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7,224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4-09-12 17:25
신차 뭐 살까? 기아 EV3 압도적 1위 '액티언과 그랑 콜레오스' 호각지세
사진 위 르노 그랑 콜레오스, 아래 KG모빌리티 액티언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신차 구매를 앞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모델은 기아 EV3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향후 2년 이내 신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신차 소비자 초기 반응(AIMM : Auto Initial Market Monitoring)을 조사한 결과, 기아 EV3가 압도적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KG모빌리티와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접전을 보이고 있다.
AIMM은 출시 전후 1년 이내(출시 전, 출시 후 각각 6개월)의 국산·수입 신차 모델(페이스 리프트는 제외)에 대한 인지도, 관심도, 구입의향 등을 묻는 조사다. 구입의향은 ‘그 모델을 구입할 가능성이 얼마나 있습니까’라는 4점 척도 문항에 ‘구입할 가능성 조금(3점)+많이(4점) 있다’ 응답 비율이다.
9월 1주(2일 시작 주) 소비자 신차 구입의향은 기아 ‘EV3’가 19%로 압도적 1위를 지켰다. 이어 KG모터스의 ‘액티언’(13%), 현대차 ‘아이오닉9’(12%) 순이다. 그 뒤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8%), 기아 ‘EV9 GT’(8%), 르노코리아 ‘그랑콜레오스’(7%)가 간발의 차이로 경쟁 중이다.
상위 6개 모델 중 4개 모델은 전기차다. 다만 기아 EV3 구입의향은 전주보다 하락한 것 외에 3~5위에 포진한 나머지 전기차는 모두 출시 전 모델로 8월 초 발생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건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EV3는 7월 4주 공식 출시 이후 3주 동안 7%p 상승(15%→22%)했다가 이후 3주 연속 19%선에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EV3는 기아의 첫 소형 전기차로, 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실구입 가격 3000만원대의 가성비, 1회 충전 시 500㎞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주목되는 모델은 액티언과 그랑 콜레오스다. 국내 중견 브랜드의 내연기관차 모델로 동시에 구입의향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 같은 차급의 SUV로 상호 경쟁 상대라는 점에서 보기 드문 사례다.
액티언은 출시 전 5만 대 이상이 사전 예약됐고 출시 후 4주만에 구입의향도 7%에서 13%로 상승했다. 반면,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7월 2주 9%를 찍으며 두 자릿수를 넘봤으나 가격이 공개된 7월 3주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 소폭 반등했지만 출시주인 지난주에는 다시 7%로 내려갔다. 보통 출시 후 3~4주간 구입의향이 급격히 상승하는 ‘출시 효과’를 얼마나 볼 수 있을지 관심사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액티언은 디자인에 대한 호평도 있지만 출시 직전 발표한 놀라운 가성비가 절대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했다.
다만 출시 전 4주간의 구입의향을 동일시점에서 비교하면 두 모델의 추이는 8%→8%→8%→7%로 정확히 일치한다. 앞서 출시돼 나름대로 선전 중인 액티언의 뒤를 따라 그랑 콜레오스도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EV 트렌드] 리비안도 선택한 'LFP 배터리' 2025년형 R1T · R1S 생긴 변화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SE' 獨 공개, 800마력...전기모드로 최대 60km
-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출범, 280여개 진단 검사...또 하나의 차로 팔 것
-
[EV 트렌드] 기아 EV3, 리튬이온배터리 탑재 '2WD 17인치 기준 350km 주행'
-
현대차그룹, GBC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 공개
-
포르쉐, 두 번째 순수전기차 '마칸 EV'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본격 양산 개시
-
현대차·기아 '2024 경기지역 정부-기업 자동차 협력사 안전보건포럼' 개최
-
[EV 트렌드] 일본, 텃밭 아세안 지역 '중국 전기차 굴기' 공동 전략 대응 추진
-
현대차그룹, 55층 GBC 조감도 공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로 변경 추진
-
'LG마그나 전기모터 원인' GM, 얼티엄 기반 전기차 동력 상실 이유로 리콜
-
테슬라, 안 팔리는데 만들기만 했더니 '폐쇄한 쇼핑센터 주차장 등 무더기 방치'
-
기아 EV6, 폭스바겐 ID.5와 비교 '7개 테스트 항목 중 5개 압도'...獨 유력지
-
[기자 수첩] 죽은 줄 알았던 조자룡이 살아 돌아 왔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 응원’ 후원금 전달 및 특별 공연 개최
-
콘티넨탈, 여성 이공계 전공생 대상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참가자 모집
-
볼보트럭코리아,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부여 사업소 확장 개소
-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
재규어 TCS 레이싱, 베를린 E-프리에서 팀 순위 1위 유지
-
넥센타이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우승
-
한국타이어,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 협업 의류 ‘크림’ 론칭
- [유머] 흑백요리사에 이승우 나오나요?
- [유머] 어느 집 고양이 타임랩스
- [유머] 찐따한테 잘해주면 안되는 이유.
- [유머] 두뇌 풀가동
- [유머] 나의 포르쉐 조수석을 차지할 여자는
- [유머] 이별 통보 후 벌어진 악몽, 부산 살인사건
- [유머] 호불호 갈린다는 직장인 점심메뉴 ㄹㅇ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1]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