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903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4-09-02 11:25
한국지엠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ㆍKG 모빌리티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한국지엠 노사가 지난 7월 26일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단체교섭을 재개해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10만 1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50만 원, 설 및 추석 귀성 여비 100만원 지급, 특별1호봉 승급을 포함한 임금, 일시 격려금, 성과급, 단체협약 개정 및 별도 요구안 관련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신속한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안에 대해 노동조합의 결단으로 노사 간 두 번째 잠정합의를 도출했다”라고 했다.
또 “회사의 중장기적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곡점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신속한 마무리를 통해 한국 사업장의 미래 경쟁력과 지속 가능성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2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 30일 두 번째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23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노조는 오는 9월 3일과 4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달 26일, 조합원 조합원 6609명이 참여한 잠정합의안 투표에서는 47.8%의 찬성률로 가결 요건 50%를 넘지 못해 부결됐다.
KG모빌리티는 15년 연속 무분규로 2024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노조는 29일 마련한 잠정합의안를 두고 30일, 조합원 2863명이 찬반 투표에 참여해 56.2%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7만 2000원 인상,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250만 원 및 PS(Profit Share, 이익 분배금) 100만 원이다.
KGM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노경이 의견을 함께하며 교섭 기간 내내 성실 교섭을 진행해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고 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 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 체결
-
[영상] 감성충만 오프로더,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
현대차, 유엔세계식량계획과 모빌리티 부문 파트너십 체결...아이오닉 5 제공
-
'하반기 본격 출시에 앞서 미국서 더 관심' 기아 K4 눈길 사로잡는 신차
-
[EV 트렌드] 中 BYD, 북미 진출 위한 교두보 '캐나다' 전기차 우선 진입
-
상반기 중고차 판매 순위 탑 10, 국산차 화물차가 1위...수입차는 독일 3사 순위 싹쓸이
-
몸체부터 엔진까지 드리프트 머신으로 탈바꿈 '피치스 포니' 탄생 담은 카필름 공개
-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 포뮬러 E 레이싱 역사상 최다 우승
-
테슬라, 경고 메시지 없는 보닛 잠금장치 '185만 대' 미국서 리콜
-
캠알못, 혼다 CR-V로 도전한 '루프텐트'...1분 설치로 성인 3명에 널찍한 공간
-
미국 2024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전기차 판매 41% 증가
-
BMW, 노이에 클라쎄를 위한 배터리 공장 3개 대륙 5개 시설 건설 중
-
[스파이샷] 폭스바겐 트랜스포터
-
[영상] 소프트웨어로 달리는 자동차, 글로벌 제조사들의 새로운 도전
-
'코나 · 니로 HEV 히트' 현대차 · 기아, 프랑스에서 신차 10대 중 6대 친환경차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KSQI '수입자동차판매점 및 수입인증중고차’ 1위
-
오네 슈퍼레이스 2차 테스트 종료, 통합 1위 최광빈 후반기 '카운터 어택’ 예고
-
전기차 대중화의 선두주자, 기아 EV3 롱 레인지 시승기
-
[스파이샷] 제네시스 GV70 전동화모델 페이스리프트
-
[EV 트렌드] 볼보, S60 단종 후 ES60 전기 스포츠 세단 출시 '모델 3 · i3 경쟁'
- [유머] 햄버거 서빙 기차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뉴스] 창고서 꿈틀거리는 야생 뱀 1100마리 발견... 멸종위기 '구렁이'까지 밀렵 적발
- [뉴스] 캄보디아 '120억 사기 부부'... 배후에는 중국의 '이 조직' 있었다
- [뉴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미성년 교재' 사진·카톡 모두 증거조작... 대국민 사기 범죄다'
- [뉴스] 파주 아파트 옥상서 환풍기 교체하던 60대 관리사무소장 '추락사'
- [뉴스] '요양원 심정지 2건 터지게 해주세요' 게시글 인스타에 올린 소방 기간제가 한 '황당' 변명
- [뉴스] 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압수수색
- [뉴스] 10대에게 '장물 오토바이' 2번이나 털린 경찰서가 내놓은 방지책... '소 잃고 외양간 고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