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72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조회 1,2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4 18:00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 팀 HoR과 함께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의 신형 모델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HoR팀은 드라이버 이안 제임스(영국),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 다니엘 만치넬리(이탈리아)가 클래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레이스에서 총 164바퀴 중 160바퀴를 선두로 이끌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 경기에서 LMGT3 클래스 최속 랩 타임도 기록했다.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북미에 거주중으로 COTA 서킷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며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였다. 두 번째 스틴트에서도 라이벌인 람보르기니의 압박을 견뎌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애스턴마틴을 타고 WEC 레이스에서 우승한 다니엘 만치넬리는 상대팀이 주춤하는 기회를 이용해 선두를 유지하며 상대팀과의 거리를 넓혔다. 다니엘 만치넬리가 알렉스 리베라스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줄 때, HoR팀과 가장 가까운 상대팀 간의 격차는 20초 이상 벌어진 상태였다.
리베라스는 지난 주말 VIR에서 열린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포디움에 오른 후,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이며 차량을 안전하게 결승선에 도착시켰다.
이번 승리는 2012년부터 WEC가 COTA에서 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이후 애스턴마틴이 모든 클래스에서 거둔 열 번째 승리다. 또한, WEC 시리즈 전체에서 애스턴마틴이 기록한 53번째 우승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애스턴마틴은 모든 제조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진 브랜드가 됐다. 이번 승리로 애스턴마틴 팀은 총 123번 포디움에 올랐고, 북미 팀이 COTA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oR 팀에게 이번 승리는 최근 이어온 성공에 추가된 또 하나의 성과다. HoR은 IMSA의 GTD 프로와 GTD 클래스에 참가해 왓킨스 글렌(미국)에서 우승하고, 세 번 더 포디움에 올랐다. GTD 클래스에서는 모스포트(캐나다)에서 우승하고, 지난 주말 VIR(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RO의 피렐리 GT4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HoR 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81점을 기록하며 LMGT3 순위에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일본과 바레인에서 최대 65점을 더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위와의 점수 차이는 단 9점이다.
WEC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6시간의 후지 레이스와 챔피언십의 마지막 전초전 라운드를 치른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14억 인도 틈새시장 개척… 2025년 출시 기아 신규 크로스오버 '시로스'
[0] 2024-11-13 17:00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0] 2024-11-13 14:45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0] 2024-11-13 14:45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0] 2024-11-13 14:45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0] 2024-11-13 14:45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0] 2024-11-13 14:45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0] 2024-11-13 14:45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0] 2024-11-13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페라리, SF90 PHEV 의 다음 모델 준비 중?
-
[영상] 최적의 공력 성능을 향한 여정, 전기차의 새로운 패러다임
-
폭스바겐코리아,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공식 출시
-
불법운행 줄인다, 국토부 식별 어려운 이륜차 번호판 개선방안 공청회
-
'억' 소리나는 플래그십 SUV, 폭스바겐 3세대 부분변경 '투아렉' 국내 출시
-
현대차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신기술' 글로벌 메가 허브 인천국제공항에 구현
-
중고 전기차도 캐즘 영향...아이오닉 5ㆍ모델 Y 등 시세 하락
-
한국타이어 초고성능 ‘벤투스 S1 에보 Z', 메르세데스-AMG GT 쿠페에 공급
-
[EV 트렌드] 보급형 전기차 무한 확장, 기아 'EV4 해치백' 스파이샷 포착
-
중국 자동차 소비자.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은 필수'
-
맥라렌, 향후 30년동안 내연기관 공존할 것으로 전망
-
BMW, 중국 선양에 부품 센터 확장 건설 개시
-
정말로 중요한 운전석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
르노코리아 '뉴 그랑 콜레오스', 디자인ㆍ성능 등 높은 평가 8월 '이달의 차' 선정
-
볼보 XC90, 엄격해진 美 IIHS 충돌 안전테스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 획득
-
현대차, 고객 정보 몰래 팔았다 美서 집단 소송...차주 동의없이 거래 주장
-
아우디, 중국시장용 EV에 4링 엠블럼 없앤다
-
[EV 트렌드] 리비안 CEO...테슬라 모델 Y와 R2 비교 말라, 유일무이 제품
-
KPGA 투어 신설 대회 총 상금 10억원 ‘2024 렉서스 마스터즈’ 8월 29일 개최
-
현대차 신형 싼타페 미국서 '제멋대로' 2열 에어백 문제… 5만 여대 리콜
- [유머] 주식은 브라키오사우루스 매매법으로
- [유머] 마법소녀 우정잉
- [유머] 해외에서 뽑은 최고의 라면
- [유머] 귀여운 토끼들의 운명
- [유머] 싱글벙글 외국인들이 놀란다는 한국 롯데리아 가게
- [유머] 전복사건 레전드
- [유머] 인간의 순수한 악의
- [뉴스] 고영욱, 이상민·탁재훈 공개 저격... '나이·군면제 의문투성이'
- [뉴스] TV에서 보이지 않았던 김태희... 명동성당에 미사포 쓰고 나타났다
- [뉴스] '정의연 후원금 횡령' 윤미향, 대법서 징역형 집유 확정
- [뉴스] '씁쓸한 뉴스 뿐인데...' 유재석 눈물 흘리게 한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 (영상)
- [뉴스] 등굣길 초등생에 머리 들이박고 달아난 '박치기 아저씨' 검거
- [뉴스] 괌으로 출산하러 간 한국인 산모, 리조트서 홀로 숨진 채 발견... '제왕절개 후 하루 만에 퇴원'
- [뉴스] 어제 수술 받아 통증 있는데... '피 주머니'까지 달고 시험 보러 온 수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