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7,670이제 전기차 안전 하면 E-GMP...전 모델, 세계 양대 충돌 테스트 최고 등급
조회 1,7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6 11:25
'이제 전기차 안전 하면 E-GMP' 전 모델, 세계 양대 충돌 테스트 최고 등급
현대차 아이오닉 5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그룹 E-GMP를 기반으로 전기차 모델이 전 세계 주요 충돌평가서 연일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 안전성을 포함한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0년 12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후 다양한 순수 전기차 모델의 기반이 됐다.
E-GMP 기반 전기차는 모두 6개로 올해 출시한 기아 EV를 제외한 제네시스 GV60,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차 아이오닉 6, 기아 EV6, 기아 EV9은 모두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NCAP와 함께 양대 충돌테스트 기관으로 인정하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도 전 모델 TSP(op Safety Pick) 이상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년 12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공개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오고 있다. 전동화 시대를 위해 개발된 E-GMP는 현대차그룹이 수십 년간 차체 기술 개발과 함께 승객 안전을 위한 노력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E-GMP는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과는 차별화되는 특별한 설계와 구조를 갖고 있다. 배터리팩을 구조물로 활용하는 설계로 차체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차체 측면에서 배터리 바깥에 위치한 사이드실의 내부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측면 충돌 시에도 하부 프레임과 배터리 케이스 등으로 충격을 분산시킴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했다. 차체와 배터리 간 8점 체결 구조를 적용해 견고한 결합을 이뤘고 후방 추돌 시 리어 멤버의 변형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켜 충격을 흡수하는 구조도 갖췄다.
기아 EV6
하부 멤버는 핫 스탬핑 강판으로 보강해 세이프티존의 변형은 방지함으로써 배터리 손상을 방지한다. 또 다중 골격 구조를 적용해 전면 충돌 시에 발생하는 충격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도록 로드패스를 최적화했다.
충돌 사고 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몰오버랩과 같이 충돌 에너지가 전면부 일부에 집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더블박스 멤버 설계로 다중 골격 구조를 완성한 것. E-GMP의 빈틈없는 안전 설계는 주요 국가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표를 거머쥐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진행된 IIHS 충돌평가에서 현재 시점 기준으로 현대차 9개, 제네시스 7개, 기아 4개 총 20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자동차 그룹 기준 가장 많은 차종으로 도요타가 14개로 뒤를 이었다.
E-GMP 기반 전기차가 유로 NCAP, 미국 IIHS와 같은 가장 엄격한 양대 충돌 테스트에서 내연기관차를 포함한 모든 차종 가운데 가장 우수한 충돌안전성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결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탑승자 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첫눈 내리는 날 만나자는 약속, 자동차는 '절반의 마음'으로 달려야 안전
[0] 2024-11-26 17:00 -
[기자 수첩] 도요타 아키오 회장 '모리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의 비결
[0] 2024-11-26 14:25 -
볼보코리아, 에어 서스펜션 ‘XC60 윈터 에디션’ 60대 온라인 한정 판매
[0] 2024-11-26 14:25 -
'상품성 대폭 강화' 9세대 완전변경,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0] 2024-11-26 14:25 -
650마력 더 강력한 성능으로 3.5초, 기아 '더 뉴 EV6 GT' 계약 개시
[0] 2024-11-26 14:25 -
[EV 트렌드] 볼보, 중국 전용으로 새로운 PHEV SUV 'V446' 개발 중
[0] 2024-11-26 14:25 -
현대자동차-울산시-中광저우시, 수소생태계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0] 2024-11-26 14:00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인천 학대피해아동 보호 위한 전문기관 조성에 5억 원 지원
[0] 2024-11-26 14:00 -
토요타 가주레이싱 월드 랠리팀 4년 연속 제조사부문 우승 차지
[0] 2024-11-26 14:00 -
전기차 계기판 주행 가능거리 실제와 차이 커...테슬라, 저온에서 최대 21%↓
[0] 2024-11-26 14:00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타대우, 디지털 기반 원격 협업 프로그램 도입...하이테크 팀 실시간 기술 지원
-
[김흥식 칼럼] 독일 자동차가 가장 큰 시장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다.
-
올해 자동차 수출액 연간 최대 980억불 달성 기대...하반기 내수는 '흐림'
-
현대차, 완충시 315km 달리는 '캐스퍼 일렉트릭' 부산 모빌리티쇼서 최초 공개
-
中 정부, 지난 10년간 전기차에 320조 지원...방치하면 세계 시장 지배
-
X3 할인율 소폭 상승, BMW 6월 판매조건 정리
-
'문콕'을 해결하는 방법, 주차방법에서 찾아라.
-
현대차, 틴팅 금지 파키스탄 투명 '나노 쿨링 필름’ 시공...10℃이상 ‘뚝’ 영상 공개
-
[EV 트렌드] 지난달 유럽 시장서 볼보자동차 판매 급증 'EX30 순수전기차 영향'
-
아이오닉 5 N, 美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테슬라 모델 S 플래드 기록 깼다
-
이 가격, 이 거리로 될까? BYD T4K냉동탑차 출시...현대차 ST1 대비 325만원 저렴
-
[시승기] 낯설지만 익숙한 '아우디 Q8 e-트론'...파워트레인 개선이 핵심
-
제네시스 G70 3.3T, 獨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 택시 론칭
-
빌딩에서 생산하는 페라리 'e-빌딩' 준공, 내연기관에서 최초의 전기차까지
-
한국타이어, 신상품 소개하는 ‘벤투스 에어 S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 진행
-
'판매가 57억 원 책정' V16 하이브리드 하이퍼카 부가티 뚜르비옹 공개
-
벤츠, OTA 업데이트로 자동 차선 변경 제공 '15개 모델 20만 대 영향'
-
보쉬 '소프트웨어로 생활 속의 기술' 제공...수십억 유로 매출 달성할 것
-
BMW, i1 · i2 보급형 전기차 2027~2028년 출시 '노이어 클라쎄 기반'
-
프랑스 칸 국제 광고제가 주목 '인류를 위한 현대차 · 기아 첨단 기술'
- [유머] 무한도전이 예언한 정우성
- [유머] 튜닝 센스
- [유머] 한국인한테 욕먹어서 힘든 일본인
- [유머] 역사상 최악의 실수라 평가받는 노벨상
- [유머] 굳어가는 뇌를 살리는 법
- [유머]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
- [유머] 친누나의 급발진
- [뉴스] 메가스터디 손주은 회장, 고등학생들 상대 특강서 'X녀 언급... '빨리 결혼해 애부터 낳아야'
- [뉴스] 서울 출근러들 대규모 '지각 사태' 불러온 폭설... 내일까지 최대 20cm 더 온다
- [뉴스] '목줄 잡아 들고 목에 전기 충격'... 반려견 상습 학대한 애견 유치원
- [뉴스] 'GD, 정호연 결별 알고 있었냐'... 인스타에 하트 날렸다고 GD 의심하는 악플러들
- [뉴스] 혼외자 논란 이후 정우성 인스타그램 'DM'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는 이유
- [뉴스] '우리 우성이형, 욕 먹어도 결혼 안하려는 이유는'... 이혼전문 변호사의 분석
- [뉴스] [속보] 폭설로 전국 공항 국내선 11편·국제선 1편 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