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116전기차 캐즘 반사이익,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 출시 기대감 최고
조회 3,0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4-08-22 13:25
전기차 캐즘 반사이익,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 출시 기대감 최고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하이브리드 인기가 고공행진을 펼치며 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59세 남∙여 500명에게 ‘하이브리드 출시 희망 차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산차 중 상위 3개 차량에 모두 제네시스의 볼륨 모델이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산차 중 하이브리드 출시 희망 모델을 최대 3개까지 물은 결과, 제네시스 GV80, G80, GV70이 각각 36.6%, 31%, 29.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3개 모델은 올해 상반기 제네시스 판매량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볼륨 모델이다.
이를 반영하듯, 현대차그룹은 이달 중 제네시스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출시 로드맵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내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확정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24.2%로 4위에 올랐다. ‘아빠차’로 선호도 높은 팰리세이드는 남성 응답자 비율이 여성보다 1.5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수입차에서는 볼보 XC40, MINI 쿠퍼가 각각 33.4%, 20.2%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두 모델은 여성 응답자 비율이 남성보다 약 1.5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베스트셀링 모델인 벤츠 E클래스(26%), BMW 3시리즈(16%), 벤츠 C클래스(15.8%)가 각각 2, 5, 6위를 차지했다. 이들 모델은 모두 남성 응답자 비율이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3.6%가 ‘향후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동일 설문에서도 응답 비율이 84.4%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로 응답자의 71.3%가 ‘낮은 유지 보수 비용’을 꼽으며 경제성이 최대 장점이라고 답했다. 반면, 하이브리드를 구매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40.2%가 ‘내연기관 차량 대비 높은 구매 가격’을 가장 많이 꼽는 등 높은 구매가격 장벽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73%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6개월 미만’을 기다릴 수 있다고 답했고, 59.8%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외형으로 ‘SUV/RV’를 꼽았다.
정인국 K카 대표는 ”길어지는 전기차 캐즘 현상의 반사이익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며 “케이카도 이러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0] 2025-01-16 17:25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0] 2025-01-16 14:25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0] 2025-01-16 14:25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0] 2025-01-16 14:25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0] 2025-01-16 14:25 -
KGM, 피니아와 디젤 기반 수소 엔진 차량 개발... 주행거리 500km 이상
[0] 2025-01-16 14:25 -
[뜨거운 희망, 양승덕의 국밥 기행 11] 18시간의 정성과 토렴의 온기, 고바우 설렁탕
[0] 2025-01-16 14:25 -
한국타이어,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0] 2025-01-16 14:25 -
BMW 코리아, 뉴 M4 컴페티션 스포츠 및 올 블랙 에디션 3종 온라인 한정 출시
[0] 2025-01-16 14:25 -
현대차, 전기차 구매·보유·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2025 EV 에브리 케어’ 출시
[0] 2025-01-1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알핀, 수소엔진 탑재한 '알핀 알펜글로 Hy4' 컨셉 공개
-
마세라티,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오픈탑 전기차 '그란 카브리오 폴고레' 공개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산 모델 3 가격 인상
-
연초부터 이렇게 했었다면...아우디 7월 판매조건 정리
-
새로운 장비 추가로 48V시스템 채용 증가 전망
-
T&E, “닷지 램의 CO2 배출량 신차 평균보다 3~9배 높아”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
[영상] 자율주행차가 바꾸는 세상: 최신 기술과 트렌드
-
지리, 한국모터스그룹과 SK-LG 리튬이온 배터리 장착한 전기버스 국내 독점 공급
-
[EV 트렌드] 내년 출시 앞서 독일에서 발견된 기아의 차세대 PBV '중형 PV5'
-
고성능 럭셔리로 '도장 꾹' 로터스, 굿우드에서 '에메야 · 에바이야 X' 공개
-
기아 · 닛산 등 5개사 32개 차종 리콜...쏘렌토 전자제어유압장치 결함 화재 우려
-
'포르쉐는 알루미늄부터 다르다' 하이드로 협력 확대로 탄소배출 감소
-
미쉐린과 손 잡은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한국의 맛으로 환대 문화 알릴 것
-
[EV 트렌드] 10대 운전자를 배려한 테슬라의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현대차·기아, 도로·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 협약 체결
-
[영상] 스포츠카 DNA 품은 페밀리세단, 포르쉐 파나메라 4
-
아우디, 660대 한정 판매되는 고성능 모델 'RS 6 아반트 GT' 공개
-
BMW X3의 고성능 모델, 'X3 M50' 굿우드에서 최초 공개
-
알핀 최초의 EV 'A290',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힐클라임 출전
- [유머] 옛날 30대 vs 요즘 30대
- [유머] 의외로 한국이 원조인 것
- [유머] 소원을 늘리는 소원이 현재까지도 금지인 이유.jpg
- [유머] 진짜 마우스가 되어버린
- [유머] 거의 김두한급 주먹
- [유머] 삼겹살 굽기 아티스트
- [유머] 싱글벙글 피튀기며 일하는 직업
- [뉴스] 故 이희철 애도 속에 영면 들었다... 유가족이 전한 마지막 메시지
- [뉴스] 보건인 꿈꾸던 고3 학생...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새명 선물하고 세상 떠났다
- [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대통령, 5시 체포적부심 불출석'
- [뉴스] 카페 바닥에 '소변 실수'한 어린 아이... 부모가 냅킨으로 닦아 치우고도 욕 먹은 이유
- [뉴스] 일본 간 외국인 1위는 한국인... 현지에서 쓴 돈 보니
- [뉴스] 훔친 택시로 경찰차 들이받은 것도 모자라 역주행까지한 절도범
- [뉴스] 손님 30명 집단 구토한 부천 샤브샤브집 검사결과... '음식 문제없다'