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조회 1,6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7 13:25
차량용 청소기, 차량용 가전 중 가장 많이 팔렸다 [차트뉴스]
현대인의 필수품인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누군가에게는 집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주방이나 업무 공간이 되는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차량용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제품도 다양해졌다. 오너들이 많이 찾는 차량용 가전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해 봤다.
구매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다나와 리서치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의 차량용 청소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차량용 청소기(빨간색 선)는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속적인 수요를 보였다. 특히, 여름과 겨울처럼 기온 변화가 큰 시기에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 타이어 공기주입기(노란색 선), 차량용 냉장고(파란색 선), 차량용 선풍기(하늘색 선)는 여름철에 판매량이 급등하는 계절 가전으로서의 특성을 보여주었으며, 차량용 공기청정기(녹색 선)는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2020년 판매량이 가장 높았고 에어컨이 공기 청정 기능을 한다는 정보가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전반적인 차량용 가전제품의 판매량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년간 차량용 가전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세차 용품인 차량용 청소기가 51%의 비중으로 편의 용품이나 수리 용품보다 훨씬 높은 판매 비율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수리 용품인 타이어 공기주입기가 23%, 편의 용품인 차량용 냉장고가 8%로 나타났다. 차량용 선풍기와 공기청정기는 각각 4%의 비율을 차지해, 세차 용품에 대한 관심이 주행 안전 관련 제품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차량용 청소기의 최대 흡입력과 출력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흡입력 옵션 중 가장 높은 등급인 7,001Pa 이상의 흡입력을 가진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69%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5,001~7,000Pa 제품이 11%, 3,001~4,000Pa 제품이 10%의 비율을 차지했다.
출력별로는 101~120W 출력의 제품이 49%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121~170W 제품이 34%로 그 뒤를 이었다. 100W 이상의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볼 때, 100W 이상 제품이 7,001Pa 급 성능을 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터 종류별 판매량에서는 해파 필터가 6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스테인리스 필터는 16%, 워셔블 먼지 필터는 12%로 나타났다. 해파 필터는 주로 공기청정기나 가정용 청소기에서 사용되며, 등급별로 미세먼지 필터링이 가능하지만 차량용 청소기의 해파 필터 등급은 확인이 어렵다. 스테인리스 필터는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한 반영구적 필터로, 유지비 절감에 유리하며, 워셔블 먼지 필터는 헤파 필터와 유사한 섬유형 필터로, 물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사용 시간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21~30분이 5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31~40분이 17%, 41~60분 이하가 10%로 나타났다. 30분 내외의 시간이 가장 많은 이유는 내장 배터리의 사이즈 한계로 예상된다.
차량용 청소기의 충전 방식 중 USB 충전(C 타입) 방식이 98%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공용 포트인 USB C 충전 방식을 적용한 차량용 청소기는 차량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사무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 반면, 시거잭을 이용한 충전 방식은 2%에 그쳤다. 차량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불편함이 큰 작용을 한 샘이다.
제조사별 판매량 데이터를 살펴보면 샤오미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블랙앤데커가 뒤따르고 있다. 두 브랜드는 다른 제조사들보다 입지가 월등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뒤를 이어서 벤딕트, 베이스어스, 신일전자가 중위권 그룹을 이뤄 뒤를 따르고 있다. 이 외에도 무궁화전자, 아이나비, 아이오랩, 불스원 일렉트로룩스가 선전 중이다.
기타 제품의 비중이 1위 제품보다도 높은 이유는 다양한 소규모 업체와 직구 제품이 다수 존재함을 의미한다. 이 제품들은 가격과 성능이 천차만별이며,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또한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품 구매 전 사용 후기를 꼼꼼히 확인해야 된다.
차량용 청소기 제조사별 인기 제품을 살펴보자.
샤오미 미지아 차량용 핸디 무선 청소기 SSXCQ01XY 49,780원
13,000Pa의 강력한 흡입력과 120W의 출력으로, 헤파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필터링한다. 사용 시간은 9~30분이며, 추가 노즐로 틈새와 솔브러쉬가 제공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5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블랙앤데커 20V MAX 핸디형 무선청소기 BHHV520BF00 85,130원
35AW의 흡입력을 자랑하며, 워셔블 먼지필터를 통해 재사용이 가능한 청소기다. 0.7L의 먼지통 용량을 갖췄으며,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이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1.2kg의 무게와 25분의 사용 시간을 갖고있다.
