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44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 디자인 직접 참여한 도로 위 F1 차량
조회 1,4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1 17:25
애스턴마틴 발키리, 페르난도 알론소 디자인 직접 참여한 도로 위 F1 차량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아람코 포뮬러 1 팀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도로에서 F1 차량의 경험을 제공하는 궁극의 하이퍼카 애스턴마틴 발키리와 모나코 도로를 달린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모나코의 유명 호텔 몬테 카를로 베이 호텔 주변에서 새로운 발키리를 주행하며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서비스 Q 바이 애스턴마틴 팀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디자인을 선보였다.
페르난도 알론소의 발키리는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 팀의 레이싱카 AMR24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새틴 애스턴마틴 레이싱 그린 색상 차량에 이와 대비를 이루는 AMR 새틴 라임 그래픽이 적용되어 하이퍼카의 공기역학적 특징을 더욱 부각시킨다. 넓은 벤츄리 터널에는 스피드 레드와 밝고 어두운 블루 색상의 그래픽이 더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루프, 엔진 커버, 하단 공기역학 부분에는 카본 파이버 마감이 적용됐고, 차량 앞부분에는 티타늄으로 제작된 애스턴마틴 윙즈 뱃지가 자랑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또한, 후면에는 '열기 주의’라는 맞춤형 경고 문구가 추가됐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에는 카본 파이버 소재가 주로 사용됐으며, 퓨어 블랙 알칸타라와 대비되는 AMR 라임 색상의 스티치가 함께 적용됐다. 헤드레스트에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로고가 AMR 라임 색상으로 자수 처리되어 있다.
가장 정교한 디테일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할 곳에 숨겨져 있는데, 바로 붉은색으로 처리된 알루미늄 가속 페달에 새겨진 숫자 ‘14’번이다. 페달에 새겨진 ‘14’번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14살 때인 1996년 7월 14일에 카트 세계 챔피언이 된 것을 기념해 선택한 드라이버 번호다.
애스턴마틴 아람코 포뮬러 1 팀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는 “오늘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Q 바이 애스턴마틴 팀과 긴밀히 협력해 만든 나만의 발키리의 운전석에 앉아 운전하는 이 순간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의 모든 트랙 경험과 기술이 녹아 들어 있는 도로 위의 진정한 F1 차량으로, 앞으로 이 차를 도로에서 주행해 볼 날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0-60mph 가속을 2.5초 이내에 달성하며, 최대 1155마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6.5리터 V12 파워트레인을 장착하고 있다. F1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역학과 성능이 결합되어 도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모든 애스턴마틴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발키리는 영국 게이든에 있는 애스턴마틴 본사에서 제작되고 있다. 발키리 전용 생산 구역에서 특별 팀이 차량 제작부터 인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한다. 숙련된 기술자들로 구성된 팀이 손으로 직접 150대를 제작하고 있으며, 차량 한 대당 2000시간 이상이 소요된다.
각 발키리는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영국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실버스톤에 위치한 애스턴마틴의 고성능 테스트 센터에서 트랙 테스트를 거치는데, 해당 센터는 발키리의 주요 개발 과정이 이루어진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Q 바이 애스턴마틴은 애스턴마틴의 독보적인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들이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차량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외부의 맞춤형 페인트 색상과 그래픽부터 내부에 새겨지는 섬세한 디테일까지, 애스턴마틴 고객은 Q 바이 애스턴마틴을 통해 진정한 나만의 차량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0] 2024-11-22 14:45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0] 2024-11-22 14:45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0] 2024-11-22 14:45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0] 2024-11-22 14:45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0] 2024-11-22 14:45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0] 2024-11-22 14:45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0] 2024-11-22 14:45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0] 2024-11-22 14:45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0] 2024-11-22 14:45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0] 2024-11-22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금빛 신화 이끈 한국 양궁 뒤에는 현대차그룹 혁신 기술 '슈팅로봇부터 복사냉각 모자까지'
-
볼보그룹코리아, 디자인ㆍ성능 대폭 업그레이드 차세대 중형 굴착기 2종 출시
-
KG 모빌리티, 사전계약 패스 12일 본계약 액티언 실물 영접 ‘무빙 쇼룸 이벤트’
-
현대차, 군산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양산ㆍ용인 포함 최대 1538대 상시 보유
-
전기 구동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국내 인증 완료
-
한계가 있기는 해...아이오닉 5 N, 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BMW M2 압도
-
콘티넨탈, 이동가능한 조립식 주택 '콘티홈' 공개
-
321. 소프트웨어 주도권 장악은 IT회사? 중국업체?
-
현대차 늘고 기아는 급감, 美 7월 총판매 또 줄어...턱 밑까지 추격한 혼다
-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별들의 전쟁’ 기대 모으며 갤러리 티켓 오픈
-
7월 완성차 '내수ㆍ수출, 62만 9061대 '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 '비상'
-
7월 국내 5사 판매실적, 내수, 수출 모두 연이은 부진한 실적
-
현대차, 2024년 7월 33만 2,003대 판매
-
[스파이샷] 현대 아이오닉6 페이스리프트
-
폐차장 갈 나이, 10년 이상 초고령 '좀비 쏘나타' 여기는 없어서 못 판다
-
마세라티, 16일 페블비치에서 고성능 MC20 데뷔 앞두고 티저 공개
-
아이오닉 5 N, 전기차 최초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서킷 공식 차량 선정
-
휴가비 쏘고 2000만원대 중형 SUV 나오고...車 업계, 8월 '통 큰 할인'
-
[EV 트렌드] 길어진 리어 라이트, 테슬라 부분변경 모델 Y '주니퍼' 첫 유출
-
中 전기차 공세에 태국 자동차 산업 대혼란... 내연기관 부품사 연쇄 도산
- [유머] 현대판 흑인노예시장
- [유머] 이웃간 탄도미사일
- [유머] 공중을 날아다니는 제비는?
- [유머] 모범적인 대학시위
- [유머] 오빠는 다 보여?
- [유머] 요즘 일본 성생활
- [유머] 김병만으로 알아보는 현재 법체계
- [뉴스] '성추행 피해' 폭로한 걸그룹... '메이딘' 멤버가 소속사 대표 향해 남긴 발언 '재조명'
- [뉴스] 오늘, 로또 사세요... 김예지, 23일 로또 추첨방송에 '황금손' 출연
- [뉴스] 4년간 안 보이더니... 임신 후 출산까지 해 '엄마' 된 문가비 근황
- [뉴스] 생후 1주만에 산후조리원서 질식사한 '장애' 아기... 알고보니 부모가 '살해' 공모
- [뉴스] '힘들지? 형한테 털어놔봐'... 다리 위 '투신'하려던 후배, 따뜻하게 끌어안아준 고3
- [뉴스] '2024 마마'서 자작랩으로 무대 뒤흔든 이지아... 이영지와 무대 펼쳐
- [뉴스] '킨텍스에 폭탄 설치했다'... 2천명 대피소동 일으킨 거짓말에 유튜버 '보겸'이 겪은 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