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09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9-09 17:25
日 샤프 전기차 사업 선언...대만 폭스콘 MIH 플랫폼 기반 콘셉트카 공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 기기 및 전자제품 제조사에서 지금은 대만 자본에 인수된 샤프(Sharp)가 전기차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샤프는 현지 시간으로 6일, 지난 2016년 모 회사가 된 대만 홍하이 정밀공업(鴻海精密工業, Foxconn Technology Group)과 협력해 전기차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혼하이 정밀공업은 대만을 대표하는 전자기기 제조사로 폭스콘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기업이다. 폭스콘의 전기차 사업 진출은 오래전부터 추진돼 왔지만 샤프의 손을 잡은 건 처음 알려진 사실이다.
폭스콘은 2020년 전기차 플랫폼 MIH를 공개하고 피스커, 로즈타운, 스텔란티스 등과 협력해 왔다. 2021년에는 미국 로즈타운을 인수해 전기차 생산 기반도 마련해 놨다.
샤프는 이날 전기 콘셉트카 LDK+를 공개하면서 '수년 안에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의 첫 전기차 프로토타입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테크 데이에서 EV 밴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샤프는 전기 콘셉트카 LDK+는 폭스콘이 앞서 개발한 MIH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내부에 온도와 조명을 자동 제오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과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춘 1열과 회전이 가능한 2열 시트 등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IT 기업들이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지만 실제 양산에 이른 사례가 극소수라는 점에서 샤프의 도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물론 소니, 화웨이, 다이슨 등 거대 IT 및 전자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샤오미 이외 대부분은 사업을 포기하거나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샤프가 전기차를 본격 양산하는 수준에 도달하면 중국 샤오미에 이어 두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만 10년 '프로젝트 타이탄' 전면 취소
-
르노, 순수전기차 세닉 E-Tech 일렉트릭 제네바 모터쇼 ‘2024 올해의 차’ 선정
-
토요타코리아, 모터스포츠 매력 전파 대학생 ‘팀 GR 서포터즈’ 1기 모집
-
현대모비스, SW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확보 '모빌리티 SW 해커톤’ 개최
-
현대차, 생물다양성 보존 '컬러풀 라이프' 및 에코브리티 박진희 토크 콘서트 진행
-
2024 월드카 어워즈 부문별 톱3 선정-기아 EV9 올해의 차 후보에
-
중국 BYD, 양왕 브랜드 슈퍼카 양왕 U9 출시
-
이네오스, 4X4 퓨질리어 최초 공개...순수 전기차 포함 두 개의 파워트레인
-
기아 인증중고차, 오프라인 방문 예약 서비스 런칭...실물보고 1대 1 구매 상담
-
패스트 팔로워에서 리더, 현대차는 어떻게 빅3가 됐을까? 美 CNBC 집중분석
-
기아 EV9, 월드 카 어워즈 올해의 차 최종 결선 진출...볼보 EX30과 경쟁
-
FMK, 마세라티ㆍ페라리 운영권 '마세라티 코리아'로 이전...한국사업 강화
-
이 가격 실화? 420km 달리는 전기차가 1800만 원...中 BYD 신형 '돌핀' 공개
-
푸조 'E-5008' 티저 공개… 3열 7인승 넉넉한 실내를 갖춘 전기 SUV로 변신
-
한국수입차협회,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제16대 회장 재선임
-
볼보코리아, 삶의 영감을 나누는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 A6·A4 대상 Buy back 할부금융 특별 프로모션 실시
-
셰플러코리아, 2024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AAM) 신년회 개최
-
롤스로이스모터카,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에 줄리안 젠킨스 선임
-
메르세데스-벤츠 11세대 E300 4매틱 AMG라인 시승기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뉴스] 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
- [뉴스] 10대에게 '장물 오토바이' 2번이나 털린 경찰서가 내놓은 방지책... '소 잃고 외양간 고치나'
- [뉴스] 악! 초유의 사태, '눈이 안 보여' 아스피날, 간 손가락 찌르기에 타이틀전 무효…'반칙패 처리해야' vs '닥터체크 없이 포기' 엇갈린 반응
- [뉴스] 쌍둥이 출산한 임라라의 갑작스러운 '산후 출혈'... '응급실 뺑뺑이'에 남편 손민수 분노했다
- [뉴스] 아이들 슈화, 팬들에 '셀카 원본' 보내며 분노... '회사에 포토샵 하지 말랬는데'
- [뉴스] '응급실 뺑뺑이, 이제 사라집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이 법' 통과
- [뉴스] 20년전 네이트온 아이디 찾으려다 '사기꾼' 의심 받은 시민... 훈훈 결말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