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67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조회 3,0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4 18:00
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와 파트너팀 HoR,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 첫 승리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가 파트너 팀 HoR과 함께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 경기에서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애스턴마틴의 신형 모델이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HoR팀은 드라이버 이안 제임스(영국),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 다니엘 만치넬리(이탈리아)가 클래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6시간 동안 진행된 이 레이스에서 총 164바퀴 중 160바퀴를 선두로 이끌었다. 알렉스 리베라스는 이 경기에서 LMGT3 클래스 최속 랩 타임도 기록했다.
팀 대표 이안 제임스는 북미에 거주중으로 COTA 서킷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이끌며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였다. 두 번째 스틴트에서도 라이벌인 람보르기니의 압박을 견뎌내며 선두를 유지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로는 최초로 애스턴마틴을 타고 WEC 레이스에서 우승한 다니엘 만치넬리는 상대팀이 주춤하는 기회를 이용해 선두를 유지하며 상대팀과의 거리를 넓혔다. 다니엘 만치넬리가 알렉스 리베라스에게 선두 자리를 넘겨줄 때, HoR팀과 가장 가까운 상대팀 간의 격차는 20초 이상 벌어진 상태였다.
리베라스는 지난 주말 VIR에서 열린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신형 애스턴마틴 밴티지 GT3로 포디움에 오른 후, 이번 경기에서도 완벽한 더블 스틴트를 선보이며 차량을 안전하게 결승선에 도착시켰다.
이번 승리는 2012년부터 WEC가 COTA에서 경기를 치르기 시작한 이후 애스턴마틴이 모든 클래스에서 거둔 열 번째 승리다. 또한, WEC 시리즈 전체에서 애스턴마틴이 기록한 53번째 우승이기도 하며, 이로 인해 애스턴마틴은 모든 제조사 중 세 번째로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진 브랜드가 됐다. 이번 승리로 애스턴마틴 팀은 총 123번 포디움에 올랐고, 북미 팀이 COTA에서 클래스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oR 팀에게 이번 승리는 최근 이어온 성공에 추가된 또 하나의 성과다. HoR은 IMSA의 GTD 프로와 GTD 클래스에 참가해 왓킨스 글렌(미국)에서 우승하고, 세 번 더 포디움에 올랐다. GTD 클래스에서는 모스포트(캐나다)에서 우승하고, 지난 주말 VIR(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SRO의 피렐리 GT4 아메리카에서도 우승하며,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애스턴마틴과 함께 승리를 거뒀다.
HoR 팀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81점을 기록하며 LMGT3 순위에서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남은 두 경기, 일본과 바레인에서 최대 65점을 더 획득할 수 있는 상황에서, 2위와의 점수 차이는 단 9점이다.
WEC는 이제 일본으로 이동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6시간의 후지 레이스와 챔피언십의 마지막 전초전 라운드를 치른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0] 2025-02-26 17:25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0] 2025-02-26 17:25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0] 2025-02-26 17:25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0] 2025-02-26 17:25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0] 2025-02-26 14:25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0] 2025-02-26 14:25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0] 2025-02-26 14:25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0] 2025-02-26 14:25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0] 2025-02-26 14:25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0] 2025-02-2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아이오닉 5 N’, 獨·英 고성능 전기차 비교 평가서 최고 자리 등극
-
현대자동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위한 MOU 체결
-
KCC오토 공식 후원 선수들의 화려한 우승 행진
-
'관세 폭탄 피해 우회 생산' 스텔란티스, 폴란드서 中 합작사 전기차 생산
-
글로벌 전기차 판매, 전년비 20% 증가… 유럽과 북미는 정체 · 중국이 주도
-
美 빅3, 가능한 빨리 중국을 떠나라...내연기관차 한계, 가혹한 비용 절감 시급
-
'미세한 소리만 듣고도 품질 판정' 현대모비스 AI 시스템 생산현장 첫 적용
-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커브드 디스플레이' BMW 4세대 완전변경 X3 공개
-
'품질 인증 부정 행위 책임' 요구에도 도요타 아키오 의장 연임 성공
-
[시승기] 제네시스, 부분변경 GV70 3.5 가솔린 터보 '놀라운 감성 품질'
-
KCC오토,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POP-UP 이벤트 진행
-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
-
GM 한국사업장, 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 가치 실현 한국다양성협의체 발족식
-
마세라티, MC12 레이싱 우승 명성 부활 'MC20 한정판 아이코나와 레젠다' 공개
-
[EV 트렌드] 아우디, 부분변경 e-트론 GT '97kWh 배터리 교체로 성능 향상'
-
현대차, 개그맨 ‘우일이 형’과 인증중고차 환승 경험 담은 디지털 필름 공개
-
현대차, 경북대학교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
포르쉐 911은 꺼내고 싶지 않았다...아이오닉 5 N, 38억 전기차와 '무모한 비교'
-
악재 만난 현대차ㆍ기아, 테슬라 모델 3 롱레인지 美 세액공제 대상 복귀
-
추워도 문제 더워도 문제, 38도 폭염 오면 전기차 주행 가능 거리 31% 감소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뉴스] 민주당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 20만원→30만원 인상'
- [뉴스] '수작부려' 옥순 훼방에도 광수♥순자 최종커플 됐다
- [뉴스] 신정환, '뎅기열 사건' 소환에 저색 '15년 전 사진 한 장 갖고... 5년마다 사과한다'
- [뉴스] 세 남자 선택받은 인기녀 옥순 '단 1명도 이성적 끌림 없었다'며 선택 포기
- [뉴스] 27세 외국인 노동자 매일 괴롭혀 '우울증'으로 죽게 만든 악덕 사장
- [뉴스] 정몽규 축구협회장 4연임 성공했지만... 아직 안심하면 안 되는 이유
- [뉴스] '버틸 수 있음 버텨 봐, 멍청한 거냐'... 숨진 BMW 딜러사 영업사원이 상사에게 받은 카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