차 'QM6 퀘스트' 괴이스러운 적재함 지붕 필요 없는 2인승 SUV
-
[EV 트렌드] 포르쉐, 타이칸 다음 전기차 '마칸 EV · 박스터 EV' 설원에서 포착
-
'전기차 배터리 자급자족' BMW, 독일에서 배터리 모듈 생산 위한 셀 코팅 라인 가동
-
기아, ‘UAE IDEX 2023'에 수소 ATV 콘셉트카 해외 최초 공개 및 소형전술차량 전시
-
온 가족 봄 나들이로 최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 입장권 20% 싸게 사는 법
-
현대차 미드십 슈퍼카 개발에 대한 꺾이지 않은 계획, 여전히 가능성 있다
-
[아롱 테크] 전기차 충전할 때...완속은 자동차, 급속은 충전기 소음이 더 큰 이유
-
다 오르는데...테슬라 美 중고차 가치 급감, 신차 가격 인하 후 평균 16.8% 하락
-
사상 첫 '메인드 인 USA', 제네시스 GV70 전동화 출시...美 보조금 전액 수령
-
'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지난해 투싼에 이어 2년 연속
-
아이오닉 5, 獨 유력 전문지 아우토빌트 전기차 비교 평가 1위...벤츠 EQB와 큰 격차
-
LG화학, 미국 피드몬트 리튬과 리튬정광 20만 톤 공급 계약
-
테슬라, 노조결성 추진하는 기가팩토리 뉴욕 직원 수십명 해고
-
테슬라, FSD 베타 버전 리콜한다
-
폭스바겐, 티구안 전기 모델도 ID.티구안으로
-
미국 뉴저지주도 2035년부터 내연기관 판매 금지
-
환경부 주최 제2회 ‘EV 어워즈 2023’, ’올해의 전기차’ 후보 8종 공개
-
[시승기] '픽업트럭 계의 에르메스' GMC 시에라 드날리의 저세상 상품성
- [유머] 사람들이 잘 모르는 베어 그릴스의 진실
- [유머] 길거리 화가가 살아가는 법
- [유머] 당근 거울치료 레전드
- [유머] 한국에서는 왜 GTA 같은 게임이 나올 수 없을까?
- [유머] 자살 예방 포스터
- [유머] 무단횡단 레전드
- [유머] 곤장 20대 맞게 된 일본인
- [뉴스] 800억 사기치고 해외 도피...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 유튜버
- [뉴스] '가보자 중국인!'... 이강인 향해 인종차별 했던 PSG 팬, 이런 결말 맞았다
- [뉴스] '일본 사람 때리지 마'... 추성훈, 선생님에게 구타 당한 사연 고백
- [뉴스] 머스크 찬사 받더니... '사격' 김예지, '국내 최초' 테슬라 앰배서더 발탁
- [뉴스] 차은우, 문체부 장관 표창 받았다... '전세계에 한국 문화 알릴 것'
- [뉴스] '딸뻘' 여성 소위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알고보니 '공군을 빛낸 인물' 선정자
- [뉴스] '전우 시신 밑에 숨어 살아남았다'... '러시아 파병' 북한군 추정 인물의 충격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