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815'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조회 3,54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25 11:25
'정부 지원금 105억 확보' 애스턴마틴, 100% 재활용 알루미늄 주조 개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애스턴마틴이 자사의 공급망 지속가능성 개선 목표가 영국 정부로부터 약 105억 6000만 원(600만 파운드)의 지원을 받으며 더 큰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미래 애스턴마틴 차량을 위한 경량 친환경 알루미늄 주조 개발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의 이번 지원 대상은 영국 APC(Advanced Propulsion Centre UK)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코번트리에 위치한 알루미늄 공급업체 사긴슨스(Sarginsons)가 주도하는 다섯 파트너 간의 협력 연구개발 프로젝트 ‘PIVOT’를 지원하게 된다.
애스턴마틴이 협력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알루미늄 주조의 설계, 중량, 탄소 배출, 생산 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100% 재활용 소재를 도입해 글로벌 주조 산업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지원금 대상 선정 소식은 공급망의 환경 영향력 개선을 포함한 애스턴마틴의 지속가능전략 ‘레이싱 그린(Racing.Green)’의 긍정적인 진전으로 평가된다.
애스턴마틴은 지난 8월 CSR유럽(CSR Europe)이 주관하고 16개 자동차 제조업체가 함께하는 자동차 공급망의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성과 개선 협의체 ‘드라이브 서스테이너빌리티(Drive Sustainability)’에 공식적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로베르토 페델리 애스턴마틴 최고 기술 책임자는 “PIVOT 프로젝트는 첨단 금속 주조 공정 및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저탄소 합금을 제조하고 궁극적으로 애스턴마틴 모델에 사용되는 재활용 소재 비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APC의 지원금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긴슨스(Sarginsons)를 비롯한 다른 연구 파트너들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전동화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도 프로젝트를 지원해 준 APC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스턴마틴은 내연기관을 대체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배터리 전기차를 결합한 혼합 파워트레인 전략을 개발 중이다. 이 전략 기반 첫 번째 모델이 될 발할라(Valhalla)는 올해 말 양산을 시작하며 2025년 인도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0] 2025-04-01 17:2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0] 2025-04-01 15:2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0] 2025-04-01 15:25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0] 2025-04-01 15:25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0] 2025-04-01 15:25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0] 2025-04-01 15:25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0] 2025-04-01 15:25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0] 2025-04-01 15:25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0] 2025-04-01 15:2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0] 2025-04-01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유럽 첫 PE시스템 생산거점 구축...연 30만대 생산역량
-
현대차그룹, 국내 8개 대학과 차량 고장 예측 PHM 기술 공동 연구체계 구축
-
메르세데스 트로피 한국 대표팀, 2024 월드 파이널 우승… 2년 연속 우승 쾌거
-
한국타이어, BMW 7세대 고성능 세단 ‘M5’에 최적화된 '벤투스 S1 에보 Z' 개발
-
국산차 수입차 가릴 것 없이 '볼보자동차' 1등, 품질 만족도 5년 연속 쾌거
-
현대차그룹 후원, 예술·기술·비즈니스 융합 프로젝트 ‘2024 제로원데이’ 개최
-
[EV 트렌드] 글로벌 수요 9월 31%↑, 전기차 늘기는 했는데 10대 중 6대 중국
-
현대차∙기아, 수치만 입력하면 끝 '프레스 금형 자동설계 시스템' 최초 개발
-
기아 타스만 티저 공개, 실루엣 하나로 끝 장...사우디 제다모터쇼서 데뷔
-
포르쉐, 신형 911 GT3 티저...우리가 기다리던 그 스포츠카. 18일 최초 공개
-
현대차, 다부지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인스터 크로스' 공개...최대 360km
-
현대차그룹-국토교통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조기 시행 MOU 체결
-
[2024 파리 모터쇼] 미니, 고성능 전기차 'JCW 일렉트릭과 에이스맨' 공개
-
[2024 파리 모터쇼] '여전히 귀여운 전기 사륜차' 시트로엥 아미 버기 비전
-
[2024 파리 모터쇼] 알핀, 'A390 베타' 브랜드 최초 크로스오버 콘셉트
-
[2024 파리 모터쇼] 무려 1000km 달리는 수소전기차, 르노 '엠블렘 콘셉트'
-
잘 되는 집, 이유가 있다. 볼보 상품성 만족도 1위...테슬라보다 못한 도요타
-
볼보자동차, 즉시 출고 ‘XC40 블랙 에디션’ 온라인 판매 7분 만에 전량 완판
-
현대차, 파주시ㆍ고등기술연구원과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도시 조성 업무협약
-
[2024 파리 모터쇼] 르노의 도시형 순수전기차 제안 '르노 4 E-Tech 일렉트릭'
- [유머] 흑인 혹은 한국인 머리색 지칭은 성희롱입니다
- [유머] 에드.. 워드.. 오빠...
- [유머] 혜자 도시락 신상 근황
- [유머] 즐거운 직장생활
- [유머] 겉절이 치킨
- [유머] 인형뽑기 빌런
- [유머] 하늘을 나는 마법새
- [뉴스] 신동엽, 4월 20일 김종민·에일리·심현섭 결혼식 '올 불참' 선언
- [뉴스] 빈 디젤, 시리즈 마지막 '분노의 질주 11' 스포... '과장된 액션에서 벗어나 스트리트 레이싱에 집중'
- [뉴스] '나혼산'서 60억 한남동 저택 공개했다가 욕먹는 키... '현타와 vs 내돈내산인데'
- [뉴스] 기안84, 오늘(1일) 네팔 에베레스트로 떠났다... '태계일주4' 여정 본격 시작
- [뉴스] '안 하느니만 못해... 재기 불가능할 듯' 어느 변호사가 본 김수현 기자회견
- [뉴스] 대통령 탄핵 선고, 오는 4일... 헌재·관저 인근 학교 13곳 임시휴업
- [뉴스] 삼성전자, 첫 외국인 '디자인 총괄 사장' 마우로 포르치니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