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534'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조회 1,50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9-02 17:25
'한편의 영화라도?' 테슬라 로보택시 이벤트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개최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한차례 연기 끝에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버뱅크에 위치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수년간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중요 이벤트를 개최한 테슬라는 최근 몇 년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신차 발표회를 진행해 왔다. 테슬라가 영화 스튜디오 부지를 사용한 건 지난 2016년 솔라 루프 공개 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이후 처음이다.
현지시간으로 1일, 블룸버그 등 외신은 테슬라가 10월 10일 열리는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는 영화 배트맨, 인터스텔라, TV 시트콤 프렌즈 등이 촬용된 장소로 13만평 부지에 29개의 녹음 스튜디오를 갖췄다.
관련 업계는 테슬라가 해당 장소를 로보택시 공개 무대로 정한 건 영화 스튜디오 특성상 여러 채 주택과 소도시로 구성된 만큼 자율주행 시스템을 극적으로 시각화하기 적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일각에선 작고 통제된 위치를 사용할 경우 테슬라는 해당 지역을 광범위하게 사전 맵핑할 수 있고, 변수를 통제할 수 있어 데모 시연에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한편 테슬라는 당초 8월 8일로 예정됐던 로보택시 공개 이벤트를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두 달 뒤로 돌연 연기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이벤트 연기를 프로토타입 제작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테슬라 디자인팀이 로보택시의 특정 부분에 대한 수정 요구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른바 '사이버캡(Cybercab)'으로 알려진 테슬라 로보택시는 앞서 테슬라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개한 지난 6년 간의 업적 소개를 담은 2분 21초 분량 영상에서 추측 이미지가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영상 속 디자인 스케치는 스티어링 휠이 삭제된 실내와 2개의 시트 구성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어 대시보드 상단에는 세로형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며 현재 판매되는 테슬라 일부 모델의 것과 유사한 모습이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 4단계 이상을 의미하는 로보택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고 승객의 승하차, 요금 지불 등 단계가 모두 무인으로 이뤄진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핵심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 후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0] 2024-11-08 14:25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0] 2024-11-08 14:25 -
로터스, 486km 달리는 하이퍼 GT '에메야' 국내 출시… 공격적 판매가 책정
[0] 2024-11-08 14:25 -
'전기차로 변신한 전설의 오프로더' 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출시
[0] 2024-11-08 14:25 -
머스크와 트럼프 사이 '긴밀한 관계'… 테슬라 시총 1.5조 달러 전망
[0] 2024-11-08 14:25 -
[EV 트렌드] 작년 판매 달랑 22대, 美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23% 감원
[0] 2024-11-08 14:00 -
벤츠 차세대 전기차 CLA '24시간 3717km', 포르쉐 타이칸 기록 경신
[0] 2024-11-08 14:00 -
[오토포토] 제로백 2.78초, 로터스 전기 하이퍼 GT '에메야' 출시
[0] 2024-11-08 14:00 -
빛 내서 성과급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파업...줄도산 호소하는 협력사
[0] 2024-11-08 14:00 -
콘티넨탈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아우토빌트 외 다수 성능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 기록
[0] 2024-11-07 12: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개의 심장' 람보르기니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우루스 SE 국내 출시
-
빈패스트, 필리핀 시장 진출... 첫 모델은 'VF 5'
-
'공식 출시 이전부터 돌풍' KG 모빌리티 액티언 실내 디자인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품질 서비스' KSQI 자동차 A/S부문 6년 연속 1위
-
지프 최초 순수전기차 '어벤저' 사전계약 돌입… 54kWh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
제네시스, 美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후원 협약...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후원
-
현대차·기아 로보틱스 ‘2024 레드 닷 어워드' 최우수상 2개 수상
-
'억소리' 나는 MPV… 쇼퍼드리븐 위한 렉서스의 제안 'LM 500h' 국내 출시
-
현대차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서 운영
-
현대모비스, ‘미래차 전문가 양성’ 대학에 시험차 10대 기증
-
[스파이샷] 페라리 F250, 페라리의 차세대 하이퍼카
-
[EV 트렌드] 예상보다 늦어지는 기아 EV5 글로벌 판매 '소프트웨어 버그?'
-
포르쉐, 알루미늄 공급 차질 경고 '올해 매출 전망 390억 유로로 낮춰'
-
현대차, 인도네시아 '현대 EV 충전 얼라이언스’ 구축...민간 충전기 97% 이용
-
현대차 전기 버스 '일렉 시티 타운' 유네스코 세계 유산 日 야쿠시마 달린다
-
한국지엠 노사, 2024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10만 1000원 인상
-
美 컨슈머리포트 50개 전기차 1년 평가, 최종 14개 추천 모델에 포함된 국산차는?
-
애스턴마틴 발키리 AMR-LMH, 르망 24시 복귀 위한 개발 테스트 시작
-
그 사운드, 기아 EV6 GT에서도 들린다. 아이오닉 5 N 'N e-시프트' 탑재
-
상반기 친환경차 29만 3000대 늘고 내연기관차 10만 7000대 감소
- [유머] 남고생의 추악한 실태
- [유머] 역대 인스타그램 게시물 좋아요 순위
- [유머] 학창시절 공감
- [유머] 최근 부활한 대영제국
- [유머] 가드 보는 댕댕이와 민짜 고냥이
- [유머] 냥아치
- [유머] 계단내려가는 강아지
- [뉴스] 권고사직 통지받자 회사카드로 3000만원 쇼핑한 간 큰 30대... '간편결제' 악용했다
- [뉴스] 드론으로 '국정원 건물' 촬영한 중국인 관광객, 현행범으로 체포
- [뉴스] 2020년 보급한 군 무전기에 '중국산 통신칩' 사용... 해킹 우려에 '비상'
- [뉴스] 서울고검,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재검토한다
- [뉴스] 과태료 미납 전국 1위, 속도위반만 1만9651회... 체납 액수 '16억' 달해
- [뉴스] 어린이보호구역서 인도로 돌진한 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 경찰 조사 시작하자 실수 인정
- [뉴스] 할아버지·할머니도 '키오스크'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규격안'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