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796중고차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요즘 요노, ‘핫’ 선호 모델은 어떤카
조회 1,89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6 11:25
중고차 주요 소비층 '욜로에서 2030 요노' 선호 모델은 남녀가 극과극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2030세대의 중고차 구매 문의와 조회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요노(YONO) 트렌드에 따라 2030 세대의 중고차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 과거 과감한 지출을 지향하던 욜로(YOLO)의 시대가 저물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선택과 집중을 중시하는 요노 트렌드가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다.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요노 트렌드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실제 최근 NH농협은행의 금융거래 및 카드 결제 내역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대비 2030세대의 중고차 구매는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2030세대 중고차 구매문의는 전체 세대 비중의 절반이 넘는 약 54.41%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0대 구매문의 비중은 23년 동기 대비 18.85%에서 20.79%로 증가했다. 30대는 36.05%에서 33.62%로 조금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은 성별에 무관하게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가격대의 중고차를 가장 많이 조회하고 문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다음으로 관심을 보이는 금액대에서는 남녀 차이가 드러났다. 남성은 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여성은 1000만원 미만 차량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다.
특히 남성의 경우 1억원 이상의 고가 차량 조회가 여성보다 많았는데, 이는 럭셔리카, 스포츠카 등의 모델이 드림카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남녀 모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모델에 대한 조회수 및 구매문의 데이터를 분석 결과, 2030세대 여성은 조회수와 구매문의 단계 모두 준중형 세단과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현대차 아반떼(CN7)가 가장 많이 조회된 차량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현대차 캐스퍼가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현대차 베뉴, 기아 올 뉴 K3, 현대차 코나가 순차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구매 문의 1~5위는 현대차 캐스퍼, 현대차 아반떼(CN7), 기아 더 뉴 레이, 현대차 코나, 현대차 베뉴 순이었다.
2030세대 남성은 초기에는 중형 세단과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지만, 구매 문의 단계에서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이 많아진 것으로 확인된다. 조회수 1, 2위는 현대차 그랜저 IG와 LF 쏘나타였고, 이 외 현대차 아반떼(CN7), 기아 올 뉴 K7, BMW 3시리즈(F30), 5시리즈(F10)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반면 구매 문의의 경우 1, 2위가 현대차 그랜저 IG와 LF 쏘나타인 점은 동일 했으나, 이후 순위에서는 현대차 아반떼(AD, CN7 모델), 쏘나타(DN8)와 캐스퍼, 기아 올 뉴 K7, 더 뉴 레이 등의 모델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요노족을 포함한 2030 세대는 중고차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소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들의 실용적이고 가성비 높은 소비패턴이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서 요노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중고차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자 수첩] 폭설에 내려앉은 선루프, 보상 거부한다는 황당한 제보
[0] 2024-12-11 17:00 -
전기차 배터리 가격 7년 만에 최대 폭 하락...곧 가솔린차보다 저렴해질 것
[0] 2024-12-11 17:00 -
진짜 보급형 순수 전기차 나온다...테슬라, 내년 3만 달러 미만 '모델 Q' 개발
[0] 2024-12-11 17:00 -
[EV 트렌드] 전기차도 운전 하기 나름, 실험으로 증명한 40% 연장법
[0] 2024-12-11 17:00 -
중국 BYD, 2025년 차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한다
[0] 2024-12-11 14:25 -
유럽 최대 정당 EPP, 'EU, 2035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 금지 철회 요구'
[0] 2024-12-11 14:25 -
애스턴마틴,최초의 양산형 미드 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 공개
[0] 2024-12-11 14:25 -
전기차 격변의 중국에서도 인정,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0] 2024-12-11 14:25 -
美 48개 도시로 확장된 현대차 · 아마존 온라인 車 판매… 내년 브랜드 추가 전망
[0] 2024-12-11 14:25 -
지엠, 크루즈에 자금 지원 중단...개인 차량 운전 지원 시스템에 주력
[0] 2024-12-11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H2 MEET 2023' 수소 경제 글로벌 플랫폼 자리매김...수소 전문가 180여 명 참가
-
오로라 프로젝트, 잘 되고 있지요...르노코리아를 찾는 그룹 핵심 임원 급증
-
[시승기] 볼보 C40 리차지, 교차로 진입했는데 황색등 들어오면?...이런 고민하지 마
-
지프, 랭글러 5백만대 판매 돌파 기념 9월 ‘카페 데이’ 진행
-
애스턴마틴, 아이코닉한 DB5의 60주년 맞이하여 굿우드 리바이벌에서 기념행사 개최
-
콘티넨탈 코리아, 여성 임직원들의 전문성 나누는 제8회 ‘KWE 컨퍼런스’ 성료
-
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요소수 거래액 전 주 대비 17배 증가…가격도 급등
-
전기차 필수 사양으로 떠 오른 'V2L' 활용가치 큰 화물차, BYD T4K가 유일
-
현대차 아이오닉 5 N 테크데이...드리프트의 왕, 츠치야 케이치가 많이 놀랐죠
-
람보르기니, 창립 60주년 국내 최초 팝업 라운지 운영...쿤타치ㆍ디아블로 SV 등 전시
-
[2023 NAIAS]지프 글래디에이터 부분변경 최초 공개...다재다능 모던한 중형 픽업
-
추석 귀향길 금의환향 패밀리카 ‘국산 기아 카니발ㆍ수입 벤츠 S클래스’ 선택
-
현대모비스 현지 특화 기술로 북미 공략, 트레일러 후방주행 보조시스템(TRA) 기술 시연
-
현대차, 전기차 생산기술 하이퍼 캐스팅으로 획기적 비용절감 추구
-
굳이어, 창립 125주년 기념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 공개
-
GM, 전 세계 사업장 대상 안전 문화 정착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개최
-
애스턴마틴, 196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최초 공개된 DB5 60주년...60년대 아이콘
-
마세라티, 1953년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 후 70년 모터스포츠 미래 준비
-
한국타이어, BYD 전기 트럭 ‘T4K’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출범 20주년 ‘트럭커 2.0시대’ 비전 발표...e악트로스 등 전기 트럭 도입
- [유머] 미국 보험사 CEO 총격 살인 용의자 체포
- [유머] 중독성 대박인 라면 레전드
- [유머] 집안에 계엄령 선포
- [유머] 귀여운 멸종위기 동물
- [유머] 조세호에게 권상우가 밥을 사준 이유.jpg
- [유머] 대통령 담화보다 긴것
- [유머] 군대 슬리퍼가 바뀐 이유
- [뉴스] '하루하루가 고문, 수면제 없이 잠도 못자'... 故 김수미가 생전 남긴 일기 공개
- [뉴스] [속보]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권성동...과반 득표 확정
- [뉴스] [속보] 조국, 대법원서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 [뉴스] [속보] 한동훈, 尹담화 직후 윤리위 긴급소집...출당·제명 논의
- [뉴스] [속보] 윤 대통령 '피와 땀으로 지켜온 대한민국...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싸우겠다'
- [뉴스] 대한항공 자회사로 인수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계속 쓸 수 있다
- [뉴스] '윤 대통령, 평소 화나면 '이건 계엄감이다'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