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004볼보 '유료 구독 서비스' 두고 고민… '하드웨어 기능 해제 비용 지불 어려울 것'
조회 2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10 11:25
볼보 '유료 구독 서비스' 두고 고민… '하드웨어 기능 해제 비용 지불 어려울 것'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플래그십 전기 SUV 'EX90'에 8개의 카메라와 5개의 레이더, 16개의 초음파 센서 및 최첨단 라이다 센서를 탑재하며 보다 향상된 안전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 중인 볼보자동차가 유료 구독 서비스를 두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9일,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에스는 볼보의 엔지니어링 및 기술 담당 최고 책임자 안데르스 벨(Anders Bell)의 말을 인용해 볼보는 소비자들이 구독 기능을 싫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안데르스 벨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자동차에 있는 하드웨어를 잠금 해제하는 데 비용을 지불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고 볼보는 소비자가 끝없는 구독 서비스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가 구독 수익에 의존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벨은 해당 인터뷰에서 '비즈니스 모델은 항상 논의하고 토론할 수 있지만 엄청난 수익으로 소프트웨어를 판매한다는 꿈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안데르스 벨의 이 같은 발언은 앞서 테슬라, 리비안, BMW 등의 일부 업체가 자동차의 일부 기능을 담은 소프트웨어를 유료 구독 서비스로 전환하며 소비자 비난을 샀던 사례에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테슬라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배터리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지원하며 소비자에게 일회성 요금을 청구한 바 있다. 또 리비안도 소프트웨어를 통한 배터리 기능의 업그레이드와 더불어 스포티파이, 타이달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 유료화 전환을 시작했다. BMW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편의 기능의 유료화를 시도하다 소비자 원성을 산 바 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영상] 자동차 산업의 미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승자를 예측하다
[0] 2024-09-19 17:25 -
[영상] GM과 현대차가 협력하는 이유, 서로의 속내는?
[0] 2024-09-19 17:25 -
폭스바겐 공장 문 닫는 이유 있었네...EU 8월 자동차 신규 등록 18.3% 감소
[0] 2024-09-19 17:25 -
볼보, 연산 50만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짓는다...정부에 '1조 6000억' 요청
[0] 2024-09-19 17:25 -
'가장 치열한 중국에서 찾은 희망' 기아, EV5 주도 3개월 연속 2만 대 판매
[0] 2024-09-19 17:25 -
327. 베트남 빈패스트,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0] 2024-09-19 17:00 -
웨이모,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제조 협의 진행 중
[0] 2024-09-19 17:00 -
글로벌 승용차 시장의 혼조세, 8월 판매 동향과 지역별 현황
[0] 2024-09-19 17:00 -
중국 왕문타오 상무부 장관, EU 반보조금 조사에 마지막 순간까지 협상
[0] 2024-09-19 17:00 -
포톤 모터와 ZF 그룹, 첨단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 도입 협약 체결
[0] 2024-09-19 15: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올 뉴 레인지로버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 출시...전기 모드 80km
-
獨 대형 약국 체인, 트럼프 지지하는 테슬라 더 이상 구매하지 않겠다
-
NHTSA, ARC · 델파이의 폭발하는 에어백 '최대 5100만대' 대규모 리콜 강제
-
[시승기] '괜찮아요 괜찮아' 디젤로 가는 폭스바겐 SUV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
美 뉴스위크 선정 최고의 첫 차는 '아반떼'...현대차ㆍ기아 17개 부문 휩쓸어
-
새 싱글프레임, 다부진 모습으로 돌아 온 ‘아우디 A6’...7100만 원부터 시작
-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페달 오조작 보조 시스템 등 독보적 특장점 5개
-
'제네시스' 美 독립 매장 21곳 추가, 총 56곳으로 확장...올해 판매 기록 깰 듯
-
기아 EV4, 세단과 해치백 라인업?
-
중국 화웨이와 베이징자동차 합작 브랜드 스텔라트 첫 모델 S9 출시
-
유럽 자동차회사들 상반기 실적 모두 하락
-
일본, 7월 수입차 판매 10% 감소/ 전기차는 28% 증가
-
페라리, SF90 PHEV 의 다음 모델 준비 중?
-
[영상] 최적의 공력 성능을 향한 여정, 전기차의 새로운 패러다임
-
폭스바겐코리아,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공식 출시
-
불법운행 줄인다, 국토부 식별 어려운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 공청회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유머] 배테랑 의사
- [유머] 배테랑 의사2
- [유머] G80
- [유머] 홍지노가똥싸면?
- [유머] 추석 요약
- [유머] 업계 관측이 빗나간 쿠팡
- [유머] 푸바오가 먹는나무는?
- [뉴스] '故 구하라 폭행·불법촬영 협박' 최종범, 악플러 고소... 헌재는 '모욕죄 아니야'
- [뉴스] 악성DM 욕설폭탄으로 응수했던 빠니보틀... 팬들이 주목한 인스타그램에 남긴 '한마디'
- [뉴스] '나와 종자가 달라'... 이봉원, 배우지망생 183㎝ 훈남아들 공개
- [뉴스]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 발생한 청라 아파트 25층의 충격적인 현 상황 (영상)
- [뉴스] 목욕하고 사먹던 '바나나맛 우유', 국가문화유산 등록 추진
- [뉴스] '23일 오후 6시 야탑역에서 흉기 휘두르겠다' 살인 예고글 ... 경찰 작성자 추적
- [뉴스] 블랙핑크 제니·갓세븐 뱀뱀 LA서 파파라치에 딱 걸렸다... 열애설 일자 급하게 입장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