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5,84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7 17:25
中 샤오미 사상 최대 실적, 그러나 SU7 한 대 팔 때마다 1200만 원 손해
샤오미 SU7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중국 샤오미가 2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전기차를 포함한 혁신 사업 부문에서는 막대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샤오미는 지난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889억 위안(16조 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 2분기에 기록한 최대 실적 878억 위안(16조 4000억 원)을 뛰어넘은 사상 최대 수치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올해 처음 반영한 전기차 SU7(Speed Ultra 7)을 포함한 혁신 사업의 매출은 매우 부진했다.
샤오미 SU7 2분기 총판매 대수는 2만 7300대로 올해 누적 인도량은 3만 5688대다. 샤오미가 전기차 사업에서 입은 손실은 2억 5200만 달러(3354억 원)에 달했다.
2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SU7 한 대를 팔 때마다 대 당 9200달러의 손해를 봤다는 계산이 나온다. SU7의 가격은 중국 현지 기준으로 약 3만 달러, 따라서 대당 차량 가격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손해를 본 셈이다.
샤오미는 오는 10월까지 1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쥔 CEO는 전기차 판매가 손익 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샤오미가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연간 30만 대에서 40만 대 이상의 SU7를 팔아야 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또, 샤오미가 전기차로 수익을 내려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오는 2026년까지도 이 수치에 도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4월 2일 이후가 굉장히 중요한 시기
-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래 모빌리티 선도할 신제품과 신기술 대거 공개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현대차그룹, AI 엔드 투 엔드 자율주행 기술력 ‘2025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
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PBV 등 14개 부문 미래 모빌리티 핵심 인재
-
메르세데스-벤츠, 2세대 완전변경 GT 및 최상위 15개 모델 서울모빌리티쇼 공개
-
[영상] KGM의 첫 하이브리드, 토레스 하이브리드 시승기
-
혼다코리아,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모터사이클 부문 23년 연속 1위 달성
-
[EV 트렌드] '리비안 전기 자전거 등장?' 마이크로모빌리티 사업부 분사
-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불과 300km 주행하고 폐차장 '에어백은 왜 안터져?'
-
현대차그룹, 美 HMGMA 준공... 정의선 회장
-
사는 즉시 손해보는 차 1억 주고 샀는데 5년 후 중고찻값 7000만 원
-
타타대우모빌리티,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소방차 긴급수리 파견 지원
-
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및 교육용 차량 렉서스 LC' 기부
-
시승기] 폭스바겐 신형 골프, 비교하기 힘든 효율성과 놀라운 핸들링
-
'독보적 레트로 스타일' 혼다코리아, 아이코닉 시리즈 ST125 국내 출시
-
2월 유럽 배터리 전기차 시장 테슬라 폭락과 중국 업체의 급등 두드러져
-
[시승기]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마치 전기차 같아. 계속 EV 모드'
-
'가장 빠르고 강력한 컨버터블' 애스턴마틴 뱅퀴시 볼란테 최초 공개
-
현대차그룹 ‘HMGMA’ 공장 개념 허문 스마트 팩토리... 아틀란스 실전 투입
- [유머] 소파에서 당장 내려가
- [유머] 머리가 나빠 손발이 고생하는 도둑
- [유머] 사냥 시도
- [유머] 첫 실전 투입에 잔뜩 기죽은 신입
- [유머] 트럭 짐칸에 타면 안되는 이유
- [유머] 난리난 일본 맥도날드
- [유머] 마트에 들어갈 때 장바구니는 챙기지 마세요
- [뉴스] 주차장서 '과속'으로 청소노동자 들이받고도... '차주는 사과 안 해' (사진)
- [뉴스] '황금연휴' 된 추석, 하루 더 쉬면 열흘 쉬는데... '임시공휴일' 지정되나요?
- [뉴스] '전한길이 당대표, 김문수가 사무총장'... '윤어게인' 창당 제안한 박지원
- [뉴스] 한국, '딸 선호도' 전세계 1위... 아들 원하던 엄마·아빠들이 30년 만에 딸을 더 선호하게 된 이유
- [뉴스] 육군, 허리 잘릴 위기... '간부 선발률 90%에서 50%로 급전직하'
- [뉴스] '국민반찬' 김 가격 폭등하자... 정부, 20년만에 '비축 제도' 도입 검토
- [뉴스] 대한민국 학생 3명 중 1명은 '수면부족'... 원인의 60%는 '공부'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