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38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조회 3,1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9 17:25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2025년 스웨덴 예테보리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볼보자동차가 최근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 한화 약 1조 60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요청했다. 볼보자동차는 해당 공장을 통해 연간 50만 대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셀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시간으로 18일, 일부 외신은 볼보자동차가 노보 에너지와 합작 투자를 통해 노스볼트와 함께 건설 중인 전기차 배터리 공장에 추가 자금을 위해 스웨덴 정부에 12억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예테보리에 위치한 해당 공장은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으로 연간 최대 50GWh 규모의 셀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그룹과 공동 소유한 폴스타를 포함 연간 약 50만 대에 필요한 배터리셀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스웨덴의 다옌스 뉘헤테르(Dagens Nyheter)는 최근 보도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노보 에너지의 합작 투자사가 스웨덴 에너지 기관에 요청한 가장 큰 직접 보조금인 130억 크로나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노보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크리스티안 젭슨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는데는 매우 많은 비용이 들고 이 단계에서 재정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큰 금액의 국가 보조금을 신청한 것 외에도 볼보자동차와 노스볼트는 지방 채무 사무소를 통해 국가 대출 보증 또한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배터리 공장 완공을 위한 자금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옌스 뉘헤테르는 해당 공장이 운영되는 데 필요한 전력이 70% 부족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까지 전 라인업의 순수전기차 50% 구성을 시작으로 2030년 전기차 브랜드로 전면 전환, 2040년 기후 중립 기업으로 변화 계획을 밝힌 볼보자동차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하고 2030년까지 매출의 90~100%를 전동화 모델로 충당할 계획이며 이중 상당수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이 같은 계획 변경의 이유로 충전 인프라의 예상을 밑도는 구축, 정부 인센티브 부족, 새로운 전기차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를 꼽았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실구매 3000만 원대… 국내 첫 전기 픽업 '무쏘 EV' 사전 계약 돌입
[0] 2025-02-24 14:25 -
매우 긍정적...아이오닉 5 신규 구매자 74%, 타브랜드에서 갈아탄 소비자
[0] 2025-02-24 14:25 -
도요타 드림카 콘테스트, 아프면 바로 달려가는 'X-레이 자동차' 대상 수상
[0] 2025-02-24 14:25 -
현대차그룹 ‘Pleos 25’ 참가자 모집... 28일 개막, 새로운 오픈 플랫폼 공개
[0] 2025-02-24 14:25 -
현대모비스, 협력사와 수평적 소통 강화 ‘2025 파트너스 데이’ 개최
[0] 2025-02-24 14:25 -
BMW, 최소 600km 더 멀리 가고 빠르게 충전...Gen6 기술 사양 공개
[0] 2025-02-24 14:25 -
'더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아우디 부분변경 RS Q8 퍼포먼스 출시
[0] 2025-02-24 14:25 -
'전기버스 수준으로 완화' 국토부 수소버스 연료보조금 상향 조정
[0] 2025-02-24 14:25 -
미니도 英 옥스퍼드 공장 전기차 일정 연기... 美 현지 생산으로 선회
[0] 2025-02-24 14:25 -
[칼럼] 재활용 불가, 모델 3에서 쏟아져 나올 1만 5000톤 폐기물 공습
[0] 2025-02-24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2024 TCR 월드투어' 개막전 포디움 달성
-
현대차 美 조지아 공장, 147MW급 태양광 전력 가동...매트릭스 리뉴어블스 공급
-
'경쾌한 경제성' 매우 특별한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日 엔지니어...더 진화할 것
-
[칼럼]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전동킥보드'를 자전거처럼 취급하는 나라
-
2024 오토차이나 - 아우디, Q6 e-tron 롱휠베이스 모델 공개
-
2024 오토차이나 - 발레오, 최신 전동화 기술 공개
-
모빌아이, 자율주행 지원용 반도체 4600만개 수주
-
독일과 중국, 자동차 데이터 공유에 대한 공동 선언에 서명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6] 여수 나진국밥, 뜨거운 사랑을 나눈 듯...
-
[스파이샷] 기아 EV3
-
[스파이샷] 폭스바겐 타이론
-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정말 필요할까? 한국타이어 익스피리언스 데이
-
中 지리 플랫폼에 韓 SK온 배터리 '폴스타 4' 7월 국내 출시...1회 충전 610km
-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 고별작 ‘우라칸STJ’ 출시...더 이상 울림은 없다!
-
'펀 투 드라이브가 우울증 해소에 도움?' 아이오닉 5N으로 실험해 봤더니
-
기아 EV9 '신박한 디스플레이' 美 NBA 응원 팀별 상징으로 꾸미는 업데이트
-
마세라티 한국법인 7월 스타트, 첫 모델 2도어 스포츠카 '그란투리스모' 낙점
-
현대차그룹, 신소재 선도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모빌리티 혁신 주도
-
한자연, 미국 버클리대 PATH 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MOU 체결
-
현대차그룹,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
- [유머] 오니쨩! 그만둬.. 거긴 오줌누는 곳이란 말이야...!
- [유머] 사람을 공격하는 무시무시한 야생동물
- [유머] 울음소리가 특이한 뇌조
- [유머] 꿀잠자고 물벼락
- [유머] 치킨 뜯어먹는 토끼
- [유머] 얼굴개그하는 서벌
- [유머] 운전하다 만난 땅늑대
- [뉴스] '헌법재판소에 '중국식 이름' 많다'... 尹 탄핵 선고 앞두고 '반중 정서' 더 강해져
- [뉴스] 출산 직전 美 가서 낳은 자녀, 2년 넘게 체류해도 '원정 출산'... '한국 국적 선택 불가'
- [뉴스] 주호민, 신원 특정된 유튜버 '뻑가'에 법적대응... '우리 가족 다룬 영상 확보'
- [뉴스] '갑질 의혹' 벗은 강형욱 SNS에 근황 공개... '뭐든다 해드리겠다'
- [뉴스] 기계에 손 끼어 검지 두동강났던 정지선... '30바늘 꿰매고도 일한다고 고집'
- [뉴스] EXID 엘리, 작곡가 故신사동호랭이 1주기에 묘소 찾아... '평안하길'
- [뉴스] '삐끼삐끼' 원작자 토니안, 지난해 '얼마' 벌었나 봤더니... '이게 말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