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28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조회 6,21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9-20 11:00
중국 CATL, 전기 상용차용 텍트란 배터리 시스템 공개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2024년 9월 16일 독일에서 개막한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4에서 전기 상용차용 TECTRANS 배터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TECTRANS는 전례 없는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및 향상된 내구성을 제공하는 상용차용 배터리로, 이 시스템은 전기 상용차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긴 주행 거리, 가동 중지 시간 감소, 최적화된 비용 효율성 및 전반적인 효율성 향상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CATL은 대형 트럭을 위한 두 가지 제품, 즉 TECTRANS T 초고속 충전 버전과 TECTRANS T 롱 라이프 버전을 공개했다. 초고속 충전 버전은 최대 4C의 충전 속도를 특징으로 하며, 15분 안에 70% 용량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 고속 충전 기능은 차량 가동 중지 시간을 최소화하고 차량 운영자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고 부연했다.
반면 TECTRANS의 롱 라이프 버전은 최대 15년 또는 280만 km의 수명을 제공하며, 이는 업계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내구성은 항만 운영 및 벌크 운송과 같은 고주파 및 에너지 집약적인 상황에서의 상업 운영에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두 버전 모두 최대 500km의 주행 거리를 허용하며, 단거리 항구 운송에서 장거리 운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CATL은 또한 TECTRANS의 버스 버전을 발표했다. 이 배터리는 장거리 여객 운송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업계 최고의 175Wh/kg의 에너지 밀도를 자랑한다. 컴팩트한 디자인은 장거리 운행을 가능하게 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차량 레이아웃의 유연성을 높인다. 고급 열 관리 시스템은 내부 온도 변동성을 50% 줄이고 극한 조건에서도 긴 서비스 수명을 보장한다.
CATL은 지난 7월 TECTRAN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경량 트럭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 배송 및 라스트 마일 물류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용차의 전기화 전환에서 충전 시간, 비용 및 주행 거리가 주요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TECTRANS는 높은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및 연장된 사이클 수명과 같은 우수한 성능으로 상용차의 가치 창출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현대차 '사막을 뚫는다' 사우디 국부펀드와 중동 지역 첫 생산공장 착공
-
홍익대가 그리다, 한강과 선비... 한국적 감성에 담은 벤틀리 럭셔리의 미래
-
할리데이비슨, 전 세계 1990대 '2025 팻 보이 그레이 고스트' 한정판 출시
- [유머] 의외로 현실에서 가능한 것
- [유머] 자영업자 썰 특징...
- [유머] 형제가 돈 주면서 방에 불 꺼달라 하면 한다 vs 만다
- [유머] 갤럭시 ai로 울집 강아지 그려달라고 해봄
- [유머] 화장이 중요한 이유
- [유머] 결혼 후 와이프 복장 터진다는 조합
- [유머] 급하게 차린 고양이의 생일상
- [지식] 안전놀이터의 기본 개념 및 안전놀이터를 이용하는 현명한 방법 [1]
- [지식] 토토사이트 배팅 한도가 과도하게 높다면 의심해보자 [2]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3]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