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560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조회 2,65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10-02 17:25
자작자동차대회 정지욱 위원장 '직접 소통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 늘려야'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영광군 소재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에서 국민대학교 '국민 레이싱 케이이에프-24(KOOKMIN RACING KEF-24)'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회 현장을 직접 지휘한 정지욱 조직위원장을 만나 해당 대회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202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은 전국 40개 대학, 해외 2개 대학에서 약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이 결과 포장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포뮬러 부문은 국민대학교 국민 레이싱 케이이에프-24 팀이 차량검사, 동적성능평가를 비롯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KSAE Grand Prix Formula(한국자동차공학회 그랑프리 포뮬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됐다.
이 밖에도 금상에는 C-포뮬러 영남대학교 유새, E-포뮬러 홍익대학교 라이트 온 그리고 은상 C-포뮬러 금오공과대학교 오토-매니아 포뮬러 레이싱 팀, E-포뮬러 영남대학교 씨엠디엠, 동상 C-포뮬러 동아대학교 동아자동차연구회 디에이에스씨, E-포뮬러 한양대학교 레이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부문에서는 국민대학교 커스트 이브이 팀이 돋보이는 기술 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인 영광군수상을 수상하였다. 우수상은 숭실대학교 사라가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28일, 대회 현장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부문 정지욱 조직위원장을 만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먼저 정 조직위원장은 해당 대회에 대해 '대학생들이 자동차 설계부터 제작까지 직접 실시하며 이를 실제 필드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겨루는 대회로 단순 레이싱보다는 교육적 프로그램 성격이 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드 테스트 이전에는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도 실시되고 필드 테스트에서도 자동차 성능의 면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이뤄지는 SAE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모태로 전 세계적으로 이런 대회가 활성화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국제대회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7년부터 해당 대회가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대회가 지속되고 내연기관차뿐 아니라 전기차로 확대되며 여학생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학교에서도 2팀이 참가하는 등 점차 다양성과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앞서 대회에 참가했던 졸업생들이 현재는 자원봉사자로 후배와 대회를 지원하는 등 열의가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지원을 늘리고 있으며, 향후에는 대학생들과 직접 소통 가능한 창구 등을 통해 교육적 프로그램이 더 늘었으며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사실상 국내 유일의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로 명맥을 이어온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분은 이번 대회 첫날 차량 기본 검사를 시작으로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짐카나, 내구 레이싱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
[0] 2025-03-10 17:25 -
안드로이드 오토에 ‘제미나이 AI’ 추가 테스트… 운전자 편의성 향상될까
[0] 2025-03-10 17:25 -
기아 EV9, 미국서 가정용 전력 공급 가능해진다… 월박스 ‘Quasar 2’ 사전 예약 시작
[0] 2025-03-10 17:25 -
로스앤젤레스보다 브라질 상파울루가 더 높은 MZ 세대 전기차 선호도
[0] 2025-03-10 17:25 -
다급해진 테슬라, 60개월 0%대 할부... 머스크 리스크와 경쟁사 맞불에 휘청
[0] 2025-03-10 15:00 -
한국 '내수 부진 탓' 작년 자동차 생산국 순위 멕시코에 밀려 7위 하락
[0] 2025-03-10 15:00 -
재주나 부리는 로봇 말고 '현대차 아틀라스' 진짜 현장 연말 투입 속도
[0] 2025-03-10 15:00 -
압도적 포스, GMC 풀사이즈 아메리카 정통 픽업 '시에라드날리' 출시
[0] 2025-03-10 15:00 -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 배분' BMW, 순수전기 세단 뉴 i5 xDrive40 출시
[0] 2025-03-10 15:00 -
3000만 원대 폭스바겐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 최초 공개
[0] 2025-03-10 15: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재규어 TCS 레이싱, 상하이 E-프리 더블 포디움 달성...팀 순위 1위 굳히기
-
스마트, 중국 공장 누계 생산 10만대 돌파
-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 글로벌 해운사 CMA CGM ‘런데일 호’ 진수식 참여
-
전기 SUV 최초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밴' 출시...최대 300kg 적재
-
[EV 트렌드] 테슬라 배터리 성능 3년 후 65%로 뚝 '주행 거리 도달한 적 없다'
-
전기차 캐즘이라는데, 전기 택시 13배 증가...LPG 3분의 1 충전비 효과
-
캐딜락, 7000만 원대 엔트리 순수 전기차 '옵틱' 제원 공개...가을 생산 목표
-
럭셔리 전기차 '캐딜락 리릭' 본격 마케팅 돌입, 판매 가격 1억 696만 원
-
현대차, 美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자동차 어워드 7개 모델 최다 선정
-
여기저기 日 욱일기 붙이고 도심 활보한 벤츠 차량에 분노...처벌법 만들어야
-
지구를 더럽히는 주범 'SUV'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 증가량 20% 차지
-
또렷한 포지셔닝이 필요하다, 기아 EV3
-
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에 ISCC PLUS 인증 최초 각인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50주년 기념 캠페인 진행
-
中 BYD '2.9ℓ로 최대 2100km' 5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공개
-
한국타이어, 포르쉐 타이칸 ISCC PLUS 인증 각인 전기차 전용 타이어 공급
-
폭스바겐,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 50주년 기념 옥외 광고 및 소셜 이벤트
-
【2024 빌트인 블랙박스 비교 분석】 Ai로 완전무장, 아이나비 QXD1 vs 4K에 착한가격, 파인뷰 X550 4K
-
할인으로 다시 살아날까? 아우디 5월 판매조건 정리
-
312. 토요타 멀티페스웨이와 수소 엔진, 그리고 모토마치 공장
- [포토] 야외노출
- [포토] 비밀의 화원1
- [포토] 깊은밤 카페에서1
- [포토] 침대위의 욕망
- [포토] 레오파드의 유혹
- [포토] 분홍빛 장미꽃
- [포토] 야한 속옷
- [유머] 당황당황 중고거래 소개팅녀
- [유머] 예비군훈련 차별 금지법이 통과됐다네여
- [유머] 안녕 난 청각에 문제가 있어
- [유머] 싱글벙글 ai가 해석한 성경
- [유머] 설탕 뿌린 호떡
- [유머] 싱글벙글 음식을 강탈하는 갈매기 모음
- [유머] 싱글벙글 갓난아기 오토바이 태우는 정신나간 아빠
- [뉴스] 휘성, '마지막 무대'도 못 올라... 팬들과의 약속 지키지 못한 채 떠났다
- [뉴스] 가수 휘성 사망... 오는 15일 KCM과의 '합동 콘서트' 취소
- [뉴스] [속보] '안되나요' 부른 가수 휘성, 숨진 채 발견
- [뉴스] 갑작스레 전해진 휘성 사망 소식... 소속사가 전한 입장
- [뉴스] 전 프로야구 투수 윤성환, 불법 도박 이어 사기 혐의로 '징역형'
- [뉴스]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인형 속에 대마초 1kg 밀수하다 딱 걸려
- [뉴스] 술집 테이블에 '소변테러'한 손님... 치우고 가라니 '경찰 신고했으니 안 치워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