벤딕트 차량용 청소기 무선 에어건 더스트픽 49,900원
15,000Pa의 흡입력과 120W의 출력을 갖춘 제품으로, 헤파 필터와 스테인리스 필터를 모두 사용한다. 최대 50분 사용 가능하며, USB C타입과 시거잭을 통한 충전이 가능하다. 무게는 470g이며, 틈새 및 솔브러쉬 추가 노즐이 제공된다.
베이스어스 차량용 청소기 A3 127,530원
15,000Pa의 흡입력과 135W의 강력한 출력으로, 45분 동안 사용가능하다. LED 라이트와 배터리 잔량 표시 기능을 갖췄으며, USB C타입을 통한 충전 방식을 갖고있다. 크기는 296x56.5mm이며, 소음은 75dB 수준이다.
신일전자 SVC-SHS500 40,250원
60W의 흡입력을 가진 차량용 청소기로, 사용 시간은 단 9분이다. 충전 시간은 8시간이 소요되며, 색상은 블랙과 레드로 구성되어 있다. 크기는 400x200x138mm로 다소 큰 편이다.
무궁화전자 바로바로 MC-B601 24,100원
흡입력이 15W로 다소 약하지만, 가벼운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사용 시간은 10분, 충전 시간은 8시간이며,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한다. 무게는 0.75kg으로 가볍고, 크기는 174x103x317mm이다.
아이나비 스마트 무선 청소기&에어건 EPI-GV4000 64,900원
12,000Pa의 흡입력과 130W의 출력으로 에어건 기능까지 결합된 제품이다. 30분간 사용할 수 있으며, LED 라이트와 BLDC 모터를 장착했다. 무게는 705g으로 180도 손잡이 회전 기능이 제공되며, 90,000RPM의 초강력 모터를 갖추고 있다.
아이오랩 아이클린 무선 미니 핸디 청소기 55,149원
10,000Pa의 흡입력과 65W의 출력으로 45분간 사용이 가능하며, 헤파 필터와 스테인리스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걸러낸다. USB C타입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배터리 용량은 7,200mAh이다.
불스원 파워맥스 울트라 차량용 청소기 25,600원
7,900Pa의 흡입력과 12V의 유선 방식으로, 4m의 긴 코드와 추가 노즐들이 제공된다. 2중 필터를 사용해 필터링 성능을 높였으며, 틈새 및 솔브러쉬, 연장 호스 등 다양한 구성품을 갖추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라피도 리튬 ZB6214IGM 126,000원
14.4V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사용 시간은 24분이다. 충전 시간은 4시간이 소요되며, 싸이클론 흡입 방식을 채택해 먼지 필터링 성능을 강화했다. 크기는 3단계 여과 시스템을 갖추었고, 무게는 1.14kg이다.
기획, 편집, 글 / 다나와 홍석표 [email protected]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스파이샷] BMW X5
-
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파주시 확대 운영...니로 EV 10대 투입
-
美 IIHS, 반자율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열선 시트 수준의 편의사양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굿우드에서 5개 미래 지향적 4X4 프로토타입 공개
-
[EV 트렌드] 10월로 연기된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프로토타입 제작에 난항
-
판매 부진 닛산 4도어 세단 단계적 폐지...첫 대중화 순수 전기차 리프도 포함
-
고성능 의지 보여준 '제네시스 GV60 마그마' 英 굿우드 힐클라임 완주
-
북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에 토요타도 참여
-
지금까지 알려진 포르쉐 7인승 전기 SUV 'K1'에 관한 모든 것
-
르노 그랑 콜레오스, 머물고 싶은 차를 위한 '어벤저스급 지상 최대의 작전'
-
폴스타, 굿우드 패스티벌에서 새로운 폴스타 콘셉트 BST 공개
-
폭스바겐그룹, 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어려운 시장 환경 속 안정적인 성장
-
한국토요타자동차, ‘렉서스토요타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 실시
-
젠보 오토모티브, 1850마력의 하이퍼카 '오로라' 공개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새로운 장비 추가로 48V시스템 채용 증가 전망
-
T&E, “닷지 램의 CO2 배출량 신차 평균보다 3~9배 높아”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 [뉴스]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 [뉴스]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 [뉴스]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 [뉴스]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
- [뉴스] '다 치워요, 걱정마세요'... 공원서 머리 깎더니 안 치우고 그냥 간 남녀 (영상)
- [뉴스] 2억명 팔로워에게 한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머드팩 극찬해 뜻밖의 '무료 홍보' 해준 카디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